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동
수영50분
트레드밀 27분 268칼로리소모
스트레칭 30분
웨이트(복부,등,이두-무지대충대충)
트레드밀 60분 660칼로리 소모 총 928칼로리 소모
오늘의 식사
11:00 왕만두2개 , 집에서만든 요플레1통+포도잼한스푼, 배1개
밥4분의1공기, 두부된장찌개, 오뎅볶음
12:00 설탕우유커피반잔(무지방우유 넣었는데 맛이 쒯~)
9:00 밥반공기, 닭가슴살(쪄서 올리브유에굽기), 유기농모듬쌈, 김치, 달랑무, 두부된장찌개(멸치)
두부4조각, 단무지3개
연시1개, 귤2개
10:00 설탕우유커피반잔(무지방우유 넣었는데 맛이 쒯~)
11:10 고구마3개 (중간크기 ㅠ.,ㅠ) 귤반개, 연시 한개,무지방우유 반잔
오늘의 반성
역시나 먹는거 반성.
뭐 9시 넘어 저녁먹은거 다용서 할수 있다. 근데 11시에 먹은 저 고구마와 과일들은 뭐냐고요!!
이러니!!!!
이번달 11월은 2.2키로 밖에 안빠졌다...허헙....
첫달에 8키로 빠지던 신화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그냥 조금씩 빠진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11월의 마지막날이라고 체크해봤더니
이런 결과가!!!!!!!!!!!!!!!!!!!!!
반성해야돼 진짜!!! 저렇게 잘 먹어대니 살이 안빠지지!!!!
아침식사만 해도 다른사람들은 첫줄에서 끝낸다고 ,.... 끙!!
왕만두2개와 요플레와 배한개 이걸로도 충분했소다 !!! 이사람아!!!!!
하긴 아침은 또 괜찮아 ...근데 저녁, 야참 ...왜 이러냐고요!!!!!!!!!!!!!!!!!!!!!!!!!! 퍽퍽!! 맞아야 정신차리나?
오늘의 헬스장 이야기
봐서는 안될것을 본거 같다 ㅋㅋㅋㅋㅋ하 하하하하하하하~ 내가 미쳐 >ㅁ<
오늘 수영 이번달 마지막날이라고 자유형 5바퀴,접영 잡아주고 나서 <오늘 그냥 놀까요??> 하더니
길게 생긴 스티로폴 하나씩 나눠주고 맘껏 놀았다.
쌤이 어찌나 신나게 노시는지 순진무구한 꼬맹이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신나하시더니 결국!!!!
옆에 있던 미끄럼틀까지 가져와서 탔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쌤도 신나게 타고 다른 아줌마들도 신나게 타고 ...나도 두어번 탔다.
미니 미끄럼틀인데 물이랑 연결해서 타고 내려오면 바로 수영장안으로 풍덩!!!!!~~
너무너무 재미있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쌤이 앞에 서 있고 나 뒤에 서있고 내 옆에 서 있던 아줌마@!!!!
"선생님 수영복 빵구 났어~~" 하면서 손으로 구멍을 만지는게 아닌가!!! 허헉!!!! >..<
내 눈도 아줌마 손을 따라 쌤 수영복 으로 따라갔고 ...아줌마 손가락이 수영복 빵구 난곳을
만지는데 ............... 갈라진 쌤의 엉덩이가 보였다는!!!!!!!!!!!!!!!!!!!!!!!!!!!!!!!!!!!!!!!!!!!!!!!!!!!!!!!!!!!!!!!
500원 동전만한 크기의 구멍 ㅡ.,ㅡ 엉덩이 ...아앙~~~~
난 너무너무 당황해서 꺄~~ 소리지르고 서있을수 밖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아줌마도 수영복 작게 구멍나고 또 한바탕 다들 웃어버렸다. 아줌마가 내꺼도 보자는걸
안된다고 ...엉덩이 손으로 가리고 수영장으로 뒷걸음질 치다가 빠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웃어댔는지 배가 다 아플정도였다. 민망해서 웃고 당황해서 웃고 빵구 났다는것에 또 웃고
암튼 미친듯이 웃었다. ㅇ ㅏ ㅎ ㅓ~~
게다가 쌤 옆레인 여자 쌤에게 <**쌤 저 엉덩이 구멍 났어요 ~> 하면서 보여줄려고 하는걸
내가 <왜 그걸 자랑해요!!!!!!!!!~~> 했더니 <우린 이런거 다 보여줘요~ㅋㅋ> 이런다 ㅡ.,ㅡ
어린이......더군. 몸만 건장한 남자지 ...이건 '애'였다 ㅠ.,ㅠ
아혀~~ 저걸 계속 좋아해도 되나 모르겠다
아!! 그리고 전에 내 손을 쌤손위에 얹어 주던 아줌마가 쌤앞에서 또 "아가씨~ 한번타~" 하면서
미끄럼틀 타라고 했다 ...ㅎㅎㅎ 내가 수영복 찢어질까봐 못 타겠다고 하니까 이참에 하나 찢고
새로 장만하라고~ 내가 내려올때 물 뿌려 줄테니까 ㅎㅎㅎ 이러신다~ 쌤도 찢어먹었다고
나도 찢어서 엉덩이 보여주라는건가요 아줌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쨌든 즐거운 수영끝내고 헬스 하러가서는 ....
스트레칭 시간에 K쌤이랑 '만담'하면서 스트레칭 했다는...
보자마자 또 얼굴을 한껏 구기고선 웃고 인사하고 스트레칭 하는데 ...
그시간에 원래 사람이 없긴 한데 마지막날이라고 사람들이 너무 없었다.
스트레칭 하는사람 5명. 내가 어쩌다 보니 맨앞에 있었다.
스트레칭 하면서 부터 싸이 일촌 이야기로 시작해서 ㅎㅎㅎ
야한 사진 올려둔거 변명 해대시고 ...친구꺼 스크랩한거 뿐이라는둥 ㅎㅎ
다리벌리고 팔 앞으로 뻗기 할때는 젤 어린사람이 젤 못한다는둥... (그게 나ㅡ.,ㅡ)
또 누워서 다리 옆으로 놓는거 할때 눈이 마주쳤는데 갑자기 무섭다고 하질 않나 .....
<렌즈끼셨죠?> 그래서 <네~> 했더니 무섭단다....엥?? 렌즈낀게 왜 무섭냐고 했더니 ..
<써클랜즈 낀거 아니에요?> 한다 ㅡ.,ㅡ ....<일반 렌즈 거덩요??~~ ㅡ.,ㅡ> 라고 하니 ..
<아~ 원래 눈이 까만가봐여~> 하는게 아닌가 ....
살다살다 눈이 까맣단 소리도 첨들어 봤고 써클랜즈 꼈냔 말도 첨 들어봤다 ㅌㅋㅋㅋㅋㅋ
암튼 엉뚱하고 웃긴 소릴 스트레칭 내내 해댄다 ...ㅎㅎㅎㅎㅎ 귀엽네 짜쉭!~
오늘의 중계 = 59.32Kg
운동시작전에 한번 재봤다. 허헉!! 60.30 키로!!!! 어째서 어제보다 2키로나 찔수 있는거냐!!
무슨 ...고무줄도 아니고 ...하루만에 2키로가 왔다갔다 하다니 ...빠진것도 아니고 찐것!!
전에는 0.00까지 하나도 변하지 않던 날도 있더니!!!
저걸 겪고도 11시에 장난아니게 먹어댄 나는 도대체 다이어트를 하긴 하는거냐!!
12월...55키로목표다. 맘같아서는 54키로지만 ....지금 추세라면 55도 장담못한다!!
정말 한달남은 2005!!
멋지게 마무리 하여 멋진 여자가 되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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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말입니다!! 그 아줌마!! 왜 남의 총각 수영복 구멍난거 손으로 만진답니까????? 그거 보고 민망하기도 했지만 아줌마가 만져서 기분 잠깐 상했었어요@@ 어깨 만지고 그러는건 이해한다고요~~ 근데 엉덩이는 왜 ㅡ.,ㅡ 암튼 그 갈라진 엉덩이 엄청 충격이었어요...쇼크쇼크~~11.30의 쇼크였어요 ㅋㅋㅋ 좀더오래볼껄
갈라진 엉덩이~ ㅋㅋ 잼있어요. 나두 울신랑 궁둥이 말고 탱탱한 영계 엉덩이 봤음 좋겠어요. 크헉.. 울신랑이 이글 보믄 돌날라오긋다. ㅋㅋㅋ
정말 뜻하지 않은 수확이었답니다 ㅋㅋㅋ 영계 엉덩이 ㅡ.,ㅡ 역시 다 벗은거 보다 가려진 틈으로 보이는게 훨씬 색시 하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답니다 쿨러~~ ㅎㅎㅎ (쌤이 여기를 절대!! 몰라야 할텐데 ㅋㅋㅋ)
ㅇ ㅏ ~ 수영장 미끄럼틀 저도 타고파요~ 진짜 슴살땐가 타보고 함도 못타본거 같은디...(그 이후로 수영복을 입어볼 엄둘 못냈다는... 집에 유행은 지났어도 이쁜 수영복이 2개나 이꾸만^^) 개구장이 쌤들 기여버영~ 저도 정난치는거 넘 조아라해가꼬... 빵꾸나고 물에 빠지고... 와~ 수영쌤 진짜 내스따일이야~~~ㅋㅋ
헉!! 아직도 내꼬수영쌤을 탐내시다니!! ㅎㅎㅎ 넘 귀여워요 어쩌죠 ㅡ.,ㅡ 어리다고 생각하니 더 귀여워서 흑흑~~ 고백작전돌입입니다. 근데 어떻게 할찌 암생각이 없네요 끙~~
그러게요~ 저도 올해님 글 보면 자꾸 수영장 한번 가고 싶어진다는...중학교때 가구 안 갔었나 -_-;;;; 그떈 물개였는데 큭~ 우리동네 알아보니까 5만원내외던데..흠 질러말어~ㅋ
수영 정말 좋다니까요 다리나 관절에 무리도 안가고 ...식사조절만 잘하시면 살도 잘 빠져요@!!! ㅎㅎㅎㅎ 또 알아요 미녀수영쌤이 계셔서 살이 쫙쫙 빠지게 될찌 .....
저는 저 글만 읽어도 웃긴데 정말 재밌었겠어요.ㅋㅋ 근데 운동 너무 열심히 하신당...ㅜㅜ 저도 자극 받아서 열심히...ㅋ
오늘은 헬스장 근처에도 못가봤답니다. 운동 제로!! ㅡ.,ㅡ 아허~ 큰일입니다. 근데 뭐 집안에 비상상태라 ....운동 하루 못한거는 걍 ....어쩔수가 없네요
푸하하하하하!!!@@@@ 넘 재밌어요.... 정말 아줌마도 짖꿎고 참 난감 민망 어이없음...ㅋㅋㅋ 올해님 55키로되믄 넘넘 멋지겠어요!! 우리 건강하게 다이어트해요..*^^*
아줌마는 정말 어쩔수 없나봐요. >..< 우리도 아줌마 되면 그렇게 될까요?? 흠흠 ... 어깨 만지고 그런건 예사고 ....어케 몸좀 만져볼라고 애쓰는게 보여요 ㅠ.,ㅠ 제발 안 만졌으면 좋겠어요 보는 제가 다 심장 떨려요 ㅋㅋㅋ
수영복 구멍난거 보구 올해님 배꼽 안빠지셧나 몰라요 ㅎㅎㅎㅎㅎ
첨엔 너무 당황했는데(내가 쌤보다 더 당황) 쌤이 그거 보고 놀라기만 할뿐 안챙피해 하고 걍 그러고 손으로 가리고 돌아다녀서 또 너무 욱겼어요 쌤이 민망해 했음 우리도 민망해했을텐데 ㅋㅋㅋㅋ 어째 갈아입을 생각안하고 손으로 가리고 돌아다니는지 원!!!! 완전 개구장이!!!
여전히~화려한 운동을 보여주시는 우리의 올해님...정말...볼때마다..질투나요 크크크크!!!농담이구요~정말..열심히 하시니까..요리조리 핑계로 운동 안하는 제가..정말..민망시럽답니다~^,.^
이거 어제 일기라 ...오늘은 아예 운동도 못했어요 조카가 입원해서 간병하느라 ㅡ.,ㅜ 새벽에 나가서 밤에 왔는데 내일도 그럴꺼 같아서 ...오늘 일기도 못쓸꺼 같아요 진짜 많이 먹고 누워만 있었는데 오늘 ㅠ.,ㅠ 5끼를 먹었으니 말다했죠 ㅋㅋㅋ 뭐 오늘은 정말 잊어버릴랍니다. 밥만 꾸역꾸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