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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받아들고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죠.
저는 가운데 9번째 자리 앉았어요..
위치 좋았죠^^
하지만 담부터는 조금씩 더 가까워진다는거 ㅎ^^
1976이 빠진 할란카운티가 좀 어색했지만..
시작을 기다리며.. 계속 두근두근..
(강한스포1)
시작과 동시에 라일리 등장..
1976할란카운티랑 비슷하게 시작하네.. 곧 홍기 나오겠네ㅎㅎ
스토리가 더 탄탄하게 바뀌었어요^^
사실 1976때는 스토리에서 약간 어색한 흐름이 있었는데(저는 두번, 세번보면서 아.. 그랬구나 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이번엔 그런 부분들 좀 바꾸고.. 자막까지 곁들여서 좀더 자연스러워진 느낌이에요..
(스포2)
나탈리의 행동들이나 존과의 관계에서 좀더 자세한 내용들이 들어가면서 흐름이 자연스러워졌죠..
저는 홍기 분량 완전 괜찮았습니다^^
(스포3)
사실 홍기분량에서도 빠진 부분이 있었지만요. (그 부분은 언제 나오나.. 하면서 보다가.. 아~ 빠졌구나 했죠 ㅎㅎ;)
스포는 여기까지 하고..
자세한 스포는 나중에 나중에 할께요^--^
이제 감상평입니다..
1부를 마치고는.. 빈무대를 보며 한참을 멍하니 있었어요.
홍다니엘이 너무 반가웠고, 멋있었고,
가슴 절절했고, 멋있었고..
인터미션 때 이 마음 전하고 싶었는데.. 공연장 안에서는 데이터가 안터져서 --;;
2부를 보면서는.. 갓제대했던 홍기가 다시 생각났고..
커튼콜 때는..
홍기도 너무 벅차올라하는것이 보여서.. 그것도 감동이었었어요.
마지막 쯤에 홍기가 여러 군중 속에서 앞으로 나와 노래가 아닌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많은 관중들 앞에서 하는데.. 제가 설레고.. 긴장되고.. 히히 그랬죠~
전체적으로 무대가 1976때와 좌우가 바뀐 장면이 꽤 있었는데 그래서 홍기는 왼쪽으로 좀더많이 서는거 같았어요..
커튼콜때는...
존이 마지막에 나올거 같았어요.
사실도 그러했지요..
하지만 홍기가 끝에서 두번째로 나온건 아니었어요..
구성이 괜찮았던거 같아요~
(이부분은 자세히 말하지 말아야지.. 곧 커튼콜데이때 영상이 올라오겠지요^^)
홍기가 마지막까지 눈물을 훔치고 감정에 젖어 있는 모습은 계속 있었구요..
그런데 왠지 커튼콜 마지막에 노래 부를 때는..
극중 연장선에서의 감정이라기 보다는 왠지 할란카운티를 다시하게 되어서 벅찬가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라일리를 보고 관중을 보며
그 특유의 애뜻한 표정을 지으며 벅차했거든요..
첫공이라 더 그랬던게 아닐까 싶었어요.
재진님 이야기는 이제서야 하네요..
반가운 배질 덕분에 더 감칠맛이 났어요. 그분 공연은 제가 첨 보는거라 그런지 좀 약간 불안과 긴장이 있었었지요..
그리고 홍다니엘은 1976때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보니 어느새인가 믿고보고 있었답니다^^ 그냥 푹 빠져서 ㅎㅎ
저의 홍기 첫 뮤지컬은 사랑했었다였고 그땐 한번 봤었죠..
귀환은 모바일로 한번 봤었고
그리고 1976할란카운티는 4번정도 봤나 그랬던거 같구요..
잭더리퍼랑 마타하리는 점점더 많이 봤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오늘 봤는데도 또또 보고싶은데..
이렇게 장황하게 개인적인 감동을 담을 수 있는~
오늘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홍음세!!
무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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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맛보기 제대로임돠
감사요ㅎㅎㅎ
후기 넘 고마와요~~^^
좀더 준비된 맘으로 토요일에 갈수있을거 같아요~~
20일이 기대되는후기입니다 감사함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빨리 토욜이 오길
감사합니다 ^^ 토욜이 더더욱 기대됩니당
감동에 감사드립니다♪
와!감사합니다 적당한 스포입니다ㅎ😁
할라카운티에 1976이 빠져다길래 엉?했었는데 그랬군요 ㅎㅎ
제가 홍기에 관한 비지니스를 똑띠기 모릅니다ㅜ
내용이 바뀌었군요 저도 꼭 한번 보러갈께요
후기 감사합니다
여운이 오래가네요
이제 좀 현실속으로 돌아오고 있어요
후기 감사해요
다시 곱씹으며 되새김 중입니다^^
찬마음님 멋지시다..전 감동 받은거 외에 떠오르는 말이 없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저는 6월에 홍다니엘을 만나러 갑니다^^
1976때와 창법이 달라진 느낌이였어요! 더 뮤지컬답다? 라고 느꼈어요 근데 저는 1976때 보여줬던 홍기오빠의 그 매력적인 소리와 울림이 좋았는데 이번엔 목소리가 많이 낮아지고 바뀌엇더라구요ㅎ 그래도 홍기오빠를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아직도 그 여운이 가시질 않아 계속 홍음세에 들락날락 거리네여😭
맞아요..
이번엔 목소리가.. 좀 가라앉아 보이긴 했는데.. 저는 첫공이어서 그런가 그랬거든요.. 그 담에도 그랬구나요..
홍음세에서는 홍스타의 감동을 같이 나눌수 있어서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