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JMS 위장교회 5곳 취재일지 “평일엔 장금장치 인적없다가 일요일엔 젊은여성 우르르” 100곳 명단 알려지자 “간판내린다” 소문도 돌아
국민일보는 지난 8일 JMS 피해자 모임 카페를 중심으로 퍼진 ‘JMS 위장교회 명단’ 속 여러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3명의 기자가 직접 본 것은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JMS 이름 감춘 위장교회 가보니 정명석 필체 본뜬 교회 간판… “화장 짙은 여성들 출입 잦아”’라는 제목의 뉴스로 한차례 소개된 바 있는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3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는데, 대부분 우리 주변에 교묘히 JMS 위장교회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또 다른 이단인 ‘신천지 출입 금지’ 포스터를 내걸어놓으면서도, 주변엔 JMS 소속이라는 것을 밝히는 않는 JMS 위장교회의 위장술에 인근 주민들은 혀를 내둘렀습니다. 본보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야 할 JMS 위장교회 여러 곳을 기자 3인의 취재일지를 통해 낱낱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