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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빵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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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슈 스크랩 기타 연예인 화가 그림을 비평 (하정우, 솔비, 조영남, 나얼, 구혜선, 이혜영, 송민호).jpgif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 거야 추천 1 조회 15,255 21.04.09 05:50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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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4.09 05:52

    첫댓글 ㄱㅆ 미술에 대한 얘기들, 화가로서 아이덴티티의 부재에 대해 비판하는 게 흥미로워서 스크랩해왔는데 혹시 내가 스크랩해온 과정에서 문제있으면 말해줄 수 있니...!! 공지 정독했는데도 막이슈는 항상 너무 떨린다

  • 21.04.09 06:01

    난 이글 볼때마다 정독하는데 내가 연예인들이 그림그리기 시작할때마다 반감드는이유가..
    전공아닌 연예인들 대부분 추상화 갈기고 의미부여하는식으로 시작하고 그게 자신의 아이덴디티마냥 포장해서..ㅋ 그러니까 진짜 미술학도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가치폄하되는거지

    진짜 신기함. 자기들한테 영향 준 추상화 작가들 하물며 해괴한그림을 피카소도 사실화를 통달한뒤에 추상화로 넘어감.

    근데 꼭 연예인들은 무조건 추상화부터시작해. 안그런 연예인이 없어.

    그림을 '잘그리려는' 노력은 안하고 그냥 물감 대충 때려박는식임. 나는 물감갈겼고 의미는 (꼭 주제는 연예인 이면의 진실.. 나의 다른모습.. 너넨 날 몰라 ... 이거임ㅋ 사회비판도 거기서거기. 일반 소시민, 대중은 절대 이해못하는 연예계 비판.) 내가 원하는대로 봐줘~ .. 너가 뭐라 생각하든 난 이런 의미를 담아서 그렸다니까? 식.

    진짜미안한데 적어도 화가가 되려면 적어도 작가아닌 전공자정도의 노력은 했으면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 21.04.09 06:05

    추상화..있어보이지 ㅜ 근데 단순 그림실력을 논할때 나얼 보다가 다른 연예인작품들 한번 보고나면 아 .....싶어질거야 .. 갈긴다고 작품이면 어린애가 유치원에서 그린 그림들도 죄다 미술관에 전시하게?
    넘 말이길어졌네 진짜진짜 하 .ㅠㅜ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유명하면 똥을 싸도 박수쳐준다지만 요즘 진짜 심각한거같아
    그림으로 먹고사는게 이렇게 연예인들한텐 쉽다니..
    진짜 추상화 작가들 그림 실물로보면 심장떨어져 압도감이 엄청남. 그게 작가랑 일반인의 차이야.. 추상화도 배치 색감 선의차이 다 조절해서 그려내는거.. 수십번그려서 완벽한 한장뽑는거. 저렇게 물감때려박기식 추상화는 그 어디에도없어..

  • 21.04.09 06:06

    나는 막 반감이 드는것 까진 아닌데 댓글 공감되는게 피카소도 사실화 통달하고 나서 추상화 시작했다는거ㄹㅇ...요즘 보면 순서가 뒤바뀐 느낌... 물론 미술 좋아서 시작할 수 있지 그래도 어느정도는 기초를 알고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음

  • 21.04.09 06:13

    공감.... 그림을 자신의 액세서리마냥 사용함 누군가는 그걸로 먹고사는데..

  • 21.04.09 06:39

    @코인미치광이 한가지 더이야기하자면.. 사실화를 왜 마스터하고 추상화를 하라는이야기냐.
    실물을 똑같이 그려낼수있게되면 그릴수 있는 범위도, 볼수있는 색감도, 생각을 전할수있는 전달력도 달라짐.. 입시 애들 가르치는데 얘네 색을 단순히 살색.갈색.노란색 이런식으로 안봐
    빛에 투영되는 0.000001의 차이까지 잡아내서 조절해서 그려. 같은 색안에서도 덜밝고 더진하고 이걸 다 잡아낸단말야. •그림의 시작은 다 관찰에서 비롯되는 것•.. 모든 화가들이 그렇게 말하지.
    거꾸로 말하면 관찰해보지않은 사람은 그림을 그릴수없음. 관찰의 제일 기본이 사실화, 실물을 똑같이 그려냄. 가장가장 기초 덕목.
    시작도 안해보고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건 세상에 아무것도없어요.. 그러니까 함부로 화가 명칭도 뺏어가지않았으면함. 그리고 본인들이 진짜 화가가 되고싶다면 공부를 제대로 해보는게 스스로에게도 훨씬 좋을거임.. 진짜로. 그려낼수있는게 엄청 달라질것임... 교수님들도 연예인 출신 작가들 진짜진짜진짜 싫어함. 생태계교란종에 가까움.ㅜ 이만 진짜 말줄일게...

  • 21.04.09 08:26

    ㅇㄱㄹㅇ 기본부터 시작하고 추상으로 넘어가면 아무 말 안하는데 진짜 연예인들은 다 건너뛰고 추상화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 21.04.09 08:32

    ㅈㄴ공감 ㅜㅜㅜㅜ기본실력-> 변형이지 처음부터 변형을 그리면 밑천 바닥나게 되어있음 연예인이 아니라면...화제도안되었을 그림들 많아

  • 21.04.09 06:06

    재밌다.. 이런게 예술이구나 싶다 좀 더 공부해야지..

  • 21.04.09 06:20

    근데 그림을 꼭 사실화를 잘 그려서 그 미술실력으로 미술 전공을 나오고 잘 그려야만해? 난 개인적으로 저 분들 중 한명이 연예인이 아니라 비연예인인데 인스타 같은 곳에서 무명화가로 그려서 올린다면 와 미쳣다 싶을 정도로 느낌이 좋은? 그림들이 있는데.. 저 사람들이 미술을 전공하지않았어도 보는 사람이 만족하면 되는거 아니야...?
    난 이런거 볼때마다 식품영양학과를, 호텔조리학과를, 요리과를 안 나왓는데 너가 뭔데 요리를 해? 이런 느낌임 .......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혹시 더 얘기하고싶은 사람 잇으면 답글 부드럽게 부탁할게

  • 21.04.09 06:29

    추상화 자체가 사실화에서 지루함을 느끼고 새로 개척해나간 그림스타일이라고 보면됨. 여기서 중요한건 맨땅에 추상화가 대뜸 나타나지 않았다는거. 자신의 그림에서 심화의 심화의 심화의 과정을 거쳐 추상화로 뻗어나가는거. 근데 연예인들은 다짜고짜 추상화로 그림 시작함. 그걸로 몇천몇억씩 수입챙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비평가들한테는 좋은 의견못들어. 저 글에서 나온대로 레퍼런스도 없고 아이덴디티도 없으니까 그냥 똥칠이라고 표현들 하는거임. 만약 추상화라는게 없었다면 저 사람들이 붓을 들수나 있었을까 싶은 연예인들이 대다수인느낌.. 문제는 연예인 이름으로 그림을 그린다고해서 의미를 인정해주고 가치를 올려준다는게 너무너무 심한거지, 걔네가 그림을 그린다는거엔 문제없는거 맞아. 그런데 그 연예인들 그림 올려치기하는 일반 사람들이나, 그 그림을 그리는 연예인들이나 어느정도 공부는 하고왔음 좋겠다는거.. 화가꿈꾸는 사람들이 몇십년 공부해서 그림그려서내보냈는데 연예인 완전 타업종에서 이름올린애가 낙서한걸로 내 그림보다 1000배 넘게 몸값올리는게 당연시되면 이상한건 맞으니까.. 그림그리는 행위는 자유인데, 적어도 화가이름 달거면 최소한의 공부는 하고왔으면 한다는점. 저

  • 21.04.09 06:44

    비평가도 줄곧 내내 하는말이 드로잉 실력부족, 레퍼런스 부족, 공부 부족... 맞는말 같음 ㅜㅠ 두팔 생각도 완전 이해가는데 아무래도 업계 사람들은 싫어할수밖에 없는 현실상인거같아
    유명한 연예인이 집에서 라면좀 잘끓인다고 갑자기 미슐랭 탑a급 요리사로 채용되는 느낌.. 라면을 태우고 던지고 주무르고 해서 요리라고 볼수도없는 요리 내놨더니 사람들이 그거 한그릇 오십만원에 사줌.. 맛도 꽝이고 근본도 없고 내 맘대로 그때그때 기분따라 음식내놓는데(레퍼런스없음, 작가 본인의 특징성없음) 의미부여는 일반인들이 알아서해주더라, 이런느낌

    유명한 작가들. 추상화 작가들도 수십년뒤애 그림한점 발견되면 바로 그 그림 작가가 누군지 알아. 그정도로 고유의 화풍과 목적성이 있게 그림..
    근데 일명 추상화 그린다는 연예인들, 그림만 이름없이 어디 길거리에서 발견됐다고 했을때 그누가 그 그림 주인 알아볼수있을까? 이게 그냥 그린그림과 화가의 작품의 차이같애

  • 21.04.09 06:31

    ㅈㄴㄱㄷ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론 아마추어 작가나 익명의 작가로 봤을 때 오 그림 좋다 할 수는 있지만 프로 작가, 전시회 열고 작가 우대를 받는 게 사실 좀 그렇지 게녀 말대로 조리학과 안나와도 누구나 요리는 할 수 있음 근데 내가 어디가서 쉐프라고 할 수는 없잖아? 그건 그만한 경력과 자격을 요하는건데... 물론 내가 그런 경력 없고 자격은 없지만 요리를 겁나 잘해서 주변에서 나보고 요리사 하라고 하고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 실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고급 레스토랑에 쉐프가 되지는 않잖아 근데 저 사람들은 연예인이라는 권력으로 보다 쉽게 쉐프의 자격을 얻은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미술이 꼭 그림이 사실적이고 굉장해야하는 건 이미 시대가 지나고 현대미술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지만 현대미술에서 중요한게 개념, 의미인 만큼 그런 개념이 있어야하는데 연예인들은 대부분 개념도 얄팍한...... 자기치유... 그런 거라서 더 의문이 드는 거 같음

  • 21.04.09 07:37

    https://m.cafe.daum.net/ok1221/9Zdf/2439211?svc=cafeapp

    시간 될 때 이 글쓴이가 쓴 글들 읽어보면 좋을듯
    저 글들 속 댓글 중 예시에서 취미로 피아노 몇
    개월 하던 사람이 카네기홀에서 피아니스트로 공연하는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는 예시가 있었는데 딱 적절하다 싶더라..어찌됐든 작가도 직업들 중 하나잖아..적어도 내가 작가라는 직업으로 수익을 벌어들일거면 누군가의 화풍을 따와서 단순히 내가 본업에서 받았던 부정적인 감정 및 상처 등을 배설하면서 그린걸 작품이라고 하면 안된다 생각함..그럼 나도 작가했지ㅎ

  • 21.04.09 06:39

    솔직히 공감하는 부분있지만
    여자연예인들 특히 은근 더 후려치는거 있네ㅋㅋ
    특히 솔비 걍 자기 생각딱히 없는데 선택만 똑똑하게 한 사람처럼 묘사했네 권지안 작가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음.....
    연예인 쉽게 쉽게 자칭작가입네하는것도 그런데
    저 비평한 사람이 뭐하는사람인지는 모르겠다만 위에서 아래 깔보는듯한 느낌 (특히 여연옌한테) 별로다

    (혹시나 글쓴한테 하는말 아님 글 흥미롭게 읽었어!)

  • 21.04.09 06:58

    욕심도 많다...예술성 떠나서 배우만 해도 벅찰텐데 이리저리 깔짝깔짝..다른 의미로 대단하다

  • 21.04.09 07:16

    최근에 한가람에서 구혜선 전시회하는거 봤는데 이해는 안가지만 그림이 더 발전한 느낌이었음!!

  • 21.04.09 07:54

    진짜 본문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많이 배워간다 좋은 글 고마워~!

  • 21.04.09 08:06

    나얼은 대학원까지나왔구나....대박쩔어

  • 21.04.09 08:23

    진짜 전부 공감함

  • 21.04.09 08:24

    완전 공감.. 저들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미술 배우고 잘그리는 화가들도 많을텐데 연예인이라고 쳐주는거보면...

  • 미술 잘 몰라서 그러는데 잘 그리는 그림들은 꼭 미술이란 학문 틀 안에서 그려야해??

  • 학문 틀 안에서 그릴 필요는 없음.
    다만 음악으로 예시를 들자면 더 좋은 곡으로 완성하기 위해 화성학을 배우고 악기의 특성을 이용해서 적절한 파트에 악기나 코드를 배치하는거와 같다고 봐.
    내가 쓰는 붓터치감이 어느시대 화풍과 닮아 있는가,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어떤 색감을 사용해야만 설득력이 높아지는가
    그런걸 배우는거지. 천재들은 이런게 필요 없지만 보통 사람들은 분명히 색채학이나 고전미술 등을 배우는 이유가 있다 생각함.
    창작을 단순 감정 배설로만 취급하면 안되니까.

  • 21.04.09 09:21

    교수님께 컨펌 받은 기분이네

  • 와 내가 느낀 그대로가 여기 다 있네
    미술은 대학을 나오고 안나오고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참고로 나 전공자)
    문제는 그림을 대하는 태도임. 물론 테크닉적으로 타고난 사람들이 무언가를 표현하기에 더 유리한 부분이 있고 기본적인 재능을 말하기도 함. 하지만 작가와 아마추어 차이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있는가, 메세지 전달이 얼만큼 되는가, 담아놓은 메세지가 설득력이 있는가
    이런거임. 가장 개인적인 고뇌에서 작품이 시작되지만 그것만 담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지고 주제가 너무 한정적인 상황이 옴.
    또한 깊이감이 달리지기도 한다 생각함.
    창작을 단순 감정 배설로만 취급하면 안되기 때문에 작품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교육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전공 여부를 따지는게 아닐까.

  • 21.04.09 09:50

    난 미대생이엇으몀 눈물샘 수도꼭지 예약이네

  • 21.04.09 10:07

    아.. 가끔 이런 비평보면 넘 답답해. 미술에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 이게 왜 중요한거야. 보는 것도 받아들이는 것도 다 관객의 몫인데 그 보는 시야가 경쟁이면 어떻게 예술이 발전이 있을까 싶어. 갠적으로 연예인 화가에 대한 시야가 넘 좁다고 봐. 유명하다고 작품이 잘팔린다고 하는데, 조금만더 생각해보면 몇만원 음반 사는 것도 아니고 몇천만원 일뿐더러 자기 공간까지 내주어야하는 작품을 유명세만으로 살까? 고가의 작품을 사려면 작가에 대한 기본 개념과 그 삶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봐.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자기 개념과 안맞으면 안사겠지. 그래서 유명세로 판다, 유명세를 이용한다는 앞뒤가 안맞는다고 봐.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진건데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자기가 표현해내는 작품에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음.

  • 21.04.09 10:08

    개인적으로 난 솔비 아니 권지안 작가 응원함. 조금만 검색해도 알 수 있는 부분인데, 파리시에서 개최하는 현대미술 페스티벌에 포트폴리오 내서 선정됐어. 그리고 그가 지금까지 해왔던 실험적인 작품들(루머를 만들어서 퍼뜨렸던거, 여성 인권 꾸준히 발언한것)이 많아. 과연 저 유튜브가 이런것들을 다 알고 비평을 했을까 싶음. 솔비관련해서 내가 썼던 글들도 있는데, 세계관에 주관이 매우 뚜렷하다는 점. 누구와의 경쟁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느껴지거든. 그럼에도 난 연예인으로 인해 미술이 이렇게 논쟁으로 커져 나가는거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함

  • 21.04.09 10:17

    근데 이정도 비평은 예술가에게 늘 뒤따라오는 것 아니야? 본문의 사람들이 화가/예술가로 인정받고 싶어하는데 비평도 똑같이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해 미술에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지 않는다면 미대 자체가 없었을거라고 생각....

  • 21.04.09 10:21

    @헬스를하면뭐하나 비평학이라는게 괜히 존재하는 게 아님. 적어도 남을 비평하려면 비평을 당하는 사람들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객관적 사실과 진실을 기반을 가지고 평을 해야하는데, 이 글을 보면 특히 솔비 부분 '아카이빙 안했다'(이미 몇년전부터 아카이빙이 돼있음.) 'a급 연예인 아니었는데 똑똑하게 이미지 내세운다.'(왜 자기가 급을 판단하며) '밀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잘나간다'(솔비의 그동안 인터뷰 보면 자기의 철학이 강함) 등의 내용은 전혀 객관성이 느껴지지 않음! 비전문가는 전문가가 하는 말에 쉽게 수긍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비평의 논조도 굉장히 중요함. 어떤 기준이 생겨기지 않은 비전문가에겐 사실보다 근거없는 주관적 추측이 머리 속에 자리 잡을 수 있으니까. 이건 바로 선입견과 편견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대중들이 수용하는 과정에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지점이라는 거 알았으면 해.

  • 21.04.09 10:26

    @느랏차자 아카이빙 부분을 제외하면.... 교수들한테 저정도 비평/합평/크리틱은 받을거야 아마도,, 물론 저 사람은 교수가 아니겠지만 어쨌든 전공자이긴 하니까 난 솔직히 본문의 연예인보다 저 사람의 기준이 더 명확하다고 봐

  • 21.04.09 10:27

    나얼 그림 좋다

  • 21.04.09 10:44

    재미있다.. 난 미술알못이라 이런글 흥미로움

  • 21.04.09 10:48

    와 ㅈㄴ 교수님..

  • 21.04.09 18:35

    특히나 솔비행보가 찐 작가로의 길로 가고 있어서 이런거에 유독 민감? 한듯 나는 그걸로 수익을 얻고 활동을 한다면 이정도 비평은 받을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 항상 솔비 그림이나 활동들을 보면 아쉬운게 그림으로 표현하기까지 거치는 치밀한 자기관철 연구 이런게 부족하다고 느꼈거든

  • 21.04.12 19:48

    진심 전문가가 왜 있는데요...이 정도면 완전 유하고 친절한 편임 이 정도 비평은 미술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다들 겪어야 하는 것임 미술도 학문이고 공부한만큼 보일 수 밖에 없음 왜 파인아트 비평은 이렇게 후려쳐지는지 모르겠네

  • 21.04.20 14:11

    와오 2편보고 재밌어서 찾아봤다 재밌다~~~~!!!

  • 21.04.22 00:17

    2편보고 재밌어서 1편도 보러옴 히히
    평소 느꼈던 위화감과 거북한 마음을 잘 정리해서 알게된거 같아.
    화가라는 타이틀을 단다면 아무래도
    저정도의 비평은 듣는게 맞는거 같다.
    모든 화가나 예술하는 사람들은 다 비평을 듣자나

    다른 얘기지만 박평식이 저기랑 친한 감독 별점짜게주고 혹평햐서 사이가 틀어졌다던 일화도 있고

    댓글에 뮤지컬이랑 비교하면서
    말한거 공감
    연기를 못하거나 노래를 못부르는건
    비평하면서 미술은 “느낌”으로
    덮는거는 ㅇㅇ 이상한거 같음

    교양수업에서 예술은 공부해야한다고 들었음. 그래야 더 많이 더 깊게 볼수있다고 나는 엄청 동의함
    영화나 그림을 좋아해서 많이 책도 보고
    그림도 보는 편인데
    볼수록 영역이 넓어지는 넉낌...

    아무튼 재밌다 진짜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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