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빨리(?) 쓰려고 했는데 어제 하루종일 체해서 근무 끝나고 비실거리다가
결국 못썼네요. (히~ 죄송!!!)
참석하신 분은 1차에는 21명, 2차에는 1명이 오셨습니다.
유니콘님(운영자), 프로슈머님(=청부, 감리사, 네트워크 마케팅 공부중)
상위10%님(BC카드 근무), 돈키호테님(중국에서 사업하심), 광어생각님(활어도매),
Dream님('떠나자'에서 닉네임 변경, 병원 근무), 한별이님(퓨전 레스토랑 관리자),
파도님(사설펀드 운영), 키치네님(일본회사 근무), 연금Plan님(ING생명 FP),
칼라님(웹마스터), 멋진내일님(초등학교 교사), 추수님(일반회사 근무),
귀비님(IMF때 부동산 투자, 경매공부중), 체게바라와 평등님(합동법률사무소 근무),
경처빈대님(부인을 경외^^), 젊은퀴리님(강남정모지기),
그리고 저 딜로스(병원 근무),
끝날 무렵에 한태산님과 천진난만 피터팬님(부동산 관련)이 오셨습니다.
아쿠아님은 경매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셨는데 빌딩주인님이 못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바쁘신지 후다닥 가셨습니다. T.T (다음에 뵈요.)
2차에는 많이 바쁘신데 늦게라도 항상 참석해 주시는 에델지존님이 오셨습니다.
먼저 현재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중인 한별이님의 투자내용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몇억의 거액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였는데
자신이 계속 살아온 부천의 발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유망 상가에 4,000만원을 투자하여 13%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투자는 돈의 액수도 중요하지만 정보력, 분석력, 결단력과 발품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또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현재 사설펀드를 운영중인 파도님으로부터 펀드관련 내용을 들었습니다.
자신이 가입한 펀드의 리스크를 알아야 한다,
원금보장이 안되므로 투자성향에 따라 가입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정모 세미나의 주제인 금융관련 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유니콘님이 해주셨습니다.
(자료는 자료실에 있습니다.)
운용기간별, 취급기관별 금융상품의 종류를 알려 주셨고
이중 자신이 가입한 상품이 3개 이하이면 일반인, 4-6개이면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
9개 이상이면 정모에 참석할 필요도 없이 잘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가입한 상품이 몇개인지 세보아서 자신의 상황을 판단하는 것도 재미있네요. ^^
단기자금 운용상품과 비과세, 세금우대, 목돈굴리기 상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저축예금보다 이율이 높고 쉽게 입출금이 가능한 MMF를 많이 이용하는데
회사채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기업 상황에 따라 뜻하지 않게 돈이 묶이거나
손실이 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합니다.
비과세 상품중 대부분 가입하고 있는 장기주택마련저축(신탁)은 펀드로도 가입이 가능하고
한도를 조정하면 여러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기간별로 잘 활용하면 오랜기간 동안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생계형저축은 65세 이상인 경우만 가입이 가능하므로 부모님 명의로 가입하는 것도 좋고
도장과 통장만 있으면 찾을 수 있고 상속세를 낼 금액도 아니라고 합니다.
상호저축은행에서도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기간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참 좋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가입요건과 금액도 앞으로 조정될 것 같습니다.)
목돈굴리기 상품에도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자신이 얼마를 받는지(세후수령액)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금은 가입시 이율을 잘 따져봐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공시되는 것보다
금액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잘 알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적금은 보통 자신의 월급날 자동이체 형식으로 빠져나가게 하는데
정기적금은 미리 넣어도 이자가 붙지 않고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날짜에 따라 이율 계산이 되므로 돈이 생기면 최대한 빨리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적금 가입시도 역시 금리, 기간, 비과세 여부를 잘 알아보고 가입해야
최대한의 이자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계산 결과를 보니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연말, 반기말, 은행에 특정상황 발생시(최근의 한미은행 파업)
이율을 조금 더 주는 특판상품이 나오므로 잘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증권(투신)회사 상품은 크게 대별하면
기간별(장기, 단기), 주식편입비율별(안정형, 안정성장형, 성장형)로 나눌 수 있고
이것을 조금씩 변형하여 수많은 상품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품은 중도환매시 원금의 몇%를 수수료로 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자금운용계획을 잘 따져보고 가입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주가지수연동상품이 많이 나오는데
ELS는 원금추구형이고 ELD는 원금보장형이므로 잘 알아보고 가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일본 Nikkei지수연동상품이 많이 나오는데
가입하지 않더라도 왜 이런 상품이 많이 나오는지 상품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입시에는 항상 상품의 약관을 자세히 읽어보고 특히 잘 안보이게(조그맣게) 귀퉁이에
씌여 있는 문구들이 우리에게는 중요하므로 세심하게 읽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상장지수형펀드인 ETF도 좋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단 일부 상품은 거래량이 극히 적으므로 역시 잘 알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많은 이자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자가 적고 별로 혜택이 없어도 단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주거래은행을 정하고
아무 생각없이(?) 상품에 가입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은 저도 이전에 그랬어요~~~ T.T)
임대차 보호법에 대해서 빌딩주인님이 세미나를 해주기로 하셨는데
많이 바쁘신 관계로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T.T
다음에 기대해 봅니다. ^^*
2차에는 16명이 참석하였고
'짧은 글 긴 여운'에 좋은 글을 많이 남겨주고 계시는 에델지존님이 오셨습니다.
가족들이 돈을 많이 써서 걱정하시는 회원님이 계셨는데
역시 재테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보았고
요즘 물질만능의 사회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판별할 수 있는
가치관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차에는 8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비가 무~척~ 많이 왔습니다.
가면서 프로슈머님이 내집마련에 관심이 많은 저를 위하여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당. ^^*
항상 강남정모를 위하여 수고하고 노력하시는
(요번에도 김밥 주문과 아울러 정모를 위하여 자신의 전문분야도 아닌 금융, 주식관련 상품 설명을... T.T)
Unicon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슈머님과 Unicon님, 젊은퀴리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이 정모는 재테크 강연회가 아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재테크를 하고 있나 정보도 교환하고 자극받고 인간교류하는 장이다'
첫댓글처음 나간 모임이였지만 의외로 여자분들이 많으신걸 보고 조금 의외란 생각이 들었고 자주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한가지 저녁 무렵이니까 여러명이 핵심적인 강의만 할 수있다면 좋겠네요 실전 투자를 중심으로...경험담을 중심으로 말이지요.....이론보다는 항상 우리는 실전 중심으로 말이지요
첫댓글 처음 나간 모임이였지만 의외로 여자분들이 많으신걸 보고 조금 의외란 생각이 들었고 자주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한가지 저녁 무렵이니까 여러명이 핵심적인 강의만 할 수있다면 좋겠네요 실전 투자를 중심으로...경험담을 중심으로 말이지요.....이론보다는 항상 우리는 실전 중심으로 말이지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향후 정모에 참고 토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에고,,, 이제야 모임 후기를 보네요,,, ㅎㅎ ㅏ,,, 여러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고요,,, 또 쐬주 한잔,,,, ㅎㅎㅎ ㅏ,,,
전 그날 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어요..항상 셋째주 금요일에 행사가 있어...그날 회식을 하니.... 마지막에 젊은 퀴리님을 말이 아주 인상적이군요..자극받는 인간의 장이라....제 마음은 매주 참석하지 않으나...강남 모임에 관심은 늘 갖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