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택시비 안 내고 타는 젊은이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아 보인다.
46살 먹도록 택시를 혼자 타 본 적도 없지만 그 흔한 차도 없고 면허증도 없고 뚜벅이 이지만 불만은 없다.
내 20대를 생각하다보면 엄마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봉양하고 사시는 걸 어릴적 부터 봤지만 서도
정도를 걷는 가족들에 대해 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표현을 잘 못하지만. 무뚝뚝한 남자 성격이라.
말이 별로 없다. 그대신에 책을 많이 봐서 좀 꼰대 같은 기질이 있다.
그렇게 돌아다니는 성격이 아니지만 유치원때부터 엄마 편찮으시기 전 까지는 유명한 곳은 다 가봤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머리에 생생히 기억이 나니.
그런 추억을 많이 남겨 주신 엄마에게 늘 고마움이 많아요.
뭐 개인적으로 부자는 아니고 밥만 먹고 사는 집이니
지금은 밥만 잘 먹어도 부자라 하더라.
백수이지만 마음만은 부자이다. 빚없고 남편없고 자식없고 다 없는 게 투성이지만
걸어다닐 수 있는 두 다리가 있어서 도서관도 가고 재래시장도 가고 이래 저래 즐겁다.
아무 욕심은 없지만 엄마가 더 이상 편찮으시지 말고 나도 그냥 건강하게 하늘 여행을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혼자도 기증을 할 수 있게 법이 좀 바뀌면 좋겠다는 바람.
피아노도 기부를 하고 싶군요.
첫댓글 택시비를 어떻게 안내고 다니나요?
택시기사는 가만 있을까요 억세기로
소문난 것이 택시기사들인데 막가파들
인데 돈 안주고는 못베길 껄요
어머님이 몸이 불편하시군요 마음이 많이
않좋으시겠어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항시 안 좋으셔서.. 그러려니 하네요.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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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수 있을때 열심히 다니세요
어머니께서 많이 불편하신가 본데 같은 마음이라 ..
네.. 그렇게 다니는 걸 싫어하고 집순이라.ㅋ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나무라는 인책성의 글에서
자신에 대한 글들이 가슴을 뭉쿨하게 하네요
어머남의 쾌유를 빌어드리면서
늘 그렇게 부자로 살아가는 삶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
따뜻한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가내에 건강과 안녕과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라옵니다.^^
그럼요
빚없으면 잘 사는 거지요.
내가 가진 것만큼 쓰면 되고
부자 부러울것 없는
건강 부자가 최고 부자지요.
지금 현실에 만족하며
사는게 행복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 택시비를 현금으로 안내고
겨의 다 카드로 결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그 얘기는 압니다.. 논점은 그게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