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12-14구간
일 시 / 2017년 12월 27일
코 스 / 인천역 - 대한제분 - 월미산 - 문화의거리 - 월미테마파크 - 만남의광장 - 월미공원정문
- 북성부두 - 동일방직 - 만석동주민센타 - 만석부두 - 화수부두 - 만석초교 - 화도진공원 - 민들레국수집
- 화평동냉면골목- 동인천 - 배다리사거리 - 기독병원 - 답동성당 - 신포국제시장 - 인성고등학교
- 홍여문 - 자유공원 - 삼국지벽화거리 - 공화춘 - 하인천역(18Km/4시간)
계양산 징맹이고개에서 시작되어 산을 넘고 개울도 건넜고 좁디좁은 도시의 골목길도 지났고,
바람이 몸을 날릴 만큼 싸늘한 바닷길도 지났고,
포구와 염전과 시장과 공원과 학교를 지나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와 지형과
시민들의 삶의 애환을 스치며 120Km 22시간50분 동안을 걸어 무사히 끝을 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월미산 정상에 올라서니 추위도 아랑곳 어찌나 날씨가 맑고 청명한지
바라보는 곳마다 마음과 정신까지 맑디 맑은 옹달샘의 청량감 같은 기분에 마음껏 소리를 치고 싶고
흰구름되 멀리멀리 훨훨날아 가고 싶다.
북성부두 아직도 옛모습 그대로 좁디좁은 골목에 붙어 앉은 음식점들과
배가 갈려 그물에 누워 햇살에 말려지는 망둥이들과
이추운 날씨에도 그물작업을 하는 어부들의 부지런한 손놀림!
동일방직도 지나고,
만석부두로 향한다
못살던 그때 이곳엔 판유리가 있었는데 ....
화수부두로 향한다.
낚시를 좋아했던 나에게 화수부두는 많은 추억이 숨쉬는 곳이다.
화도진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만석초등학교를 지난다
그아래 어딘가에 인천성냥공장터가 있을텐데....
화도진을 지나 민들레국수집을 돌아 화평동 냉면골목으로 들어서
추운 날씨에 점심으로 비빔냉면 한그릇 뚝딱 참 맛있었다.
동인천에서 배다리 참외전 거리를 걷는다
예전에는 퍽이나 길었던 길 같았는데 잠간 걷다보니 배다리 사거리
우회전 싸리재길로 오르니 기독병원 그리고 애관극장이 반갑게 얼굴을 내민다.
좌측으로 내려서 답동성당을 들르고 신포시장 닭강정 골목을 지나 인성여고 앞에서 홍여문우측 계단길로 올라
자유공원에서 한국이민사박물관 뒷길로해서 삼국지벽화거리를 지나 우측으로가니 공화춘앞의 공갈빵거리
그곳에서 하인천역으로 내려오니 인천둘레길 모든일정을 마무리
















































바닷물이 얼어붙은 북성포구



동일방직

동일방직




























인성여고

동인천과 하인천을 연결하던 홍여문





한미수교100주년기념답











차이나타운

첫댓글 인천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갑니다. 날 추운데도 불구 하시고 길을 걸으신 선생님의 열정이 동장군을 꼼짝 못하게 하고 말겁니다.
다녀오신 모든거리 추억에 잠겨봅니다.
흔히 불렀던 똥바다^~^
신포동거리 용동거리 홍여문의 추억...
감사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옛 친구들도 기억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