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7% 인수
— 넷마블게임즈는 전일 공시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7%를 인수하기로 밝힘
—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중견 연예기획사로 방탄소년단, 이현 등이 소속되어 있음
— 인수대금 2,014억원과 지분율을 통해 역산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7,000억원으로 산정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매출액 924억원, 당기순이익 246억원의 실적을 기록함. 2017년 PER은 40배 수준으로 국내 연예기획사 에스엠 (48.4배), JYP (50.8배)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 인수 예정일은 6월 4일로 2분기부터 관련 손익이 반영될 예정. 2017년 실적 기준 BTS로부터의 지분법 이익을 인식한다고 가정할 시 넷마블게임즈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부터 수취하는 지분법이익은 63억원으로 넷마블게임즈의 세전이익의 1% 수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는 넷마블의 IP 확장 측면에서 긍정적
— 넷마블게임즈는 2분기 중 방탄소년단의 실사를 이용한 모바일게임 BTS 월드를 퍼블리싱할 계획
— 빅히트와의 지분제휴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IP를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향후 양사 간의 추가적인 협업이 성사될 수 있음. 넷마블게임즈의 게임장르 다변화 및 글로벌 사업기반 확장에 긍정적인 투자로 판단함
— 2017년 말 기준 넷마블게임즈의 순현금은 2.3조원으로 투자재원은 충분한 상황. 이번 투자 외에도 비게임 영역으로의 투자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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