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 지 얼마안된 예지아빠입니다.
다른 글들을 보니 사진과 곁들여져 광고성이 짙어보이는데 이상하군요..
그리고 가입양식대로 광고글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예지아빠의 맛집] 을 넣어봤는데, 다른 사람들 글을 보니 그냥 음식점 이름만 제목에 적어놨군요. 제가 이상한건지..?
버티고개역2번출구 앞 솔트+페퍼 를 소개합니다.
주방장님은 힐튼호텔출신이시고,
테이블은 몇개 안됩니다만 예약하지 않고 가셔도 식사할 수 있습니다. ㅋ
가격이 좀 세거든요..
다녀온지 몇주 되서 기억 잘 안나지만,
스파게티는 기본 13000원 에서 시작하고, 스테이크는 25000원 선 이상인 거 같아요.
그리고 부가세 10%가 별도로 붙으니 계산해보시면 놀라실수도 있어요.
스테이크 가게는 많지만, R MR M MW W 이렇게 다섯가지 굽기 상태를 구별하여 조리하는 음식점은 많지 않다고 보는데요,
MR 등급까지 주문을 해봤으니(제가 아닌 외국친구가), RARE는 거의 후라이팬에 올렸다가 내놓는 정도겠죠..
아웃백같은 곳에 가면 MW를 주문하나 W를 주문하나 똑같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테이크 가게는 R M W 3개밖에 없죠..
메뉴판에는 없는 단골만을 위한 특별메뉴가 있어요.
19000원짜리 깍둑썰기안심스파게티 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안심고기와 스파게티 정말 맛있습니다.
오후2시~5시 사이 브레이크타임이라서 헛탕치지 마시구요..
부록으로..
제가 사는 아파트 7층에 사는 가수 브라이언이 샘해밍턴과 함께 가끔 가는 가게이기도 합니다.
첫댓글 깍둑썰기 안심 스파게티를 한번 먹어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