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와의 경기를 봤습니다..
정말 혹시나 했습니다..
피파 회장이 스위스인이라던데..
그래도 설마..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축구를 한게 아닙니다.
정치판에서 놀아난 것입니다..
축구경기에서 심판은 왜 존재합니까?
경기를 객관적인 눈으로 보고,
공정한 판정을 하라고 있는 사람 아닌가요?
그런데..
오늘.. 그런 페어플레이 정신의 축구는.. 없었습니다..
축구는.. 죽었습니다..
스위스 수비진은 마라도나보다 더 한 '신의 손'을 보여주었고..
스위스 공격수(계란프라이)는 오프사이드로 골을 넣었고..
오프사이드 논란을 떠나서..
솔직히 부심이 깃발만 들지 않았다면..
심판이 자빠지지만 않았다면..
(깃발 들었을때 고개는 왜 일부러 돌리는데?)
억울합니다..
14명이 그라운드에서 뛰고있는 스위스한테 어떻게 이길 수 있죠?
이 경기는 브라질이 베스트 멤버로 뛰어도 이길 수 없던 경기였습니다.
호나우딩요가 슈팅날리면 수비가 손으로 막으면 되는데 뭘 그리ㅋ
물론 심판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라고는 하지만..
억울합니다..
억울해서 돌아버리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그라운드에서 뛴 대한민국 선수들 너무나도 잘 싸웠고..
우리에게 다시한번 뜨거운 6월을 선물해줬습니다..
오늘 그라운드에서 흘린 눈물이,
4년 뒤에는 미소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 전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정치판으로 전락한 것을 한탄하며..
첫댓글 콜리나같은 주심들은 살해위협받는 세상입니다..
아 ㅠㅠ 이천수,,, 부디 유럽가서 좋은활약 기대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