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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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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앨범 용산역사박물관(지하철4호선 신용산역)
아티제 추천 0 조회 100 24.08.02 09:54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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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02 10:11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4.08.02 10:13

    볼 거리가 많습니다.
    혹시 안가보셨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아주 흥미진진해요.^^

  • 24.08.02 10:14

    @아티제

  • 24.08.02 10:17

    용산철도병원..80년대 중앙대병원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건물 역사가 그리 오래되었는지는몰랐어요..사실, 일본군이 청일전쟁 승리후 일찍부터 용산에 주둔했기에 군인들을 위한 병원이 필요했겠죠..하나 더, 근처 용산고는 당시 일본군인 자제들 위해 만든 학교였다고..요 정도만..ㅎ

  • 작성자 24.08.02 10:40

    ㅎㅎ
    남동이님은 역사지식의 자판기네요!
    꾹 누르면 줄줄이 사탕으로..
    맞아요, 한때 중앙대부속용산병원이었다고.
    일제강점기 용산은 일본인 중심의 도시였다고..
    박물관 바로 옆에 용산철도고등학교를 보니
    오랜 역사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오산학교에
    그런 역사성이 있는줄 몰랐어요.^^

  • 24.08.02 10:29

    @아티제 사실 전 공대 출신..대학가서 후회를 많이했죠..ㅠ..원래는 문과 체질 맞아요..
    아~ 저희가 초등5학년때부터 국사 배운 첫학번 이에요..ㅎ

  • 24.08.02 10:32

    @남동이 어? 오산학교는 다른 학교인데..원래 평북 정주인가 있다가 6.25때 지금 용산으로 이전한 걸로 아는데..ㅎ

  • 작성자 24.08.02 10:37

    @남동이
    지금부터 문과체질을 되살려서 사시면 되죠.^^
    인생전반은 이과로, 후반은 문과로.
    문무겸비😃😃😃
    저도 국사 배웠는데요,
    수업시간에 항상 졸아서 뒤늦게 공부해요.

  • 작성자 24.08.02 10:40

    @남동이
    아..남동이님이 알고 계신 게 맞네요.
    방금 찾아봤어요.
    저도 오산학교가 평북쯤에 있는 학교로 알았는데 용산에 있다고 해서 잠시 어리둥절했어요.
    '오산' ㅎㅎ에서 평북 느낌이..
    백석, 황순원, 이중섭..그리고 독립운동가
    이동녕 선생님도 오산 출신이라고.

  • 24.08.02 10:47

    용산역사박물관의 역사가 깊군요..
    병원같은 느낌도
    나네요
    외과처치실의 특수성,
    잘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들 학생때의
    추억을 떠 올려 줍니다

  • 작성자 24.08.02 10:53

    스위트리님^^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병원냄새가 났어요.
    일제강점기 병원 본관을 그대로 유지한 채
    박물관으로 조성해서 뜻깊었습니다.
    그쵸^^
    졸업장 보관함😃😃😃

  • 24.08.02 11:01

    @아티제 졸업장 보관함,
    집에 계속 있었는데
    얼마전에 열어 보았더니
    졸업장통이 다
    삭어 부서져서
    버렸어요

  • 작성자 24.08.02 11:07

    @스위트리
    와!
    졸업장 보관함을 아직까지 보관해오셨어요?
    대단하세요.
    표면이 솜털같이 부드러운 우단소재에다
    꽃을 수놓았던..^^
    용산역사박물관이 참 정이 갔어요.
    가수 현미씨가 용산에 50년 살았다고
    그 시절 문화에 대해 인터뷰(동영상)가 흐르는데 참 재밌게 말씀하시더라구요.

  • 24.08.02 20:18

    용산은 학창시절에 여러번 갔었어요
    용산역사박물관으로
    거듭 탄생햇어요
    학창시절 입원던 교복
    한강대교 사진이있는 앨범
    추억 어리네요
    어릴때 한강대교 바라보며
    자랐거든요~

  • 작성자 24.08.03 08:43

    레지나님^^
    학창시절에 용산을 여러 번 가셨군요.
    용산철도병원이 용산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해
    참 좋아요. 옛시절 교복, 흑백사진 앨범..
    한강대교 보며 자라셨으니, 여행가실 때
    달리는 차안에서 한강대교를 자주 찍으시네요?
    ^^

  • 24.08.03 08:39


    이곳에서 12.12사태전날
    그러니까 79.12.11
    첫애를 그곳에서 출산했답니다
    그딸이 벌써46세
    같이 가보고싶네요
    사진 가져가도될까요
    사진도 정교하게 잘 찍으십니다

  • 작성자 24.08.03 08:45

    와..첫아이를 용산철도병원에서 출산하셨네요.
    감회가 깊으시겠습니다.
    사진도 가져가시고, 나중에 46세 된 따님과도
    함께 가보세요.^^

  • 24.08.03 08:52

    @아티제
    그리고 곧바로
    산후조리는 커녕
    엄동설한에 젖몸살로 수술하고
    한달간 통원치료를
    망우리 ㅡ 용산까지요
    어떻게 다녔는지 기억도 안남니다
    고생했던 기억만
    아티제님 감사해요

    아티제님 자료 올리신거보니
    저랑 비슷
    산에만 다니다가
    십년전부터 이런곳 사부작
    다녀봅니다
    자료 도움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8.03 08:53

    @손민 엄동설한에 산후조리도 못하시고
    고생을 많이 하셨겠습니다.
    용산철도병원에 따님과 다시 가보시면
    깊은 상념과 추억에 젖으시겠습니다.
    꼭 따님과 가보세요.
    박물관 내부가 거의 병원 그대로예요.

  • 24.08.03 08:55

    @아티제
    네 ㅡ당시엔
    병원이 음습하고
    그랬지요
    밖에서 12.12 사태 난것도
    모르고 조금 시끄럽단 생각만
    설마 상상도요
    티비도 잘 안켯던것도 같고요

  • 작성자 24.08.03 09:04

    @손민 역사의 산증인이십니다.
    지금도 내부가 좀 음습해요.
    병원 선입견 때문인지..
    어느 전시실은 들어서다가 무서워서
    직원한테 같이 들어가자고 부탁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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