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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 산치오/ 1483년 4월 6일 ~ 1520년 4월 6일
1483 년
우르비노 공작의 궁정화가인 지오반니 산티의 아들로
그림에 대한 유전자적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가질 수 있는 붓수저로 태어난 라파엘로는
그를 닮은 듯한 온화하고 아름답거나
혹은 귀여운 이미지의 그림을 잘 그렸던
초절정 미남에
당대 이미
인기 폭발 아티스트 였다.
자연스레 여인이 많았고
자유로운 연애는 그의 취미 생활 이었다.
끝내는
그것이 그의 목숨을 앗았다고 전해지지만..
9살에 어머니를,
12살에 아버지를 연달아 여의고
스승 페루지노 공방에 제자로 들어가
청출어람 이란 이런것이다 를 몸소 발현 한 인물이 되었고,
<피렌체에서 찍은 라파엘로의 율리우스 2세>
이윽고
1504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가 있던 피렌체로 입성
거장들의 걸작들을 익히며
그의 그라치아 (우아함)의 화법을 완성해 나가면서
4년간의 스물 중반의 나이에
이미 그도 스타반열에 오른 화가가 되었다.
1508 년에
바티칸의교황인 율리우스 2세가
피렌체 이상의 예술을 바티칸에서 꽃 피우고자
바티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미켈란젤로 에게는
천지창조로 유명한
시스티나 성당의 천정화를 목 비틀어 지게 그리도록 하고
이 잘생기고 핫한 인기의 젊은 화가에게는
프레스코 벽화를 담당하게 하였는데
교황의 개인 서재로 쓰는
서명의 방에 (결재란에 교황 서명 받는 방인가 보다)
신학,철학,예술, 법학을 주제로 사면 벽화를 그리게 했는데
그중 철학에 관한 벽화가
바로
서명의 방 중 아테네 학당 /1509-1511
그 유명한 아테네 학당이다.
58명의 인물 중
양 쪽 끝
단 두사람만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여자 수학자 히파티아의 모습으로 그려넣은
마르게리따 (피자 이름 아님)
알렉산드로스의 화가인
아펠레스의 얼굴에 다가
내가 그렸지롱 같은 서명 처럼
자신의 얼굴을 넣었다.
라파엘로는 결혼을 했지만
이 두사람은 연인이었다.
사교적이고 미남이었던 라파엘로는
빈센트 반 고흐가 요절한 나이와 같은 37세,
그의 생일인
4월 6일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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