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센터에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공모사업인 [목화씨 우체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목화씨 우체통 프로그램은 ‘편지를 기다리고, 마음을 전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이 천천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먼저 문익점이 목화씨를 우리나라에 들여온 이야기를 알아보고, 붓통에 목화씨를 담아왔다는 역사적 일화를 바탕으로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화씨 우체통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신만의 우체통을 직접 만들어 보며 우체통에 담긴 ‘기다림·정성·마음 전달’의 의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안내에서는 목화씨 우체통을 친구 마니또에게 편지를 전하는 활동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가정 연계를 고려하여 1차 활동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기로 운영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목화씨 우체통에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고마운 마음을 글로 표현하며 평소 말로 전하지 못했던 감정을 차분히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3월에는 ‘마니또데이’를 맞아 2차 활동으로 목화씨 우체통을 다시 활용할 예정입니다.
친구에게 응원과 배려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활동을 통해 우정과 소통의 가치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목화씨 우체통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편지를 매개로 마음을 표현하고 기다림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우정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