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글출처 '아침좋은글'
금욜아침! 반갑습니다.
연이틀 내린 눈으로
곳곳에 피해가 있어 안타깝군요..
오늘아침 기온도 큰폭으로 떨어져
결빙된 구간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신경을 쓰셔서
안전한 출근길 되시고
나이가 들수록 말벗이 그리운
곁에 편안한 친구 하나 있어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지요..
오늘 아침은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 모두에게 행복의 문이 활짝
열려 지기를 소망하며..
화이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