집에 기저귀커버가 2개 밖에 없어서 늘 불편했습니다.. 돈주고 사려니 아깝고, 끈으로 된건 많은데 이건 영 시원찮더군요..
그래서 전에 쥔장님이 만드신 기저귀커버가 생각나 저도 오늘 갑자기 2개 만들었습니다. 전에 사두었던 밀키방수천과 작년에 쓰다 남은 융원단으로, 패턴은 집에있더거 대충 대고 그려서요.
자세히 보심 허리에 고무줄도 넣었고 여밈부분은 펠트지와 찍찍이를 사용했는데 오래쓰면 펠트가 닳아버릴것도 같네요.. 암튼 시범삼아 써보고 좋으면 앞으로 몇개 더 만들어 쓰려구요..
첫댓글 음~~ 범상치 않은 솜씨에 머리 또한 좋으십니다. 정말~ 상품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좋은 엄마입니다..
이런것까지....전 나쁜엄만가봐요.. 그냥 일자형 종이기저귀에 하기스 찍찍이 붙혀서 사용하는데..
대단한 솜씨네요 시중에 파는것보담 몇배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