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가 이태원사고 유가족협의체에 드리는 입장문■
사랑하는 이태원 사고 유가족 그리고 모국의 국민 여러분 !
저는 호주 시드니에 30년째 사는 이민자 입니다. 저도 세자녀를 키운 엄마이고 4명의 손주를 둔 여성으로 우선 자녀를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크실지 충분히 공감하며 자식죽음은 평생 부모의 가슴에 묻는다는 말을 빌리지 않아도 어찌 말로다 위로를 드릴수있겠습니까?.
10. 29 이태원참사 이후12 월 10일에 ‘이태원 사고 협의체’가 발족되어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보았습니다. 유가족들은 이 협의체를 통해 1) 자녀의 영혼을 진실로 위로하고 아픔을 서로 달래며 2) 사고 책임자를 철저히 파악하여 단죄함으로써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함을 목적으로 국민의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유가족들을 도운다는 주로 수백개 좌파단체와 더불민주당의 행보를 보며 상당히 염려스러운 점이 있어 이 편지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의 개인적 의견이라기보다 다수 해외애국 동포들의 뜻을 담아 다른 나라의 경우를 비교하여 되도록 사실적 증거로 견해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 해외 동포들은 유가족 분들이 전국민의 전폭적 지지를 얻기 위해 다음의 9가지 원칙을 고려할 것을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공식 문체로 씀을 양해구함).
유가족 협의체는:
1. 세월호때 처럼 이태원사고에 어느 특정 정파나 단체로부터 정치적으로 이용 당하지 마실 것.
60명의 유가족들은 창립선언문에서 “정쟁을 배제한 철저한 국정조사와 성역 없는 수사 등 모든 수단을 통해 그날의 진실을 밝혀 달라” 고 촉구했다. 그러나 유가족 들의 의사와 달리 이미 이태원사고는 ‘특정 정당지지자들과 협약한다’ 는 국내외 국민들의 한결 같은 우려가 있다. 그 증거로는 이미 ‘민변, 참여연대, 민주노총’ 등 극좌파 단체들과 200개 이상의 주로 민주당 지지 좌파 단체들이 유가족 협의체를 돕기로 했다는 보도가 있다. 즉 이 단체들은 유가족들의 사망을 세월호처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목적이 분명하다고 본다.
이미 뜻있는 해외동포 국민들조차 모국이 세월호를 거치면서 체제전복 반역세력들인 주사파들에 의해 자유민주가 위협받아 왔음을 똑똑히 경험했음으로 이태원사고 협의체가 이런 극좌파들의 선동과 조작에 다시 넘어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2. 이태원 사고의 정치적, 법적, 사실적 책임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파악 하실 것.
유가족 단체는 발표문에서 “정부는 많은 인파가 예상됐음에도 사전 대책을 세우지 않았고, 희생자들의 구조 요청을 외면했으며, 참사 이후 수습도 제대로 못해 많은 인명 피해를 야기한 책임을 져야 한다” 고 보도 되었다. 그러면서 대통령 행안부장관 등의 사퇴를 요구하며 책임자를 강력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해외 애국동포들도 이 참사의 실제 책임자를 가려내어 사법책임을 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 책임에는 정치적, 사법적, 사실적 책임이 있다. 윤석열 정부는 정치적 책임을 지고 여러번 유가족을 방문하고 사과를 드린 것으로 안다.
해외에서도 인재나 자연재해로 많은 국민들이 어이없게 사망하는 큰 사건이 있지만 정부가 전적으로 사법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일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사법적 책임은 용산경찰서 서장들비롯 관할 경찰관등의 직무유기, 증거인멸, 명령불복종 등으로 이미 지우고 있다.
해외동포들의 보편적 상식과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로도 꼭 사실적 사법적 책임을 따지자면 1) 문재인 전대통령이 퇴임직전 임명한 이임재 용산경찰서장과 구청장 상황살장 등이다. 2) 이 축제를 현장 보도까지 하며 과도 홍보한 MBC 를 비롯한 여러 좌편향 방송사들. 해외에서는 할로윈 행사는 상업화로 변질되고 사탄적 요소가 있어 뜻있는 사람들은 회피하며 어린이들의 놀이문화 정도로 정착해 있는데 모국의 젊은이들이 서양의 퇴폐문화에 열광하는 것이 이해가 잘 안된다. 3) 더우기 민노총 등 극좌파들이 사고 지점과 가까운 곳에서 출범한지 6개월도 안된 윤석열 정부에 대한 퇴진 데모를 줄곧 하였다. 또한 데모직후 민노총이 할로윈 축제에 참가하였고 이미 2명의 민노총 회원이 사망한 것이 그 증거이다. 또한 문재인 전정권은 해마다 할로윈 행사에 많은 사람이 모임에도 도로확장등 어떠한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
3. 조선족을 비롯 더불어 민주당이 이태원참사에 직간접 책임이 있음을 주지 할 것.
사고전 이재명대표와 조선족 사이트에 올린 글들이 그 증거들 이다 (자세한 것은 지면상 생략합니다). 올해 4 월 28일 더불어민주당은 검수완박법을 단독처리하여 검찰이 이런 대형 사고를 수사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뒤 사고후 민주당은 여당과 국정조사를 합의해 놓고 12 월 11 일 일요일에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찬성 182표, 무효 1표로 가결 시킨뒤 일방적으로 국정조사를 개시했다. 이런 민주당의 행태는 바로 다수당의 횡포와 국회 폭거이고 대의 민주를 파괴하는 구데타로 본다.
더우기 한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촌각을 다투는 사고당시 구조 구급차를 불러 타고 감으로써 25 분 정도 사상자구출이 지연되는 어이없는 처신을 했다. 이런 여러 정황으로 우리 해외애국동포들은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를 대선불복이나 제 2의 세월호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4. 조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 제 삼자독립 국내외 합동 수사기관을 꾸릴것을 요청하실 것.
전술한 바 철저한 조사를 방해하는 당사자는 바로 더불어 민주당이라 보인다. 이들은 아직도 4.15 총선 120건 선거무효소송을 지연하는 불법을 감히 저지르며 자유민주체제를 바라는 국민전체를 우롱하고 있다. 경제 10대 강국의 모국에서 조폭과 조작정치가 만연하고 민주당 전현직 대표가 여러 불법과 부패와 국정농단으로 사법리스크가 커지자 이를 덮기위해 이태원 참사를 계획적으로 일으킨 것이란 여러 의혹과 정황이 있다.
기실 유가족이 진실로 이 사태의 배후를 밝히기 원하면 제 3 자 독립적 인사로 구성된 국내외 민간 전문 합동 조사대를 조속히 꾸려 책임자를 가려 줄 것을 호소하길 바란다. 유가족과 유가족 추천 전문가 국정조사 참여요구는 어느 정도 일리는 있으나 편파적일 수있어 합당치 못한 요구라 생각된다.
5. 만약 국가에 대한 금전 보상을 요구한다면 비헌법적이고 비상식적인 것이다.
12 월 17일 배우 고 이지한 어머님 주미은 여사는 .”10조 준다해도 대통령 사과를 원한다” 고 했다. 어찌 자식목숨을 돈으로 바꿀수가 있겠는가? 윤석열 정부는 국가가 사망자 일인당 2000만원 위로금과 1500 만원 장례비를 지급했다고 한다. 원칙적으로 이태원사고는 국가가 사법적 책임을 질 성격이 아니라본다. 젊은이들이 서양의 할로윈 축제에 자발적으로 가서 놀다 당한 사고이다. 해외 어느 국가도 세월호사고 같은 사고에 금전보상을 하는 나라는 없다. 있더라도 조사가 끝난후 잘잘못을 가려 정부가 책임질 것이 있다면 한다. 국가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에게 는 응당 금전보상을 할 의무가 있다.
6. 이태원 사고는 부모님들도 일정의 책임을 지고 차분히 성찰하며 건강한 청년문화 창출을 요구하실 것.
주미은 여사님이 49제 때 만약 대통령이 “이번 금요일까지 오지 않으면 용서않고 물러나게 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라고 발표하며 ‘윤석열을 용서하지 말것” “1번자리를 위협할 것임” 을 천명하며 전 국민에게 동참해 줄 호소문 글을 읽었다. 정말 억울하고 분해서 하는 호소라 보이나 대통령을 오라며 퇴진을 협박하는 부모들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다. 이 사고는 특정 주최자도 없고 정부기관이 관여한 행사도 아니다. 진실로 자녀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려면 이 사고의 책임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본인들과 부모들에게도 일부 있음을 인지 해야한다.
다만 젊은이들의 놀이 문화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여 미래 청년문화 정착을 정부에게 요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한국도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 들었으므로 호주처럼 다문화를 홍보하는 축제로 바꾸길 기대한다.
7.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체부검등 국가에 협조하고 결과를 요구하실 것.
유가족들은 이날 발표한 창립 선언문에서 “모든 수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