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도시 전후처리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해당 도시의 자국 종교율이더군요;;ㅎ 저는 전혀 몰랐었는데..ㅎ
다들 아셨을려나요?ㅎ
우선 관련 트레잇을 설명하자면.. 간단하게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좋은 트레잇은 파랑, 나쁜 트레잇은 빨강, 공포에 좋은 트레잇은 보라색으로..ㅎ)
자국종교 66%이상인 도시 점령시
학살-> PublicAtheism(무종교성향?) 2 85% - 종교관련 안좋은 트레잇.. 종교성과 질서에 패널티
하여간 자국 종교 50% 이상인 도시의 점령시..
약탈 -> Despoiler(약탈자?) 1 40% - 의외로 좋은 트레잇;; 2단계까지는 패널티 없이 약탈금액만 증가
BadDisciplinarian(나쁜 훈련관) 1 15% - 사기증가,이동력감소.. 3단계에선 커맨드등 패널티 많음
학살-> Genoside(학살) 1 85% - 머..공포장군에게는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무질서에 패널티
Bloodthirsty(피에굶주린) 1 10% - 1단계까지는 공포장군에겐 좋지만.. 그이후론 흡혈귀가 됨;;;ㅋ
StrategyDread 1 85% - 이것에 관해서는 후니칸님 글에 보다 자세하고 정확하게 ㅎ
BadDisciplinarian 1 30%
PublicAtheism 1 66%
반면 외국으로 취급되는 자국종교 30%초과 도시의 점령시에는
약탈->Despoiler 1 40%
StrategyDread 1 15%
학살-> Despoiler 1 85%
Bloodthirsty 1 10%
StrategyDread 1 85%
보시다시피 안좋은 트레잇인 나쁜 훈련관 트레잇과 무종교성향이 붙는 확률이 빠져있습니다.
오히려 무종교성향의 경우에는 자국종교 40%미만인 도시를 그냥 점령(Occupy) 하면
50% 확률로 무종교성향이 붙습니다. (왜 이단자들을 처단하지 않느냐 이거지요;;ㅋ)
즉 타국도시에서는 약탈/학살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정당화 된다는 의미입니다 ㅎ
나아가 자국종교 30% 이하인 도시에 관해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습니다.
다만 학살명령 시엔 무조건 StrategyDread 1 25% 와 Bloodthirsty 1 10% 가 있을 뿐입니다.
즉.. 완전 딴종교 도시들에서 약탈을 하는건 아무 상관이 없다는 의미!!;;
(물론.. 그냥 점령시 얻을 수 있는 StrategeChivalry 1 을 얻지 못하는 기회비용은 있지만;;ㅎ)
결국 결론을 정리해보면 장군배치에 대한 그림이 잡힙니다.
기사도 장군은 같은 종교나라와의 국경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곳은 약탈/학살했다가는 공포장군의 측면에서도 안좋은 트레잇이 우수수 붙기 땜시;;
어차피 자국종교율 높으면 안정시키도 좋으니 굳이 약탈/학살 않고 그냥 점령해도 되고
그러면 기사도 장군은 +1 전략기사도 포인트르 얻을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기사도 장군이라도 자국종교 30%미만 지역으로 십자군 전쟁을 선포하고 간 경우에는
맘놓고 약탈/학살을 자행하셔도 괜찮습니다 ㅋㅋ (아.. 학살은 조금 그래도 조심하긴해야합니다 ㅎ
기사도 4이상의 장군에게 학살 명령하면 삐집니다;;ㅎ 즉, 충성도 트레잇이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ㅎ)
반면 타종교 지역에 종교를 전파해두고 처들어가는 경우에는
30%가 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관리를 해주어야합니다^^;;
반면 공포장군은 타종교나라와의 전선에 배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도시의 종교율이 50%미만이면 약탈/학살도 거의 아무런 패널티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전략공포+1을 더해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ㅎ
30%~50%자국종교 지역인 경우에는 조금 고민을 해주어야합니다.
Despoiler 트레잇과 Bloodthirsty 트레잇은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2단계까지는 모두 도움이 되지만 3단계에는 어느정도 패널티가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역시나 약탈/학살에 그다지 부담이 없는건 그대로입니다.ㅎ
더구나 후니칸님 글에서 언급해주신대로 공포장군들은 타국지역에서 그 성능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기사도 장군들은 자국지역 도시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니 그쪽에서 더 빛을 발하다고 할 수 있겠군요.ㅎ
이러한 설정들을 보면서 상당히 사실적으로 구성되어있다는 사실에 놀랬더라는;;ㅎ
관련 트레잇을 좀더 자세히 분석해보면..
PublicAtheism (2/5/12/20)
Religiously Improper 신앙심(Piety) -1 / 질서(Unrest) -1
Humanist 신앙심(Piety) -2 / 질서(Unrest) -4
Aethiest 신앙심(Piety) -3 / 질서(Unrest) -6
Despises Religion 신앙심(Piety) -5 / 질서(Unrest) -8
머.. 무종교주의를 좋아하신다고 하시더라도..이사마에게 떨면서 살아야하는 우리이기에..ㅎ
게다가 저 어마어마한 질서 패널티;;ㅋ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르는 수 밖에요^^;
(Public Faith 로 상쇄가능합니다.)
BadDisciplinarian (2/4/8)
Poor Disciplinarian 사기+1 / 이동력-1
Ease on Man 사기+2 / 이동력-2
Way to Leniant 사기+3 / 이동력-3
커맨드-1 / 권위-1 / 질서-1
반면 이를 상쇄? 하는 트렛으로는 좋은 훈련관 계통인데..
반대로 사기는 내리고 이동력을 증가 시켜줍니다.
물론 3단계까지 키우면 나쁜 훈련관과는 반대로 커맨드,권위,질서에 +를 줍니다.
개인적으로 사기 1,2 보다는 이동력 1,2가 훨씬 좋다고 생각하기에..
기본적으로 안좋은 트레잇으로 보고 있습니다.ㅎ
Genocide (2/5/9)
Brutal Conqueror 기사도-1 / 신앙심 -1 / 약탈금액 +20%
Exterminator 기사도-2 / 신앙심 -2 / 무질서 1 / 약탈금액 +30%
Butcher 기사도-3 / 신앙심 -3 / 무질서 2 / 약탈금액 +40%
머 1단계까지는 공포장군에게는 오히려 좋은 트레잇일수도있겠군요..ㅎ
그래도 2, 3단계의 무질서 패널티는 피하고 싶기에(어차피 공포는 딴걸로도 많이 올릴수있고;;ㅎ)
안좋은 트레잇으로 분류해보았습니다. 그나저나.. 학살은 자국종교 50% 이상도시에서만 붙는;;ㅎㅎ
적들은 아무리 죽여도 대량살상이 아니라는 것이지요;;ㅎ
Bloodthirsty (1/2/3)
Fine_with_Blood 기사도-1 / 커맨드 1 / 사기 1
Sanguinary 기사도-2 / 커맨드 1 / 사기-1
Bloodthirsty 기사도-3 / 커맨드-1 / 사기-3
머 1 단계까지는 공포 장군에게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이게.. 전투에서 장군이 8명 이상 죽이면 무조건
항상 붙을 확률이 있는지라;;ㅎ 공포 장군 쪽에게는 추가로 붙을 확률까지 있어서
공포 장군은 알아서 쑥쑥 붙어버리기에 되도록 피해주는게 좋긴합니다;;ㅎ
이걸 후천적으로 풀어주는 방법은 결혼하거나 아비가 될때 정신차리길(Sane 이라는 트레잇) 기대하는수밖에 없더군요;;ㅎ
Despoiler (2/5/9)
Looter 약탈금액 +10%
Pillager 약탈금액 +20%
Sacker_of Cities 약탈금액 +30% / 기사도 -1
정말 1,2 단계 패널티가 없다는게 참 의외였습니다;;ㅎ 3단계의 패널티도 고작 기사도 -1;;;
어떤면에선 기사도 장군님들도 부담없이 가져도 되는 트레잇입니다 ㅎ
옛날에 할때는 기사도 장군들도 약탈하믄 일나는 줄 알았는데^^;;;
약탈 정도는 기사도 장군님들도 취미삼아 한번씩은 해줘도 될듯;;ㅎ
30~50% 도시들에서는 전략공포가 붙는 확률도 낮으니까요.
P.S.
참고로 그냥 점령(Occupy) 는 무조건 85% 확률로 전략기사도 1을 줍니다.
첫댓글 Bloodthirsty << 이게 의외로 붙기 힘듭니다. 조건 중에 장군이 적병 8명 이상 살해가 있는데, 이게 장군 부대가 아니고 장군 그 개인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장군유닛부대가 혼자 수백을 해치우더라도 장군이 직접 처리한 적병이 8명 이하라면 안붙는다는거죠. 배틀쉬발리 습득 트리거들 중에도 적병 8명 이상 처치란 조건이 있는 데, 전 첨에 이게 장군부대를 말하는 건줄 알고 도전했다가 오히려 배틀드레드가 붙는걸 보고 헷갈려하며 무수히 도전했다 겨우 알아낸 정보랍니다. 화딱지 나서 스트레티지쉬발리 1 이상의 장군이 전투중에 싸우기만 해도 배틀쉬발리가 붙도록 아예 트리거를 새로 만들어넣어버렸다죠. ㅡㅡㅋ
아 글쿤요;;ㅎ 장군이 직접 죽여야하는건 알고는 있었는데.. 생각만큼 글케 많이 못죽이나보군요^^: ㅎ 그래서 그렇게 필요경험치가 적은데도 아주 많이는 안보이는 것이었군요;;ㅎ 머 어쨌거나.. 레벨2 부터도 은근 패널티가 있으니 웬만하믄 피하는게 좋은건 여전할듯 ㅎㅎ 그나저나 BattleChivalry 는 정말 붙이기 힘든듯-_-;; 자기가 위험한데 뛰어들어서 직접 싸워야 되는데;;ㅋ 맨날 드레드 붙어버리니;;ㅎ 후니칸님 트리거 수정 어떻게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ㅎ
내용이 길어서 밑에 장군육성법 글에 댓글로 달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
그러니 아즈텍은 돈되고 능치 좋게붙으니 약탈하는게 좋다는거네요
아즈텍...미디블 오래했지만 딱 2번 상륙해봤네요. 은근 가기 힘든 곳 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