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달리다
눈빛은 풀어지고
풍경은 초점을 잃어간다
어둠이 가벼움을 짓눌러
겸허를 배우게 하는 시간
-양향숙
첫댓글 피곤이 쌓여 눈 앞이 흐려질때나 조금 덜 보일때가오히려 많은 것을 볼 수 있기도 하겠죠. 내면으로 더 깊이 향할수도 있겠고요^^
내면으로 향할 수 있다는 표현에 공감입니다^^
흐리고 무거운 분위기와 달리 달리다는 동사가 명료해지네요
늦은 밤 전철을 타고 당산철교를 건너며 찍은 사진이 많은 이야기를 건넸습니다^^
지금이 가장 힘든 시간입니다 하루끝에 누워 볼 생각입니다
끝에 누우면 떨어지기 쉽습니다안전하게 한복판에 누워서 쉬세요 ㅋㅋ
차창 풍경이군요.체력도 대단하셔요. 깊이 있는 사유에 감탄만 할 뿐입니다.^^
한강을 지나갈 때면 폰 들이댈 때가 종종 있습니다이런 이미지는 시간의 흐름 같아서 좋아합니다체력은 저질이구요, 감탄은 부끄럽게 합니다^^
저는 밤을 달리는 동안그저 멍때리며 내려왔는데선생님께서는 저리 또 배움을낚으셨군요.역시 다르십니다.^^
그리 말씀하시니 찔립니다. 전에 써 놓았던 작품을 올렸거든요 ㅎㅎ
@양향숙 아하! 네ᆢㅋㅋ
@권현숙
겸허해지는 시간그런 밤을 달려야 내일에 당도하는...감사합니다 👍
그런 밤을 열심히 달려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낮게 낮게...감사합니다^^
겸허를 배우게 하는 시간이라 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동감입니다. 몸을 눕히는 것도 일종의 겸허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로등 불빛이 오리떼 같아요밤을 날아서 오르는 몽환적이군요
저와 같은 눈으로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겸허해지는 밤을좋아합니다.내적으로 비우며 살찌는 시간^^
저도 그런 밤을 사랑합니다^^
낮에는 몸을달리고밤에는 마음이 달려 균형을바로잡아 주는것 같습니다
아, 그런 시선도 아름답습니다^^
옷깃이 여며집니다.
아이코, 감사합니다^^
첫댓글 피곤이 쌓여 눈 앞이 흐려질때나 조금 덜 보일때가
오히려 많은 것을 볼 수 있기도 하겠죠. 내면으로 더 깊이 향할수도 있겠고요^^
내면으로 향할 수 있다는 표현에 공감입니다^^
흐리고 무거운 분위기와 달리
달리다는 동사가 명료해지네요
늦은 밤 전철을 타고 당산철교를 건너며 찍은 사진이 많은 이야기를 건넸습니다^^
지금이 가장 힘든 시간입니다 하루끝에 누워 볼 생각입니다
끝에 누우면 떨어지기 쉽습니다
안전하게 한복판에 누워서 쉬세요 ㅋㅋ
차창 풍경이군요.
체력도 대단하셔요.
깊이 있는 사유에 감탄만 할 뿐입니다.^^
한강을 지나갈 때면 폰 들이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이미지는 시간의 흐름 같아서 좋아합니다
체력은 저질이구요, 감탄은 부끄럽게 합니다^^
저는 밤을 달리는 동안
그저 멍때리며 내려왔는데
선생님께서는 저리 또 배움을
낚으셨군요.
역시 다르십니다.^^
그리 말씀하시니 찔립니다. 전에 써 놓았던 작품을 올렸거든요 ㅎㅎ
@양향숙 아하! 네ᆢㅋㅋ
@권현숙
겸허해지는 시간
그런 밤을 달려야 내일에 당도하는...
감사합니다 👍
그런 밤을 열심히 달려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낮게 낮게...
감사합니다^^
겸허를 배우게 하는 시간이라 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동감입니다. 몸을 눕히는 것도 일종의 겸허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로등 불빛이 오리떼 같아요
밤을 날아서 오르는 몽환적이군요
저와 같은 눈으로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겸허해지는 밤을
좋아합니다.
내적으로 비우며 살찌는 시간^^
저도 그런 밤을 사랑합니다^^
낮에는 몸을달리고
밤에는 마음이 달려 균형을
바로잡아 주는것 같습니다
아, 그런 시선도 아름답습니다^^
옷깃이 여며집니다.
아이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