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이재윤 기자
입력 15.09.28. 12:31 (수정 15.09.28. 12:31)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먹고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위반 등)로 이모씨(27)를 불구속입건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역사거리에서 자가용(SM5)를 타고 교차로를 지나다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소나타 택시와, BMW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오모씨(54)가 중상을 입고 승객 서모씨(25·여)가 다쳤다. 흰색 BMW에는 운전자 공모씨(23·여)가 타고 있었으며 검은색 BMW에 타고 있던 3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등 모두 10명이 다쳤다.
이씨는 앞서 이 사고를 내기 전 논현동 주택가에 주차된 오피러스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당시 이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73% 수준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씨의 논현동 주택가 사고에 대해 뺑소니 혐의가 적용가능한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첫댓글 아존나시발 음주운전 싫다 저것들 다 잡아처넣고 면허정지 시켜라ㅡㅡ
와 근데 23에 여자가 bmw..
헐 제목만 잘못읽고 간나미가 사고친줄..ㅠㅠ간나미 미안해
술먹고 운전대 잡는 새끼들은 진짜 족쳐야돼 ㅅㅂ 살인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