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30대 중반인데 10년넘게 M자 탈모로 살아왔어요.
이제 마지막방법으로 모발이식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시기와 병원은 못정했어요.
이제 분명히 정하려구요.
탈모는 저의 아킬레스건 이자 트라우마 입니다.
어려서부터 머리숱이 가늘었고 또 많은 편이 아니었구요.
24살 군대에서 제대무렵부터 탈모가 시작되서 전형적인 M스탈 탈모로 살아가는 30대중반 남자입니다.
앞머리 M자에다가 오른쪽 가마 정수리 부분에 숱이적고 가운데 머리도 좀 숱이없고, 뒷머리는 엄청 무성합니다.
돈도 모으고 기회봐서 모발이식도 생각하고 있어요.
현재 프로페시아 에서 피나테드로 갈아탄지는 2년가까이 됐구요.
먹는 탈모약 복용은 햇수로 7년되었어요. ㅠㅠ
샴푸는 한독약품에서 나오는 스펠라707샴푸 11년동안 쓰고 있구요.
첫댓글 힘내시구요.. 약은 꾸준히 드세요..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약간 비싸더라도 오리지널 약이 저는 조금더 좋은듯 합니다. 모발이식병원도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뒷머리가 많다면 좋은 일입니다.~ ^^
꼭 좋아 지길꺼라고 믿습니다 ^^ 저도 화이팅 ㅠㅠ
화이팅 하길 바랄게요! 제 남자친구가 님이랑 같은 경우라 몇군데 상담 했는데 아주 큰변화는 없지만 좋아질꺼라 하드라구여!!화이팅 하세요
모발이식 하시고 잘관리하시면 탈모의 아킬레스건에서 벗어나실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30대이시니 그래도 양호하시네요
저는 20대 끝자락의 M자 탈모 10년차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마치고 재수한다는 명목으로 반삭발을 했는데 엠자탈모인걸 알았죠 두상이 아무리 이뻐도 양 옆이 들어간 헤어라인은 이쁘지 않더군요 10년 동안 라인이 서서히 올라오면서 딱 봐도 탈모인걸 아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뒷머리도 무성하지 않지만 어찌어찌 하다 보니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의사와 상담 후 또한 카페 회원들과 교류하면서 많이 고민했죠 그동안 거의 노력 안했지만 지금은 술담배 거의 안하려고 하고 운동도 하고 약도 먹고 있습니다 모발이식 하실거면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뭐 워낙 경험이 있으시니 잘 결정하시겠지만요
저와 비슷 하네요 눈에 보이기 이전 부터라고 봅니다 .한 15년 이상이지요 .프로페시아 에서 피나테드로 갈아탄지는 2년/ 탈모약 복용은 햇수로 7년/스펠라707샴푸 11년동안 사용 ..대단 하십니다 .탈모는 본인과의 끝없는 전투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