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끄란' 물 뿌리기 축제, 가뭄으로 인해 기간을 3일로 축소, 야간에는 중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7633356E96E4710)
▲ 지난해 우기부터 비가 적게 내린 것으로 가뭄이 발생해 농사에 필요한 농업용수조차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다. [사진출처/Nation TV]
방콕 도청은 다음 달로 다가온 태국 구정 물 축제 쏭끄란(Songkran) 기간을 보통의 4일에서 3일로 축소하고 야간에는 외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가뭄으로 괴로워하는 농업 종사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로이타 통신이 전했다.
태국에서는 76개도 중에서 14개도가 가뭄으로 인해 광대한 농지가 피해를 입는 등 과거 20년 중에 최악의 가뭄에 휩쓸리고 있다. 게다가 3~5월에도 비가 많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가뭄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방콕 도청 아몬 부지사는 “상징적인 면은 있지만 호수 물이 마르고 있어 물 절약이 필요하다. 농업 종사자들이 괴로워하고 있는 상황에 도시 주민들이 무관심하게 물을 흥정망창 쓰는 사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쏭끄란은 세계 최대급 물 뿌리기 행사로 알려져 있으며 예년에는 심야까지 실시되었지만 올해는 오후 9시에 정확히 종료된다고 한다.
■ 쏭끄란 (Songkran, Thai : สงกรานต์)
쏭끄란이란 태국의 구정으로 짠트라카띠(ปฏิทินจันทรคติ)라는 태국의 태음태양력(lunisolar calenda)의 새해이다. 현재는 정부에 의해서 4월 13일부터 15일으로 고정되고 있는 태국 국경일이다.
또한 쏭끄란 전후 약 10일은 휴일은 아니지만 ‘테싸깐쏭끄란(เทศกาลสงกรานต์)’이라는 ‘쏭끄란 축제 기간’이라고 부르고 이 기간에 기념행사가 많이 열린다.
원래는 순수하게 새해를 축하하고 가족들이 모여 공동으로 불상의 깨끗하게 닦거나 하고 집안 어른들에게 물을 부어드리며 장수나 복을 기원하거나 하는 기간이었지만, 나중에는 단순하게 서로 물을 뿌리는 행위로 발전해갔다. 그러다가 현재는 새해라는 것보다도 축제라고 하는 색채가 강하다. 이 때문에 이러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이 기간에는 해외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기도 한다.
덧붙여 이와 같은 축제는 미얀마나 라오스, 캄보디아에도 존재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 “끝까지 상원의원 임명안을 추진하겠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1AB3A56E96F291C)
▲ 군정은 민정이관이 후에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개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원의원 임명제를 주장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총선거 후 불안정한 이행기 5년간은 임명한 사람들에게 상원의원을 맡긴다고 하는 정부 안건에 대해, 정당 등이 반대를 표명는 것 외에 헌법 기초 위원회(CDC) 미차이 위원장도 부정적인 자세로 나타내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압력을 가하지는 않겠지만 CDC는 상원의원 임명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만일 CDC가 거부하면 CDC가 인정할 때까지 계속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총리의 말에 따르면, 현 정권이 설정한 국가 개혁계획이 총선거 후에 하원의원 등에 의해서 확실히 실시된다는 보증이 없기 때문에 국익을 제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상원의원으로 임명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상원의원에게 하원의원 등을 웃도는 권한을 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 영합 정책에 국가예산 투입을 제한하는 법안이 내각회의에서 승인
정부 내각회의에서 인기를 얻으려는 정책에 국가예산 투입을 제한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 및 재정 법안을 승인했다.
아피싹 재무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이 법안에서 요구되고 있는 내용이 신헌법에도 포함되게 된다고 한다.
이 법안은 대중 영합 정책(Populism)을 실시하기 위해서 정부가 국가 예산을 낭비해 재정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러한 대중 영합 정책으로는 잉락 전 정권이 도입해 수천억 바트의 손해를 냈던 쌀 담보 제로를 들 수 있다.
덧붙여 과거 정권에서도 농민을 지원하는 비슷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쌀 담보 제도는 그 손실액이 컷던 것으로 특히 문제시되었다.
발기부전에 태국 누에 번데기가 효과?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73F3A56E96F2818)
▲ 태국 누에 번대기에서 ED 개선에 효과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하고 있는 치앙마이 대학 쏨차이 교수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태국 국립 치앙마이 대학의 쏨차이 교수 연구로 두 가지 종류의 태국 누에 번데기(ดักแด้ไหม)에 혈관을 확장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두 가지 종류는 ‘너어이씨싸껟-1(น้อยศรีสะเกษ-1)’과 ‘르엉쑤린(เหลืองสุรินทร์)이며 번데기 22마리에서 발기부전약 실데나필(Viagra) 100밀리그램과 거의 같을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태국이 중국제 잠수함 3척 도입 결정했다는 중국 미디어 보도를 의문시
태국이 중국제 잠수함 3척을 구입하는 것이 확실해졌다는 중국 미디어 보도에 태국 국내에서는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이러한 기사는 중국 미디어 시나닷컴에서 올린 것이며 “태국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과의 동맹 관계도 파괴한다”고 하는 내용도 있었다.
하지만, 현시점에 태국 군사 정권에서는 잠수함 구입에 대한 아무런 발표가 없다. 또한 이전에도 잠수함 도입을 둘러싼 말들이 몇 번이나 탁상 위에 올랐지만 최종적으로 승인되지 않아, 이번 보도도 의문시하는 견해가 많다.
택시 승차거부에 벌금 3만 바트, 택시 조합은 반발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B0B5056EA70E416)
▲ 승차거부나 미터기 비사용, 운전자의 불친절 등으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평이 좋지 않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이 택시 승차거부 행동에 대해 운전기사에게 엄격한 처벌 방침을 나타낸 것으로 택시 조합이 반발을 강하게 하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택시 조합 네트워크 위툰 회장은 택시 승차거부를 없애기 위한 대책을 하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엄벌에 대해서는 더 대화를 거듭한 다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택시 운전기사는 낮은 수입이라 승차를 거부하는 이유도 고려해야 한다고 하는 택시 운전기사들의 의견을 옹호하는 생각을 나타냈다.
현재 육상운송국은 만약 승차거부를 했을 경우 벌금을 1000 바트에서 3만 바트로 끌어올리며, 태국 이미지를 하락시키는 행위를 했을 경우 벌금을 5000 바트에서 10~20만 바트로 인상하고 금고형을 추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의 교통사고사 70일 동안 2300명, 2013년 교통사고 사망자수 세계 2위
태국에서 자동차 관련 보험 사업을 하고 있는 ‘로드 엑시던트 빅팀스 프로텍션(Road Accident Victims Protection)’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3월 13일 사이에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2315명, 부상자는 15만2438명이었다고 한다.
세계 보건기구(WHO)가 정리한 2015년판 교통사고에 관한 보고에서 태국은 2013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6.2명(WHO 추계치)로 세계에서 2번째로 많았다.
2월에 일본을 방문한 태국인 39% 증가한 6.1만명
관광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태국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 관광국(JNTO)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에 일본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 등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9.2% 증가한 6만1300명에 달했다고 한다.
2월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49만8900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9% 증가)이 방문한 중국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한국 49만800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2.6%증가), 대만 34만9000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5.7% 증가), 홍콩 15만1800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8% 증가), 미국 6만7600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3% 증가) 순으로 이어졌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태국이 6만13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순으로 이어졌다.
2월 태국의 자동차 생산 7% 감소, 국내 판매가 11% 감소
태국 공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태국 국내 전체 자동차 메이커의 2월 생산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1% 감소한 16만6412대였다. 내역은 승용차가 16.2% 감소한 6만559대, 1톤 픽업트럭이 0.3% 감소한 10만3937대 등이었다.
1~2월 생산 대수는 승용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1% 감소한 11만7935대, 1톤 픽업트럭이 4.8% 감소한 19만2558대 등으로 총 9.3% 감소한 31만4063대였다.
그리고 태국 국내 신차판매 대수는 2월이 10.7% 감소한 5만7090대, 1~2월이 11.9% 감소한 10만8911대였다.
아울러 태국에서의 완성차수출 대수는 2월이 3.2% 감소한 10만4712대, 1~2월이 1.1% 감소한 19만8426대였고, 완성차와 부품 등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2월이 11.6% 증가한 764억 바트, 1~2월이 14% 증가한 1455.5억 바트였다.
에어 인디아, 폭탄 전화로 긴급 피난 소동
3월 16일 에어 인디아(Air India) 델리발 방콕행 AI332편 보잉 787형기에 폭탄을 설치해 놓았다고 하난 전화가 에어 인디아 인도 델리 오피스로 걸려와 이 항공현은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착륙 후 탈출용 슬라이드를 사용해 승객과 승무원을 긴급 피난시켰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231명과 승무원 10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전원이 항공기 밖으로 대피한 후 태국 당국이 기내를 조사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첫댓글 ................ㅎㅎ
현재 육상운송국은 만약 승차거부를 했을 경우 벌금을 1000 바트에서 3만 바트로 끌어올리며, 태국 이미지를 하락시키는 행위를 했을 경우 벌금을 5000 바트에서 10~20만 바트로 인상하고 금고형을 추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