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는 사람으로 부터 들은 얘기라고 해두자....-_-;
거의..5년전 일이였다....
그땐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 이라는 노래가 꽤 알려져 있었다.
기억을 못할까봐 친절하게 불러드리겠다..;;;;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이렇게 너의 집까지 오고만 거~~~어~~~야~~"
"(후렴) 잊었니~~~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멀리 어쩌고 저쩌고~
모르겠다면 싸이에 가서 1분 30초 동안이라도 나오는 노래를 듣기를 바람...-_-;;;;
아무튼 이 노래가 나오던 참에.. 아는분의 어머니가 노래를 듣고는..
엄마 : " 이 노래 너무 좋다 얘~~"
아는 분 : 응 이 노래 좋지?^_________^ (착한 아들)"
엄마 : " 근데..제목이 쫌 이상하다..."
아는 분 : " -_-???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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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진돗개 사랑이 뭐니..!!"
"진돗개 사랑이 뭐니..!!" "진돗개 사랑이 뭐니..!!" "진돗개 사랑이 뭐니..!!"
"진돗개 사랑이 뭐니..!!" "진돗개 사랑이 뭐니..!! "진돗개 사랑이 뭐니..!!"
"진돗개 사랑이 뭐니..!!" "진돗개 사랑이 뭐니..!!"
"진돗개 사랑이 뭐니..!!"
"진돗개 사랑이 뭐니..!!"
아는 분 : " (-┏) 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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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나.................................ㅡㅡ;;;;;;;;;;;;;;;;;;;;;;;;;;;;;;;;........-_-;;
아무튼 나는 이 얘기가 무지 재밌었던 나이라...-_-;;;;
친구에게 이 얘기를 해주었다..
나 : 어쩌고 저쩌고 얼씨구나 어쩔시고 절씨고...조잘조잘 쑥떡쑥떡!!
나 : 그래서 엄마가 "진돗개 사랑이 뭐니..!!" 이랬데!!!!!!!!!!
나 : 웃기지?????캬걀걀걀걀걀 퀘케케케케케케케케.....크크큭......-_ㅜ
친구 : 와하하하하ㅏ하하하!!! 진짜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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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중국개의 사냥이래" 캬갹 캬갹!!!!
나 : 야....야..(-┏)
이래서 사오정이 생겼나 보다......................
모두...이야기를 할때 발음을...주의합시다....라는 교훈...-0-;;;;;;;;
안 웃기면 미안합니다.
그땐 낙엽이 굴러가도 배꼽을 잡고 웃었던...오래전의 이야기...ㅡㅡ;;;;
아참!!! 추가글 하나 더...ㅡㅡ;;;;
위에 위에 글 너구리님 글 보고 탄력 받아서.ㅋㅋㅋㅋ
라디오에서 박지윤의 환상이 나오고 있었다.
모르신다면 싸이에 1분 30초를 참고..-_-;;
(앞부분은 모르니 후렴부터;;) 저 문을 열고~~~걸어 들어오는~~~"
친구 언니는 이 노래를 좋아해서 집에서 부르곤 했다.
그러나, 가사는............ㅡㅡ
친구 언니 : 창문을 열고~~~걸어들어오는~~~..............-_-
상상해봐라........무지하게 끔찍하고 괴기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이 얘기는 우리 언니다....-_-;;;;;;;;쩝....미안....언니.ㅋㅋㅋㅋ
울 언니도 집에서 항상 필에 젖어서 노래를 부르곤 한다..(특히 화장실!!!!!!!!!-_-)
가수는 까먹었다..최어쩌고의 옛날가수의 "세월이 가면"
노래는 대충..."세월이~~가면~~~~~가슴이~~~터질 듯한~~!!"
하지만....화장실에서 들리는 노래 소리..
"(필과 물에 젖음) "세월이~~가면~~~~가슴이 쳐질 듯한~~~~"
여자들에게 너무 현실성 있게 지가 바꿔놓았다....ㅡㅡ
또 들리는 노래 소리......
박기영의 "블루 스카이..."
후렴은..대충...가슴을 열어~~~!!!크게 소리쳐~~!!우릴 비춰줄 저 태양과 함께~
앞부분은...기억이 안난다.........ㅡㅡ;;;;;;;;;;
아무튼 가사중에.. 내맘을 채우는 빗 줄기 처럼~~널 가득히 채워줄께~??맞나?-_-;;
하지만, 화장실에서 들리는 노래 소리는...
" 내 맘을 채워 줄 비둘기 처럼~~~"
그렇다...ㅡㅡ 우리언니는 옛날 옛적 닭을 위장한 비둘기꼬치가 그리웠던 것!!
아무튼 필받은 글은 여기서 끝내겠습니다....ㅡㅡ;;;;허허허...안할껄 그랬나?ㅋㅋㅋㅋ
첫댓글 너무 웃겨요 > ㅁ< ! ~
굿-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