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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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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딸 입장 추가)21살 딸, 남자친구와의 여행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금있는여시 추천 0 조회 8,756 19.09.27 17:17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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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딸 입장 안들어봐도 이건 부모가 잘못한거다

  • 외박도 못하게하고 통금 11시인게 자랑이신가요..

  • 19.09.27 17:20

    가족이랑 대화 잘 해보길
    부모가 자식을 통제하려고 하면 안되는거지
    근데 내 자식이 21살에 2박3일 남친이랑 나도 많이 걱정은될거같아
    난 남친이랑 여행 나이먹어서갔지만 후회하는데 너무 힘들었고..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19.09.27 17:21

    나도 외박못하고 그래서 26살에 처음 외박해봤는데 거짓말로 그것도 행복하진않았어 그냥 다 싫다.. 부모님강요하는분위기도싫고

  • 19.09.27 17:20

    성인으로서 본인이 저지른일 책임질 수 있게 자립심과 책임감을 가르켰어야지 덮어놓고 다 제약걸어놓기만 하면 도대체 언제 자식은 제대로 된 성인이 된단 말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글에서 지칭하는 오빠는 글쓴이의 친오빠 말하는거아닐까?! 중간에 '오빠가 엄마랑 같이나갔다오더니 맨날 같이다니는 제가 불쌍하다고 말하더라구요' 라는 문장이 있는걸로봐서..!!

  • 19.09.27 17:26

    글쓰라구 한사람은 친오빠같은뎅!! 글에 오빠가 엄마랑 시간보내고 나서 자기한테 어떻게 보냈냐 어쩌고 하는거보니까.. 남친새끼가 거짓말하게 시켰는지어쨌는지는모르지만

  • 19.09.27 17:20

    우리 집도 저래..ㅋㅋㅋ 진짜 저것도 폭력이야

  • 19.09.27 17:20

    억압하면 거짓말하게되고 속이게 될수밖에없음 딸한테 제발 억압해놓고 우리딸은 감추는게 많다고 하지말길 진짜 자유롭고싶고 벗어나고싶단생각밖에안듦 = 나

  • 19.09.27 17:21

    222 억압하면 더 숨겨.. 놓아주기 쉽지 않은거 알지만 연애를하던 외박을하던 그냥 가족구성원이니 미리 연락만해라 걱정안되게 이정도선에서 마무리해야지

  • 19.09.27 17:21

    성인이라구요... 언제까지 묶어둘건데... 딸이 30살되면 어른처럼 느껴질거같아??저런 부모는 진짜 40살되도 구속할껄
    그러다가 딸이 한 50대되고 본인이 늙으면 그때 갑자기 기대겠지..
    내가 널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는데 하면서.. 성인입니다.. 범죄저지르는거 아니면 밖에서 뭘하던 본인마음이지

  • 19.09.27 17:24

    22 30인데도 억압합니다 이집에서 벗어나야 억압이 좀 사라지려나? 그래도 전화겁나할듯 ㅋㅋㅋ 나 지금도 퇴근해도 전화 하루에 한번씩와 어디냐고 막 짜증이 확 오르다가도 관심이다 생각하자 하고참아 이게 내탓인지 이렇게 자라온 탓인지 모르겠어 이젠

  • 외박이 문제가 아닌데...

  • 19.09.27 17:22

    솔직히 말하고 허락구해도 존나 안돼고 왜 안되는지 내가 납득할 수없어서 개빡치면 결국 거짓말을 하게된다.. 억압은 하지말아야지 애가 미자도 아니고

  • 19.09.27 17:25

    그냥 목을 졸라라 아주

  • 19.09.27 17:28

    우리집이 저런 집안인데....진짜 숨막혀 26살인데 아직도 저래 그래서 난 아직도 거짓말 해 거짓말 눈감아주는걸 수도 있는데 그래도 난 거짓말 해서라도 다 해 진짜 숨막혀서 살 수가 없어 심지어 호적메이트는 남자인데 남자한테는 아무말도 안하면서 나한테만 그러는게 너무 속상했어....자취하는게 내꿈이야 진짜로

  • ㅁㅈ 우리집 아직도 연애 금지임...나 22살인데 통금+외박금지+술금지 언니 26살인데 연애금지 외박금지 임 그래서 언니 집나감..
    아빠가 나 자궁경부암 주사도 못맞게함
    +엉 엄마가 맞으라했는데 아빠가 얘가 맞을이유가뭐가있냐고 남자도안만날건데 이러고 뭐라함..맞지말래

  • 19.09.27 17:31

    헐 주사를 못 맞게한다고? ;;;;;;참

  • 19.09.27 17:32

    헐.....

  • 19.09.27 18:02

    와...너무 심하시다...주사는 꼭 성관계여부를떠나 예방목적으로도 맞는건데....

  • 19.09.27 17:31

    저정도로 심한건아닌데 우리집도 저래 숨기는게 더 많아지고 핑계대마왕 됨

  • 19.09.27 17:31

    근데 솔직히 저상태로 지내다간 30대 되어도 엄마통제 밖으로 나갈수가없음; 언제까지 손바닥 안에 놓으려고 할거야.. 세상 위험하고 믿을놈 없고 그러니까 지키고싶은 마음은 다 이해하지만 행동을 통제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이 아님.. 당장 무슨 일만 생기면 엄마한테 혼날까봐부터 불안해하는 애가 앞으로 어려운 일이 닥칠때 자기 힘으로 헤쳐나갈 힘이 있을까? 나도 저 딸 입장만큼은 아니어도 엄하게 교육받고 자라서 알지만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닌 일도 혼자 끙끙대면서 집에 비밀로하고 알아서 해결한다고 질질 짜고 우울해하고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었어 무슨 일이 생겨도 나를 지지해주는 부모님이 있다는 사실이

  • 19.09.27 17:32

    나한테 더 힘이 되는건데 그땐 몰랐지... 엄마랑 울면서 대판 싸우고 다 터놓고 얘기하고 나서 정신과 치료받으면서 지금은 달라졌지만 절대 저게 지속된다고 딸이 안전하게 자라는게 아니야

  • 저런엄마들 많아 주말마다 자기하고만 시간보내야하고

  • 19.09.27 17:32

    지도 쎅해서 딸낳았음서 ㅅㅂ 마리아면 ㅇㅈ

  • 19.09.27 17:33

    답답하다ㅋㅋㅋ

  • 19.09.27 17:33

    나 통금 10시여서 친구들 다 찜질방에서 자는데 나만9시50분에 내려가면 엄마 기다리고있고 그랬거든?ㅋㅋㅋㅋ성인되고 혼자사는데도 하루에 두번씩 통화해야함..

  • 19.09.27 17:35

    솔직히 저게 현실이지.. 에휴

  • 19.09.27 17:52

    존나싫다ㅜ 26살까지 저러고살다가
    직장먼곳으로 취업해서 겨우탈출함

  • 19.09.27 18:07

    임신이 걱정되서 그러는 거야?
    쎆은 아침에도 대실에서 하는거니까 차리리 노콘하지 말라하고 제대로 피임하라고 알려주지

  • 19.09.27 18:19

    진짜 머리아프다 ㅠㅠㅠㅠㅠ 무리해서라도 독립하는게 나을듯

  • 19.09.27 18:41

    부모랑은 따로 살아야돼ㅋㅋ

  • 이말 진짜 격공

  • 19.09.27 18:44

    부모님이 걱정하시는건 이해하지만 성인이 된 이상 딸의 의사를 존중해줘야함 ㅠㅠ 자꾸 가둘수록 더 튕겨져나가고 거짓말이 커질수밖에없음

  • 19.09.27 18:44

    내가 저랬는데 ㅡㅡ 난 대놓고 남친이랑 여행가겠다고 말했는데, 무슨 철없는딸이 무작정 결혼하겠다고 한거마냥, 무슨 엄마 아빠 다 대동해서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그래봤자 나중되면 계속 거짓말칠수밖에없어; 그래놓고 맨날 나보고 속을 알수없대;

  • 19.09.27 18:55

    우리엄마가 딱 저렇게 얽매서 진심 숨막혀 죽는줄... 엄마랑 같이 못살아 ㅠㅠㅠ

  • 19.09.27 19:19

    정말 저러면 무슨 일을 도전하지 않게돼 그냥 간단히 하고싶으면 하는게아니라 그걸 하기위해서 지나쳐야할 과정생각하느라ㅠ그냥 포기하고 무기력해짐 아무것도안하고집에먼 있는게 재일 편하게되고...

  • 19.09.28 09:44

    와충격이다...그럴수도잇겟구나......

  • 19.09.27 19:40

    ㅋㅋ우리집도 저런 집이었는데..(오죽하면18살까지버스지하철한번도혼자서못타봄) 20살때 엄마친구가 일하는곳에서 단기알바 해봤거든..?근데 거기 퇴근이 막차 겨우 탈수있을 수준이었단 말임..난 그렇게 해서 통금 늘림 ㅋㅋ...엄마도 자기가 넣어준 곳이니까 아무말도 못하고..저거 어쩔수 없어 내손으로 조금씩 뿌셔나가야함

  • 19.09.27 23:46

    숨막혀

  • 슴네살 직장인인데 아직두 통금 있음 ㅎㅎㅎ 근데 대학 들어가고 긱사 살면서 슴살부터 남친이랑 외박 여행 다 했고요? 심지어 10시 통금이었던 대학동기조차도 거짓말치고 여행가는거 봤어.. ㅋㅋ 저럴수록 부모한테 비밀만 많아진다는거 진심 인정.. 어차피 할거 다함

  • 19.09.28 00:14

    12살로 보고 엥? 했는데 21살..냅두세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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