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제가 참 두서 없는 글을 적었어요. 완성한 글이 아니지만 일단 올려 보아요... </P>
<P>좀 논리적으로 잘 쓰고 싶었는데 쓰다가 너무 힘들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P>
<P>또 그렇게 적으려니 마음 속에 품은 게 술술 나오질 못해서..ㅠㅠ 나중에 수능끝나고 제대로 적을 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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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저는 오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보며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P>
<P> 마지막으로 타오르는 노을이라 어둑한 하늘과 대비되어 더 멋이 납니다.</P>
<P> 밝게 빛나는 노란 전등들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색색들이 옷을 바꿔입는 전등 3개...</P>
<P> 어느새 여름철 푸르던 잎사귀들을 다 떠나보내고 홀로 어두운 가지들로 붉은 노을에 붉게 타는 나무는</P>
<P> 저를 저 자신과 마주하는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냅니다.</P>
<P> 저는 이번 1년 동안 얼마나 내면의 저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왔을까요?</P>
<P> 반성을 하게 됩니다..</P>
<P> 내면의 나보다 외면의 나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살았습니다.</P>
<P> 거울을 마주하며 외면의 저와의 대화를 가졌습니다.</P>
<P> 내면의 제가 울상짓고 있는 줄도 모른 채로...</P>
<P> 또 하나님이 울상짓고 있는 줄도 모른 채로...</P>
<P>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선물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P>
<P> 더불어 하나님에 대한 감사도 조금씩 흘려 보낸것 같습니다.</P>
<P> 다른 사람을 볼때에도 내면이 아닌 외면의 그 사람을 열심히 보아 왔던것 같습니다.</P>
<P> 제가 가장 먼저 그의 헤어 안경 옷등에 주목하여 말을 걸곤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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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외면으로 마주하는 세계는 사탄의 가치를 추구하는 풍조로 가득찬 세계라는 것을 깨닫습니다.</P>
<P> 나는 오늘 친구의 언행으로 기분이 나빴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P>
<P> 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 또 나는 모든 사람들을 좋아할 수 있을까?</P>
<P> 사람들은 모두 다릅니다. 얼굴 생김새는 물론 이거니와 마음에 품은 생각과 가치관도 모두 다릅니다.</P>
<P> 다르기에 갈등이 생기고 미운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P>
<P> 허나 왜 모든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추구하고 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일까요?</P>
<P> 그것은 그 근본원리가 너무도 간단하기 때문 일것입니다.</P>
<P> 그 관계가 피로 연결되어 있기때문입니다. 피의 사랑은 강렬하고 강합니다.</P>
<P> 모든 사람이 같이 하나님의 피를 받았는데도 서로 미워하고 다투는 것은 또 다른 피를.. </P>
<P> 사탄의 더러운 피를 물려 받았기 때문입니다.</P>
<P> 사탄의 눈으로 사람들을 대하면 그렇게 됩니다.</P>
<P> 여기서 큰 모순을 발견하게 됩니다.</P>
<P>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하기 힘든 모순을... 그래서 너무도 괴롭습니다.</P>
<P> 제가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따뜻한 미소를 지어줄 수 없다는게 너무나 괴롭습니다.</P>
<P> 이 관계.. 이 더럽고 기분 나쁘고 미치도록 없애고 싶은 이 악순환의 관계를 단절 시킬 수 있는 유! 일! 한! 방법이</P>
<P> 절대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P>
<P> 사탄의 가치관을 일절 배제시키고 오직 하나님의 가치관을 중심삼고 남녀를 맺어주기 때문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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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하나님께서 오늘 제게 주신 이 귀한 선물을 가슴에 고이 담았습니다.</P>
<P> 그리고 배고파하는 내면의 저에게 감사라는 끝내주는! 밥을 주었습니다.</P>
<P> 미소짓는 저를 보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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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아.. 정말 두서없지요..ㅠㅠ 중간에 건방지게도 가르치는 어조로 적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P>
<P>그냥 제 마음 속에 있는 글을 적으려니 그렇게 됬습니다. 나중에 수능 끝나고 반드시 제대로 고쳐서 올리겠습니다.</P>
<P>그리고 당연한 내용이라고 생각되셔도 </P>
<P>그냥.. 한 청년이.. 마음속에 깊이 와닿은 것을 어디 알릴데가 없어서... 이곳에 이렇게 적었다고 생각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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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들 화이팅! ^________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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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고로 출저는 제 마음. 그리고 원피스63권을 참조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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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땡쓰~
태우~~~~~~~~~~~~~~~~~잘지내는거!?
응!!! 잘지내!! 우리 요새 거의 못봤네...ㅠㅠ 2학기 부턴 슈퍼 선데이가 없어졌더라고.. ㅠㅠ 그래도 수능전엔 갈거야 . 너도 잘지내지??
청년이구나ㅋ
나도이글 너무 좋다 은근히 시적이야 ㅋㅋㅋ 항상 화이팅!~!!잘지내는 거지?
보고싶다
합격 안 해도 아님 천안 안 와도 문자함 시간내서 밥사줄게
내가 시간과 여유가 잇ㅇ르때 경기남부로 갈 수도 잇을지 않을까나? ㅜㅠ
ㅎㅎ 감사합니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ㅋㅋㅋ
이걸 회장단수련때 누군가가 말해서 들어오고나서 바로 보네요,,, 저도 이런 글 한번올리고 싶은마음이 생기기도 하네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