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기는 해도 오늘은 약간시원한 바람이 있어 어느정도 더위가 누그러진 것 같다
오늘은 임 승열친구가 말복다림을 한다고 선언한 날이라서 그런지 10시 30분경 사가정역에 도착하여보니 총12명의 백수회원이 모였고 이 문규가 시간이 지체되어 도착한다는 연락이 있어 조금 기다렸다가 합류하니 13명이고 식당으로 직접오겠다는 박 찬운과 합하면 오늘의 모임은 총14명이다.
임 승열이 앞장서서 망우산을 향하여 오르면서 오늘의 등산코스는 망우동 보신탕집까지 최단거리로 가껬다고 하면서 인도 하는데 다들 힘들어 하면서 일차로 초입에 샘물있는데 도달하여 음료수 적합이라는 팻말이 붙어있어 입을 추기면서 맛좋다고 하니 이곳등산 지리에 밝은 임 승열이 이샘물은 망우리공동묘지에 있어 백골물로써 약이되는 물이라고 하면서 자기도 한바가지 마시는 것이었다 우리들 다가 너도나도 약물마신다고 하면서 목을 추겼다.
다시힘을 내서 위에있는 능선도로 까지힘들여 올라가서 정상에 있는 오각정에서 딴등산객들과 석여않아서 마껄리와 한회장의 유황닭걀을 안주로 목을 추기고 지름길로 간다고 샛길로 들어섯다.
임 승열이 앞장서서 내려가는데 잡풀이 우거진 소로여서 그러게 쉬운길이 아니었다. 천신만고 긑에 하산하니 망우동이었다. 근처에와 있다고 전화가있던 박 찬운 친구와 연락이 되어 힘들게 만나서 한참을 찾아서 도착한 곳이 맛정성 보신탕집이 었다.
겉보기에는 소규모로 스물댓명 들어가면 홀이 꽉찰정도의 적은음식점었다
임 승열친구가 맛있다고 칭찬이 대단하고 이곳에 몇 번 같이 왔다는 몇몇친구들의 말도 비슷해서 일단은 다들그러게 생각하고 들어 왔다
우선 목이나 추기자고하여 찬맥주를 한잔씩 들이키니 산에서 내려오느라 흘린땀이 식으면서 상쾌하였다. 이어서 바로 보신탕 툭배기가 배식되어 고기맛과 국물을 맛보니 이런먼곳 까지온 것을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맛이괜찬았다.
그런데 이요리를 담당하는 한할머니가 주방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있는데 바로 그할머니가 30년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장소는 요근처에서 한번 옮긴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후계자로써 같이 경영을 한다는 딸의 설명을 듣고 다같이 우리일동은 맛있다고 하면서 박수를 보내주니 노인의 흐뭇해 하는 표정을 볼수있었고. 더구나 한 현일 회장이 음식을 맛있게 서비스받아서 고맙다고 소주한잔을 따라대접하니 바로 받아마시고 한 현일 회장에게 답례로 한잔을 주어서 아주 화기애애한 가눈데 점심식사를 마첫다.
다음 등산일정을 협의 하였는데 오는 14일은 우면산등산을 예정하였고 등산후에 송 재덕친구가 점심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하였으나 본인 사정으로 연기되었다고 한 현일 회장의 발표가 있어 각자점심을 준비하려고 하였으나 이번모임에 동참한 이 문규친구가 고맙게도 점심을 자기가 내겠다고 하여 그렇게 결정하였으니 등산시에 간식만 준비하면 될 것입니다.
이러게 오늘의 등산일정을 모두 마치고 친구들에게 후의를 베풀어준 임 승열친구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들이면서 망우역으로 이동하여 전철로 각자혜어지다.
등산참여자: 한 현일 한 철상 최 병인 최 기한 조 남진
임 승열 이 상기 윤 영중 송 희경 박 희성
이 문규 박 희성 주 재원 박 찬운(음식점으로 직접옴)
(이 문규친구가 갈음식점은 사당에있는 옛고을샤브샤브임)
다음 등산일정: 8월14일(금요일)10시30분 우면산(전철3호선 남부터어민날역)
8월18일(화요일) 10시30분 남한산성(전철8호선 남한산성역)점심값준비
첫댓글 백골 약수까지 시원하게 마시고 임승렬이 쏜 30년전통 보신탕으로 말복다림에 14명이나 함께 해 백수회 단합을 또 과시했군. 이렇게 말복다림 훌륭하게 한 모임 또?
우선 그 옛날 처가집에 갔을 때 장모님께서 추천한 공주에서 유명한 보신탕집에서 먹었던 그 고향맛이 우러나는 맛있는 보신탕집으로 안내하여 회원 모두를 즐겁게 해준 임승렬회장님께 회원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다른 일반 보신탕집에 비해 값은 세지만 그 값 이상으로 맛과 양으로 보답하더군요. 다시 찾아가고싶은 인상깊은 음식점 잘 알아두었습니다. 주 선장님이 요즈음 이 무더위에 등산기를 자주 올려주는 봉사 활동을 기쁜 마음으로 해줘 고맙군요. 틈만 있으면 "내가 점심을 내겠다"는 자원 봉사자가 계속 이어져 고맘고 고맙습니다. 이제 우리 나이가 열심히 베풀고 가기에도 짧은 시간을 남기고 있어요.
주선장님, 누 구나 잘 알아볼수 있게 자상하게 써준 등산기 감사합니다. 그리고 참가자 모두에게 맛좋은 고가의 보신탕을 베풀어 말복을 뜻깊게해주신 임승렬회장님이 고맙게 여겨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