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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감독의 헐리우드 대작/ 여름 방학 때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기다려지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을 미리 보고 왔습니다.
2007년에 개봉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바로 그영화, 트랜스포머...
전작의 인기 만큼이나 아니 그이상의 입소문으로 더 방대해진 스케일에
더 재미있는 스토리, 누구도 다음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들에
트랜스포머의 팬들은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을 기다리고 있었죠.
2편을 말하기 이전에 다시 짚어보고 가는 작품은 바로 1편입니다.
2007년 6월 28일에 개봉했던 <트랜스포머>,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했던 작품이죠.
◎ 줄거리: 두 거장의 첫 초대형 프로젝트 모든 것은 변신한다! 함부로 상상하지 마라 인류보다 월등히 뛰어난 지능과 파워를 지닌 외계 생명체 ‘트랜스포머’. 정의를 수호하는 ‘오토봇’ 군단과 악을 대변하는 ‘디셉티콘’ 군단으로 나뉘는 ‘트랜스포머’는 궁극의 에너지원인 ‘큐브’를 차지하기 위해 오랜 전쟁을 벌여왔다. 하지만 행성 폭발로 우주 어딘가로 사라져버린 ‘큐브’. 그들은 오랜 전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큐브’를 찾아 전 우주를 떠돈다. 끈질긴 추적 끝에 ‘큐브’가 지구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들은 최후의 전쟁의 무대로 지구를 택하고, 아무도 모르게 지구로 잠입한다. 어떤 행성이든지 침입해 그 곳에 존재하는 기계로 변신, 자신의 존재를 숨길 수 있는 트랜스포머는 자동차, 헬기, 전투기 등의 다양한 형태로 변신해 인류의 생활에 깊숙이 침투한다. 그리고 그들은 큐브의 위치를 찾는데 결정적인 열쇠를 지닌 주인공 ‘샘’의 존재를 알게 된다. 변신하는 놀라운 현장을 목격한다. 그의 자동차는 ‘트랜스포머’ 중 정의를 수호하는 ‘오토봇’ 군단의 ‘범블비’로 큐브를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디셉티콘’ 군단에 맞서 샘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트랜스포머. 우주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반드시 샘을 지켜야만 하는 범블비는 자신이 형제들인 ‘오토봇’ 군단을 지구로 불러모으기 시작하는데.. 샘을 찾아내 큐브를 손에 쥐어 지구를 지배하려는 악의 ‘디셉티콘’ 군단과 지구를 지키려는 정의의 ‘오토봇’ 군단의 인류의 운명을 건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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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명장면 - 네이버 영화(출처)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 샘 윗윅키(샤이아 라보프)가 오토봇과 디셉티콘, 두 로봇 진영간의 치열한 싸움에서 우주를 구한 지 2년.
일상으로 돌아간 샘은 여자친구인 미카엘라(메간 폭스)와 새 친구이자 수호 로봇인 범블비와 떨어져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평범하게 살고 싶은 샘의 희망과는 달리 운명적으로
또 다시 우주의 사활을 건 전쟁에 말려들게 된다. 샘은 알지 못하지만 오직 그만이 선과 악, 궁극의 힘이
펼치는 전쟁의 향방을 가를 열쇠를 가지고 있던 것이다.
희생 없이는 승리도 없는 법! 마침내 샘은 윗익키 가에 전해 내려온 운명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게 된다. 인류를 위협하는 디셉티콘 군단과 인류를 보호하려는
오토봇 군단의 총력전!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전체적으로 자동차가 생활의 주요한 수단이라는 것을 전제하에 둔 작품...
영국 <토마스와 친구들>의 기차친구들, 외계인과의 전투를 벌이는 <에이리언>,
그리고 우리의 추억어린 로봇영화 <로보트 태권 V>, <마징가 Z>를 떠올리게 되더군요.
현란한 변신로봇의 CG 영상들은 아이맥스 전용관에서 보았다면 웅장한 스케일을
더욱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작품의 결말은 전편에 이어 선악의 대결 결과가 완벽하게 마무리되지 않아
'To be continued...' 제3편이 계속될 것이라는 여운을 남기며 끝이 납니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만든 사람들]
광고업계에서 먼저 경력을 쌓기 시작했는데 뮤직 비디오와 상업광고를 주로 연출했다. 1995년, 상업광고 감독협회로부터 최연소 감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약관 24세에 미트로프, 티나 터너, 라이오넬 리치, 윌슨 필립스, 도니 오스몬드 등의 뮤직 비디오를 연출했으며 MTV의 여러 상 후보에 지명됐다. 그가 연출한 미국 적십자 광고는 그에게 광고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클리오상을 안겨주었다. 이어 3년간 나이키, 버드와이저, 코카콜라, 리복 그리고 밀러 라이트 등의 광고주의 작품을 연출했다. 다수의 클리오상과 그랑프리 클리오상을 수상했으며 깐느 광고제 경쟁 부문에서 금사자상과 은사자상을 다수 수상했다. <나쁜 녀석들>로 영화에 데뷔, 전세계적으로 1억 6천만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더 록>을 감독했다. (이미지, 글 출처: 네이버 영화) ↓ 마이클 베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본 건 영화 <더 록>을 통해서였습니다. 그 누구도 탈옥한 적이 없다는 악명높은 감옥 알카트라즈, 숀 코너리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이 작품을 보러 극장에 갔는데 암표를 파는 아주머니들이 "더록더록더록" 하고 외쳐대는 통에 후배와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그 마이클 베이가 뮤직 비디오와 상업광고를 시작으로 데뷔한 감독이라는 것은 배경 음악들도 귀에 꽂힌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보고난 후, 계속 주제곡이 머릿속에 귓속에 맴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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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조쉬 더하멜... 저는 캡틴 르녹스 역할을 소화해낸 조쉬 더하멜이 너무 멋지던데...^^ 로맨틱 코미디의 주연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에서 멋장이 왕자님으로 분해서 수많은 여성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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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bot 군단 Vs Decepticon 군단 프라임족 조상, 제트 파이어 대 폴른,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대 스타 스크림, 아이언 하이드 쌍둥이 로봇 대 디셉티콘(벌레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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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Autobot군단인지 Decepticon군단인지 헛갈리신가고요?
제 아이가 좋아하는 옵티머스 프라임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수호천사 범블비...
물론 Autobot군단의 대표 전사들이고요, 대형무기를 총괄하는 아이언하이드와
GM대우 자동차 비트와 시보레 트렉스로 변신하는 스키즈&머드플랩도 같은 편이랍니다.
이번엔 Decepticon군단인데, 무서운 스타스크림과 폴른, 디베스테이터
그리고 레비지가 Autobot군단과 열심히 싸웁니다.
- 한때, 디셉티콘 군단의 일원이었다가 프라임 군단으로 변신한(뼈마디가 쑤시고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할아버지 로봇 제트 파이어는 자기 배경을 무시하고 자기가 가야할 길을 스스로 결정합니다.
자기가 자라왔던 환경을 벗어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정반대의 입장을 취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지만,
제트파이어는 이 일을 해내고 게다가 옵티머스 프라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이 영화의 숨은 주인공으로 제트파이어 할아버지 로봇을 추천합니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눈여겨 찾아볼 것들 세가지]
◈ 하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2대의 GM대우자동차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GM대우의 경차 비트와 도시형 다목적 차량 시보레 트랙스가 등장했는데 두 한국차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쌍둥이 형제 로봇인 스키즈와 머드 플랩으로 분해 둘이 합체하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캐릭터죠. 속에 등장시킬까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결국 GM대우차가 영화에 등장하게 되었네요.
- 이미지 출처 : http://cafe.naver.com/legobionicle/144820 |
◈ 둘: 영화 속에 등장하는 휴대전화 LG Cyon
외국 영화에서 한국산 제품을 보게 되면 너무 반갑죠. 샘 윗익키와 미카엘라가 쓰는 휴대전화는 LG Cyon입니다. 자랑스런 글로벌 기업 LG, 정말 기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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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세계 문화유산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이 전쟁의 향방을 가를 열쇠(매트릭스)를 찾게 되는, 프라임족의 조상이 묻혀있는 곳이 바로 세계 문화유산의 한 곳인 요르단의 페트라(Petra)입니다. 단검의 끝(?) 이집트에서 그리멀지 않은 곳이죠. 「 잊혀진 도시, 1200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내다. 다마스쿠스에서 카이로로 향하는 탐험 도중 젊은 탐험가 부르크하르트는 페트라에 엄청난 유적이 숨겨져 있다는 말을 듣고 아랍인으로 변장한 후 이곳을 찾아 나선다. 1812년 그는 잊혀진 도시를 발견하였고, 이후 그의 여행기를 통해 페트라를 유럽에 알렸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더불어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이곳은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마지막 성배"의 촬영 장소로 유명해졌다.」
- 페트라를 찾아낸 건, 제가 아니라 함께 영화를 보았던 아이가 영화를 보면서 "어, 저건 집에서 사진으로 봤던건데."라고 하더군요. 남편이 이런 부분에 관심이 많아 사진으로 보관하고 있던 것을 아이가 보았던거죠. 집에 와서 찾아보며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유산에 대해서도 공부했어요.
- 요건 이집트의 피라미드, 잘 아시죠? 이 곳도 배경으로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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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으로 미리 만나보는 설레임도 가져보세요.
http://blog.naver.com/transformers/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공식 팬 블로그에서는,
6월 23일까지 <최강의 트랜스포머를 찾아라!>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와 그 이유를 덧글로 작성하면 완료~
저는 아이가 좋아하는 옵티머스 프라임에 한표를 던졌답니다.
- 영화 홍보용 전단지에서 찍어본 스타스크림, 범블비 그리고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어떠세요? 포스가 제대로 느껴지시죠??
- 기대해도 될, 실망하지 않을 여름 대작... 6월 24일에 개봉하니
여름방학을 맞을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겠네요.
무더위를 한순간에 '휙'날려줄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영화로
<트랜스포머: 패자의역습>을 추천합니다.
저도 개봉하면 아이들과 한번 더 보려고요.
1%의 가능성에도 포기하지 말자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도태가 시작된다. 인간은 안주하라고 만든 것이 아니고 계속적으로 발전하라고 만든 것이다. 몸과 마음이 멈춘 상태가 바로 죽음의 상태다. 결국 인간은 움직이면서 전진할 때 삶의 발전이 있도록 구조화되어 있는 것이다.
박영석(42)씨는 세계 최초로 지구의 3극점 도달과 히말라야 14좌 및 7대륙 최고봉 완등을 모두 성취하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인간의 도전과 극기의 정신을 일깨운 위대한 승리다.
영하 5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와 눈보라 속에서 54일 동안 100㎏의 썰매를 짊어지고 설원을 한 걸음 한 걸음 가로질러, 북극점에 도달한 일은 한민족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준 국민적 쾌거이다.
누적된 피로로 인한 골절과 설맹증세, 동상도 그들의 전진을 막지 못했다.
엄청난 역경에 포기하고 싶을 때는 “1%의 가능성만 있으면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신조를 되새기며 극한상황을 극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