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살이면 아줌마예요, 여러분.. (대중들 폭소) 웃을 일이 아녜요. 얼마 전에 유엔에서 발표한 게 있는데 한 살부터 17살을 미성년자라고 하고 18살부터 65세를 청년이라고 해요. 이것은 제가 한 얘기가 아니고 유엔에서 한 얘기예요. 유엔에서 ㅎㅎ 65세 이하 손 들어보세요.. 이렇게 청년이 많아요. 우리 성당에 청년이 없다고 많은 지도자들이 걱정을 하는데.. 여기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있는데 왜 걱정을 해? (대중들 웃음)
만약 내가 65세가 돼서 애들도 다 키웠고, 결혼도 다 시켰고.. '나는 이제 늙었다'.. 65세가 이렇게 생각하는 분은.. 불행한 사람이에요. 자, 할 일 다 했다는 건 뭡니까? 이제 죽을 날만 기다리겠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65세는 100살쯤 죽을 거예요. 그럼 몇 년 동안 죽을 날을 기다려야 하는가 하면 35년 동안 매일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거야.. 불행해 안 불행해? (불행해요)
65세.. 이제 청년 끝났네.. 66세부터 79세까지를 뭐라고 하냐 하면 중년이라고 그래요. (ㅎㅎ) 제가 한 얘기가 아니고 유엔이 한 얘기예요. 유엔이! 자, 66세부터 79세까지 손 들어보세요. 여러분 다 중년들이에요. 중년들.. ㅎㅎ 아줌마들이에요. 79까지는.. 그러니까 여기 66세부터 79세까지.. 노인대학 다니시는 분들은 다 자퇴하세요.
100살쯤 되면 그때 이렇게 말해도 돼요. '아, 이제 늙었으니까 집에서 좀 쉬어야 되겠다.'
▶김시습 일화
김시습은 생후 8개월 때 이미 글을 이해하였고 2살 때부터 시를 짓기 시작했다. 천재로 소문이 나자 사람들이 시습을 보러 찾아오게 되었는데 정승 허조가 시습을 찾아가서
늙을 로(老)자를 운으로 탁 제시하면서 시를 지어보라고 했더니
노목개화심불로(老木開花 心不老)라.. 늙은 나무에 꽃이 피었으니 어찌 늙었다 하겠는가? 요즘 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는 뜻을 시로 읊은 것이었다. 허정승이 무릎을 탁 치고 궁궐에 돌아가 말하기를 "이렇게 멋있는 시를 지어줬다.. 기쁘고 기쁘구나, 나는 아직 늙지 않았구나. 할 일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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