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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정 총리의 생일, 군과 경찰 고관이 축하 인사
▲ 쁘라윧 총리는 태국 국내의 명실상부한 최고 권력기관인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의장을 겸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3월 14일 오전에 태국 군정 쁘라윧 총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군과 경찰 고관이 모여 총리관저를 방문했다.
인사를 위해 방문한 사람은 우돔뎃 국방부 부장관, 티라차이 육군 사령관 등 3군 사령관, 짜까팁 경찰 총장 등이었다.
쁘라윧 총리는 원래 생일이 3월 21일이지만, 22일부터 중국 방문이 있기 때문에 군과 경찰 고관 등이 1주일 앞당겨서 인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 쁘라윧 총리는 62세가 된다.
■ 쁘라윧 짠오차 (Prayuth Chan-ocha; Thai : 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1954년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태생으로 육군 사관학교 23기이다. 씨리낃 왕비 친위대인 제21보병 연대장, 왕비의 근위사단인 제2보병 사단 사령관, 육군 제1관할구역 사령관을 거쳐 반탁씬 전 총리파 아피씯 정권(2008~2011년)이었던 2010년에 육군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2014년 5월 22일에는 쿠데타를 일으켜 탁씬파 정권을 무너뜨리고 전권을 장악했다. 별명은 ‘빅뚜(บิ๊กตู่))이다.
2014년 자산보고에 따르면 순수 자산은 1억2801만 바트에 달했다.
탁씬파가 군정 부총리를 부정부패로 고발
▲ 위싸누 부총리에게 부정이 있었다고 고발하고 있는 탁씬파 전 상원의원 [사진출처/Matichon Nres]
3월 14일 탁씬파 르엉끄라이(เรืองไกร ลีกิจวัฒนะ) 전 상원의원이 군정 위싸누 부총리가 부정부패를 범했다며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에 고발했다. 그는 프어타이당에서 변호사를 맡고 있다.
문제는 위싸누 부총리 자필 서신을 법무부 교정국장에게 보내 복역수 가석방을 명령한 것 때문이며, 가석방을 결정하는 권한은 법무부 장관에 있기 때문에 부총리는 부정부패 방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 위싸누 크르어응암 (Wissanu Krea-ngam, Thai : 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1951년 태국 남부 쏭크라 핟야이 태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버클리 법학 박사학위를 받고 태국 국립 쭈라롱꼰 대학 교수 등을 거쳐 1993~2002년 동안 역대 총리의 내각 비서를 맡았다. 2002년에는 당시 탁씬 총리의 요구에 따라 부총리로 입각해 쿠데타 3개월 전인 2006년 6월에 사임했다.
올해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에 비해 5~10% 감서, 민간기관이 예측
태국 국내의 자동차 시장은 현재 여러 리스크가 혼재하고 있어 올해는 판매가 부진한 해가 될 것이라고 민간 조사기관이 발표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까씨껀 리서치 센터(KRC)는 올해부터 도입된 새로운 세제에 의해 자동차 가격이 전체적으로 인상되는 것, 이것으로 지난해 제 4/4분기에 갑작스런 수요가 있던 것, 심각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올해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에 비해 5~10% 감소한 72~76만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올해 제 1/4분기에는 수요를 앞당겨 판매한 영향으로 판매 대수는 침체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2월 실업률은 0.9%, 지난달과 변함없어
태국 국가 통계국(NSO)은 올해 2월의 실업률이 지난달과 변함없이 0.9%였다고 발표했다.
실업자수는 지난달 보다 1만2000명 감소한 33만5000명이었으며, 지역별 실업률은 방콕이 0.8%, 중부가 0.8%, 남부가 1.3%, 북부가 0.9%, 동북부가 0.7%였다.
태국 축산 개발국, 패스트푸드 닭고기는 항생물질 미사용
소비자 보호단체가 지난번 태국 국내의 패스트푸드 체인에 대해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항생물질이 들어있는 사료를 먹고 자란 가축의 고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호소한 것에 3월 13일 축산 개발국(DLD) 쏘라윗 부국장은 패스트푸드 체인이 사용하고 있는 닭고기에는 항생물질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부국장의 말에 따르면, 국내 패스트푸드 체인에 제공되고 있는 닭고기는 항생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축산 개발국이 인정한 업자가 생산한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닭고기를 취급하고 있는 닭고기 처리장도 축산 개발국이 조사하여 인정을 해준 업자하고 한다.
중국이 태국에 잠수함 판매, 중국 미디어 “미국과 태국 동맹 관계를 파괴한다”
중국 미디어가 태국이 중국으로부터 잠수함 3척을 구입하는 것이 사실상 정해졌다고 주장하며 중국은 “태국에게 가장 중요한 미국과의 동맹 관계도 파괴한다”는 기사를 올렸다고 서치 차이나가 전했다.
중국 시나닷컴이 올린 기사에 따르면, 중국이 NATO 코드로는 원형으로 불리는 039 A형 잠수함 가운데 ‘S-26 T’라고 불리는 잠수함 3척을 태국에 판매한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계약서 사인, 지불, 인도, 승무원 훈련은 남아 있지만 매각은 실제로는 확정되었다고 말했다.
‘S-26 T’는 기준 배수량이 약 2300톤이며 수중에서는 3600톤이라는 견해를 소개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통상 동력 공격형 잠수함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Y-6’ 어뢰와 수중 발사형 ‘CM-708 UNA’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 기사에서는 중국은 1척 3억 달러에 태국에 ‘S-26 T’형 잠수함 3척을 매각한다고 소개하며, 미국이 취소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미 확정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태국의 이번 중국제 잠수함 구입으로 중국은 태국에게 가장 중요했던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파괴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쁘라뚜남 노점상 철거 계획, 주민들이 철거 반대 진정서를 총리에게 제출
▲ 방콕 도청에서는 지속적으로 환경 미화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철거하거나 장소 이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방콕 도청이 도심에 있는 상업지구 쁘라뚜남(Pratunam Market) 인도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노점상에 대한 철거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노점상 대표 30명이 3월 14일 영업 존속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군정 쁘라윧 총리 앞에 제출했다.
그들은 쁘라뚜남 노점이 관광지로서도 알려져 있다고 주장하며, 향후에는 보행자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 외에 증세에도 응하겠다며 존속을 호소했다.
한편, 방콕 도청은 노점상 600명에 대해서 영업 허가 취소를 통고하고 17일까지 도가 준비한 교외 시장 등으로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태국 저가항공 ‘녹에어’ 파일럿 부족으로 인한 결항, 1일 60편으로 확대
▲ 녹에어는 지난달부터 파일럿 부족으로 인한 결항이 이어지고 있으며 정상운행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3월 14일 태국 민간항공국 쭈라(Chula Sukmanop) 국장은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가 지난주 파일럿 부족에 의한 결항이 1일 60편 정도로 증가될 것이라는 연락이 왔다는 것을 밝혔다.
녹에어는 4월부터 평상시 운항으로 돌아온다고 하고 있지만, 파일럿을 원하는 만큼 확보할 수 있는지 어떤지는 불투명하여 결항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녹에어는 2월 14일 파일럿 부족으로 17편이 결항되어 승객 약 3000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후 연일 10~20편이 운휴되면서 혼란이 길어지고 있다.
이 회사의 파티 싸라씬(Patee Sarasin) 사장은 2월 14일 결항에 대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운영하는 국제 운항 안전 감사 프로그램, IOSA 인증 취득을 위해 안전 감사 기준을 강화한 결과 새로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파일럿이 불만을 표명하고 파업을 단행했다고 해명했다. 그 후 파업에 관련된 파일럿 1명을 해고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24일에는 파일럿 퇴직자가 나오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인원수는 밝히지 않았다.
녹에어는 2004년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의 태국 진출에 대항하기 위해 태국 정부계 자본과 태국 왕실계 자본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당초에는 39%를 출자하고 있는 타이항공의 저가항공이라고 주목을 받았지만, 태국 왕실에 가까운 명문 싸라씬(สารสิน) 가문 출 출신인 파티 사장이 독자 경영을 실시해, 타이항공과는 삐걱거리는 관계가 계속되어왔다.
한편, 녹에어는 2013년에 태국 증권거래소(SET)에 상장해 파티 사장 등은 거액의 상장이익을 얻었다.
도심 룸피니 공원에서 맥주 아이스캔디 판매로 적발
▲ 태국에서는 알코올 음료 판매시간 지정이나 광고를 금지하는 등 판매 규제가 엄격하다. [사진출처/Khaosod News]
3월 12일 태국 보건부는 맥주를 아이스캔디 상태로 가공한 ‘비어 스틱(Beer Stick)’ 또는 맥주 ‘아이스크림(เบียร์แท่ง)’라는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던 업자를 주류 판매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업자는 방콕 도내 룸피니 공원 이벤트 행사장에서 ‘비어 스틱’을 판매했으며, 주류 판매에 필요한 허가를 취득하지 않은 것 외에 인터넷 등에서 선전한 것으로 단속의 대상이 되었다.
태국에서는 미디어를 이용한 알코올음료 광고가 금지되어 있다.
방콕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탱커 충돌
태국 교통부에 따르면, 3월 13일 오후 8시 반경 방콕 앞바다 약 4킬로 해상에서 한국 선적 화물선 ‘오션 진(OCEAN JIN)’(5286톤)과 태국 선적 유조선 ‘스무스 씨(SMOOTH SEA)’(2983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척은 선체가 손상했지만,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고, 다행히 석유 유출도 없었다.
벤츠가 포드를 추돌, 포드에서 화염으로 운전자와 조수석 여성 사망
3월 13일 낮에 태국 중부 이유타야도 파혼요틴 거리를 달리던 포드 자동차가 뒤에서 맹스피드로 달려오던 벤츠 승용차에 추돌되면서 화염이 발생해, 포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태국인 남성(32)과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포드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조수석에 있던 여성이 도움을 요구하고 있었지만 화염이 너무 빨리 퍼져 구출할 수 없었다고 한다.
벤츠는 추돌 후 전복되어 운전하고 있던 남성(37)이 다리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이 남성은 벤츠 수입 판매업자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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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 국내의 패스트푸드 체인에 대해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항생물질이 들어있는 사료를 먹고 자란 가축의 고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호소한 것에 3월 13일 축산 개발국(DLD) 쏘라윗 부국장은 패스트푸드 체인이 사용하고 있는 닭고기에는 항생물질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