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2 월드컵 이후 축구에 눈을 떳기에..
아는게 거의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그래도 제가 사는 곳이 방콕이라
여기저기 중계되는 것을 힘들이지 않고 보고 있습니당..
(학교가는 날엔 하이라이트방송되는 걸로 만족해야하지만..-_ㅜ)
제가 어제 학교가 (오늘도..)쉬는 바람에
여러가지를 보게 됐어요. 그 뮌헨대 데포르티보전도 포함해서..
전 스페인축구나 독일축구나 이태리 축구나 영국축구나
다 좋아하기 때문에..(악!!) 특별히 뮌헨이 져서
슬픈건 없어지만서도..(꽥~)마지막 인져리타임동안 칸이 공격에
가담하는 장면을 봤을때는 목구멍이 울컥하대요..ㅜ_ㅜ
경기종료 직후 칸이 골에 있던 물통 챙기고 나오는 모습엔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하지만!!!
어느 분이 말씀하신대로 남은 경기가 훠얼씬 더 많은데
벌써 절망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워낙 강한 팀이기도 하고,,
후반 시작후 두골 넣어서 동점 만들때 까지 그 분위기만 계속
살린다면..(그 게임 발레론 정말 대단했지용..퍽! 돌날아오는..-_-;;)
그외로 분데스리가..도르트문트랑 샬케전을 봤는데..
1:1로 끝난거였는데...
샬케의 선취골이 메첼더의 실수로 이어진 골이라 안타깝더라구요.
패스하고 있는데 놓지는 바람에 노마크로 1점을 주게 된거죠..
누가 위로로 토닥토닥해줄려고 왔다가 되려 뿌리침을 당하기 까지!!
그후 에버튼이 1분도 안되서 동점골을 따 다행이었지만서도..
안그랬음 메첼더 마음고생 많이 했을거 같드라구요.
글고..눈에 띈 모습은..켈..
무슨 일이 일어날때마다 주심한테 가서 항의를 하는데 꼭 뒷짐지고 하는 모습이 참..
(얼굴은 화나서 얘기하는데 팔은 가지런히 허리뒤에 있는...^ㅇ^)
그러다 옐로카드를 받기까지..감독도 계속 난리떨다 관중석으로 쫓겨나고..난리부르스!!
어쨋던..다 절 바보라고 생각하고 계시겠죠..(-_-;;)
"이걸 글이라고 쓴거냠!!!"이라고 소리지르고 싶으시겠지만..
최선을 다했답니다~용서해주세용~~~^^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바보의 눈으로 본..뮌헨vs.데포르티보(CL)와 도르트문트(분데스리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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