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창세기 42장 26~38절
오늘찬송 : 275장 날마다 주와 멀어져
말씀묵상
서울 종로구에 효자동이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어느 집에서 시아버지의 실수로 어린아이가 이불 밑에 깔려서 죽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죽은 아들을 보고 '이 불효자식! 할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한 자식!'이라고 뺨을 쳤습니다.
그랬더니 죽었던 그 아이가 뺨을 맞고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 소문이 퍼져서 동네 이름이 효자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르우벤이 자기 두 아들을 담보로 부친에게 맹세합니다.
다시 애굽으로 내려갈 때에는 막내 베냐민을 데리고 가야 가족의 진실성이 증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친 야곱은 절대 반대 입장입니다.
요셉도 잃었는데 비냐민베냐민마저 잃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너희가 내 흰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38절)는 것입니다.
그럴 때 맏아들 르우벤이 두 아들의 목숨을 걸고 약속합니다.
만약에 베냐민을 데리고 돌아오지 못하면 당신의 두 아들을 죽이라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한 도박이 있을까요? 예로부터 '내리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부모를 위해 당신의 아들들의 목숨을 담보로 해요? 이보다 진한 부모 사랑, 이보다 더한 효가 있을까요?
요즘은 자녀를 챙기느라 부모는 뒷전인 세상입니다.
가정에서도 1순위가 자식, 2순위가 애완용동물, 3순위가 가정부, 4순위가 남편, 5순위가 부모라고 합니다.
자식보다도 더 부모를 챙기지는 못하더라도 자식만큼은 챙겨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부모님께 효도를 한 가지 실천해 봅시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오늘도 교회 안의 어른들을 공경하는 가족공동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