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최애 김혜수
* 은상이와 탄이의 감정선에 소홀하고 싶지만 스토리가 중반부를 넘어가다보니 아예 배제하긴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전지적 라헬맘, 보나맘, 영도맘, 효신맘 시점 조선컴입니다.
** 오늘도 주변인물 맛집 상속자들 즐감해주세요.
캠핑장을 뒤집어놓고 집으로 가는 길
효신 "누군 연애 안 해봤나~ 하여튼 실속없는 것들이 유난을 떨어요"
탄 "운전이나 해"
효신 "뭘 잘 했다고! 걸어갈래?"
쭈굴 김탄이 귀여운 형아
효신 귀가
효신맘 "이효신!"
효신 "외박한 거 미안..."
효신맘 "지금 외박이 문제야? 수시면접을 안 가? 너 제정신이야?!"
효신 "가겠다고 한 적 없는데. 외박이 문제가 안 되는 게 더 충격이지만..."
효신맘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해?"
효신 "원서 넣은 사람이 가지 그랬어요. 난 법대 관심 없다고 말 한 거 같은데"
효신맘 "대체 왜 이래 너!"
효신 "이제야 물어보시네요. 대체 왜 이러는지"
효신맘 "뭐...?"
효신 "한 번도 물어본 적 없잖아요. 내가 왜 법대에 가기 싫은지, 왜 수면제를 모았는지, 왜 수면제를 먹었는지...
대답 들으실래요? 난 말 할 준비 됐는데"
효신맘 "나중에. 수능 끝나고. 들어 가"
효신 절망
이와중에 전화 거는 효신맘
효신맘 "네, 이사장님~ 좀 뵀으면 해서요~"
이사장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네. 내일 전화드릴게요. 제가 지금 중요한 볼 일이 있어서요. 네"
이사장 "어딨어. 이 집 사는 여자 어딨어!!!!"
노트 주섬주섬 꺼내는 은상맘
이사장 "잠깐. 나 그 노트 좀 봅시다"
동공지진
탄맘 "무슨 일로 또 행차실까~?"
이사장 "내놔보라니까?!"
걸리면 좆되는 내용들 한가득
탄맘 "지금 우리 아줌마한테 무슨 짓이야? 우리 아줌마한테도 인권이라는 게 있거든?"
이사장 "안 내놔?!?!"
탄맘 "나랑 얘기해 나랑!! 왜 남의 집 귀한 아줌마를 잡아~ 아줌마 튀어!!!"
이사장 "너랑도 얘기할 거야. 너 나한테 사람 붙였더라?"
탄맘 "으악.."
이사장 "너 미쳤지. 돌았지!!!"
탄맘 "내가 붙인건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증거 있어? 증거 있냐구!"
이사장 "그런 전화는 대포폰을 사용했어야지, 이 미친년꽃다발아! 걔들이 그 사진을 너한테 팔자고 찍었겠니? 나한테 오면 값이 두 배로 뛰는데?"
탄맘 "으악..."
이사장 "구부려 납작 엎어져 있어도 분할 판에, 감히 날 건드려?"
탄맘 "그니까 이런 일로 서로 힘 빼지 말고, 우리 그냥 호적정리 좀 해요! 네?!"
이사장 "호적정리? 니가 아직도 니 위치가 어디쯤인지 감이 안 오지? 기다려! 니 위치가 얼마나 바닥인지 조만간 똑똑히 확인 시켜줄테니까"
탄맘 "그러시든가 그럼...!"
탄맘 "아줌마~ 아줌마~!!"
탄맘 "물건은?"
수북
탄맘 "장당 한 장"
은상맘 (절레절레)
탄맘 "세... 세 장? 이게 다 몇 권인데! 팔아서 집 살 거야?"
싫음 말고
탄맘 "두 장 좋다 두 장! 장당 2천원... 오케이?"
흡족
쩌리 "맙소사! 최영도 아빠랑 유라헬 엄마랑 결혼하나 봐!"
콧멍 "그럼 유라헬이랑 최영도랑 남매가 되는 거야?"
기사 사진 최소 10년 전;;
예솔 "집안꼴 되게 웃기다~ 완전 콩가루네?"
그 옆을 지나가는 라헬ㅠㅠ
영도 "감회가 새로운 아침이다, 씨스터"
라헬 "염장 지를 여유도 있고, 넌 기분이 괜찮나보다?"
영도 "보통은 이렇게 남매가 되면 사랑이 시작되는데 말야"
라헬 "새삼 이 결혼 깰 제일 좋은 방법이 그거였단 생각이 드네. 아직 안 늦었지?"
영도 "늦었는데.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했거든 내가"
라헬 "너 설마..."
영도 "맘 단단히 먹어. 힘든 하루일 거야.
무슨 일 있으면 오빠 부르고"
에트 "기사 봤어! 완전 축하해~"
잇게 "니네 주식 완전 난리 났더라~?"
자개 "당연하지~ RS 인터내셔널이랑 호텔 제우스 합병인데~"
금겟 "아~ 니네랑 나랑 재계서열이 얼마나 더 멀어지는 거야~"
예솔 "축하해, 영도야"
보나 "가식 쩌네. 속으론 콩가루라고 욕하면서 줄 서는 것 봐"
은상 "친구니까 축하해주는 거겠지"
보나 "야, 이 학교에 친구가 어딨어~ 여긴 그냥 서로가 서로에게 인맥이야"
센 척 하지만 멘탈이 약한 라헬ㅠㅠ
탄 "기분 괜찮아?"
라헬 "안 괜찮아야 좋은 거 아니야? 솔직히 너도 내 꼴 우스워지니까 좋지"
탄 "이틀이면 끝날 이슈야. 신경 쓰지 마"
라헬 "너나 신경 쓰지 마. 하랄 땐 안 하더니 왜 약혼자 노릇이야!"
탄 "친구 노릇이야"
라헬 "니가 제일 나빠... 너는 왜 가식도 안 떠는데!"
탄 "화내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는 게... 어른인 척은"
울지마 라헬ㅠㅠ
우연히 그 위를 지나가던 은상
영도 "부러우면... 내가 대신 안아줄까?"
은상 "너는. 괜찮아?"
영도 "뭐가"
은상 "기사난 거. 니 일이기도 하잖아"
예상못한 위로에 충격받은 영도
은상 "괜찮았음 좋겠다. 생각해보니까, 너도 이제 고작 열여덟이더라구.
너 가만 안 두는 건, 좀 미뤄줄게"
아랫층 둘이 잘 되고 윗층 둘이 잘 됐으면 모두가 행복했을 텐데
명수 "이야~ 여긴 그대로다. 내가 썼던 건 다 묻혔겠지? 다시 보면 주옥같을텐데"
영도 "주옥같았지... 안녕 이보나~ 행복하길~~ 굿바이 유라헬~ 너의 행복을 빌며~~"
명수 "내 짝사랑 모독하지 마!"
영도 "니가 빈 행복들은 다 어디로 간 거야"
명수 "그러네. 근데 뭐 언젠가는!
야, 근데 넌 떡볶이 하나 먹는데 꼭 여기까지 와야겠냐?"
영도 "온 국민이 오늘 우리 집 콩가루 된 걸 지켜봤잖아"
명수 "그거랑 여기랑 무슨 상관인데?"
영도 "그 시작이 여기거든. 내 모든 걸 놓친 곳..."
어린 탄 "야, 최영도! 거기 서 봐!! 최영도!!!"
어린 탄 "지금 학교 앞 분식집에..."
어린 영도 "미쳤어? 이거 안 놔?!"
어린 탄 "시간 없다고. 일단 좀 가자고!"
어린 영도 "어딜 만져, 이 서자 새끼가"
어린 탄 "너 정말 내 얘기 안 들을 거야?"
어린 영도 "꺼져"
어린 탄 "너 지금 이 순간을... 평생 후회할 거다, 최영도"
영도 "웃기고 있네"
김탄은 어릴 때부터 본론은 빼고 말해서 여럿 고생 시켰군
명수 "뭘 놓쳤는데"
영도 "엄마"
영도 "...친구"
명수 "(골똘) 엄마 친구를 놓쳤어?"
영도 "(한심) ...먹어"
심란한 또 한 사람
원 "오늘 이 대표님 재혼기사 났던데"
찬영아빠 "네"
원 "이 대표님과는 왜 헤어지셨어요?"
찬영아빠 "알고 계셨습니까?"
찬영아빠 "사장님은 왜 전현주 씨와 헤어지는 쪽을 선택하셨는데요?"
원 "안 헤어졌습니다. 단지 순번을 정한 겁니다. 제국그룹 먼저, 그 다음에 현주"
찬영아빠 "그게 선택입니다. 우린 왜 기다릴 거라고 생각하세요. 이 대표도 정하고 사장님도 정하신 그 순번이, 바로 선택입니다"
원 "..."
찬영아빠 "혹시 오늘 저 모르는 약속 있으세요?"
원 "방금 뭐라셨어요?"
이사장 "너 탄이 생일 언젠지 아냐고"
원 "제가 좀 바빠서요"
이사장 "너 열여덟살 때, 니 생일은 기억나니? 그 때 회장님이 너한테 생일선물로 뭘 줬는지 기억하냐고.
니 아버지, 지난 주부터 차명으로 관리하던 제국홀딩스 주식 실명전환 시작하셨어. 그게 탄이 열여덟번째 생일선물이겠지?
탄이가 제국그룹 주식 중 제일 많이 갖고 있는 게 지주회사 지분이지. 제국홀딩스.
탄이가 이번 생일선물을 받고 나면, 탄이 지분율이 너랑 비슷해지거나... 어쩜 더 많아지지 싶은데"
원 "윤 실장님 들어오세요"
원 "이런 정보를 왜 저한테..."
이사장 "10년 키운 정이라고 해두자"
원 "아버지 차명주식 갖고 있는 이사들 명단 확보하세요. 가능하면 빨리요"
이사장 "그걸 거기다 지시하면 어떡해"
이사장 "회장님 차명주식 제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찬영아빠 "...중역회의 들어가실 시간입니다"
이사장 "회사에 니 편이 있긴 하니?"
회의 중
이 안에 자기편은 몇 명이나 있을까
대현타 맞은 원
은상 "다녀왔습니다. 엄마는요?"
가정부 "사장님 방에"
가정부 "아, 이것 좀 부탁하자. 갈 때 돼서"
김탄 방에서 꽁냥대다 딱 걸림
탄맘 "내가 느낌이 싸하다 했어. 뭐 하는 거야 너네? 미쳤니?"
탄 "엄마, 그런 게 아니라..." / 은상 "사모님, 잠깐 할 말이 있어서..."
탄맘 "둘 다 입 안 다물어? 니들 연애했니, 그동안 나 몰래?"
탄 "엄마, 나랑 얘기해. 넌 내려가 빨리"
탄맘 "너 돌았니? 한 집에 같이 사니까 여기 전부 니 집이다 싶어? 할 말 있으면 이 방에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해 니가?"
탄 "하지 마, 엄마! 얘 내가 좋아하는 걸로도 충분히 곤란한 애야!"
탄맘 "뭐? 이 정신 빠진 자식 지금 뭐래니?"
은상 "아니에요 사모님! 그냥 학교에서 못한 얘기 때문에..."
탄맘 "넌 조용히 하랬지! 다시 말해 봐. 뭐라고?"
탄 "내가 얘 좋아한다고. 엄마가 얘한테 이러는 거 싫다고!"
탄맘 "아버지 들어. 조용히 안 해?"
탄 "가, 얼른"
탄맘 "니가 지금 저런 거랑 연애할 때야? 니 형은 지금 사장 자리에 앉아 있어!"
탄 "원래 형 자리니까"
탄맘 "너 정말 엄마 죽는 꼴 볼래?"
탄 "엄마가 갖고 싶은 거, 나한테 가져오라고 하지 마 엄마"
탄맘 "뭐?"
탄 "그 누구도 내가 뭘 가져야 하는지, 누굴 사랑해야 하는지 정할 수 없어. 엄마가 맘대로 정하지 마! 그건 내가 정할 거야.
지금은 은상이를 향해 가는 중이야. 나 좀 응원해 줘 엄마..."
얼 빠져 방으로 돌아온 은상
은상맘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은상 "어떡해, 엄마? 내가... 잠깐 둘째 아들 방에 갔는데..."
탄맘 "아줌마 제정신이야? 은혜를 이렇게 원수로 갚을 거야, 어?!"
탄맘 "대체 딸자식 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야! 오갈 데 없대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월급 주고, 학교까지 보내줬는데 주제도 모르고 우리 탄이 방엘 드나들어?!"
은상 "죄송합니다 사모님, 죄송합니다"
은상맘 '방에 드나든 건 제 딸이 잘못했네요. 근데 맨날 우리 딸 어딨냐고 묻는 건 그 댁 아들이네요! 앞도 뒤도 없이 왜 우리 딸만 잡으세요!'
탄맘 "니네 엄마 뭐래니?"
은상 "죄송하다고, 단단히 혼내시겠다고, 앞으로 절대 그런 일 없을 거라ㄱ..."
탄 "엄마 나와.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탄맘 "뭐가 죄송해! 이거 안 놔? 넌 학교고 나발이고 집에서 나갈 생각 하지 마!"
탄 "나오라고 좀!"
탄맘 "할 말 아직 안 끝났어! 놔!!"
은상 "미안해 엄마... 큰 소리 듣게 해서... 미안해..."
은상맘 '엄마가 말을 못해서, 니 편 못 들어줘서 미안해... 우리 딸'
은상 "아니야... 미안해... 내가 걔 좋아해서... 정말 미안해 엄마..."
은상맘 '우리... 이 집에서 나갈까?'
은상 "그럴 수 있어? 우리 돈 있어?"
은상맘 '우리 두 목숨 어떻게든 못 살까. 빚 갚는 거 조금 늦춰볼게'
은상 "그럼 나가자... 학교도 다시 전학 갈래..."
은상맘 '말일까지만 참아. 인수인계 끝나는 대로 나가자'
일단 집 나온 은상, 어딘가 전화 거는데
보나 "야, 차은상. 니가 나한테 전화를 왜 해?"
은상 "진짜 미안한데, 혹시 나 하루만 재워줄 수 있어?"
보나 "너 지금 잠꼬대하냐? 끊어!"
은상 "그럼 나 찬영이한테..."
보나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521번지! 빨리와 당장와 지금 바로 택시타 알았어!??!?!"
뽀나하우스
보나 "어떻게 된 거야. 집을 나온거야, 쫓겨난 거야?"
은상 "2:8의 비율로 쫓겨난 거 같다. 엄마가 나 때문에 곤란해지셨거든"
보나 "엄마가 곤란해지셨는데 왜 니가 집을 나와?"
은상 "..."
보나 "얘기 안 하면 안 재워준다?"
은상 "너 되게 놀랄텐데..."
보나 "아 뭔데~ 우리 찬영이는 아는 얘기야?"
은상 (끄덕)
보나 "너랑 우리 찬영이 사이에 나 모르는 비밀 있는 거 나 완전 불쾌하거든? 당장 말해!!"
은상 "엄마가 일하시는 집에서 문제가 좀 생겼어. 우리 엄마... 가사도우미시거든"
보나 "...너가 알바를 그렇게 하는데 그 정도 스펙이야 예상 못했던 바는 아니야"
은상 "근데... 장애가 있으셔. 말을 못 하시거든"
보나 "뭐?! 미안, 나 너무 놀랐지. 아 이런 거 놀라면 안 되는데... 미안"
은상 "너 생각보다 꽤 괜찮다? 나 니 욕 많이 했는데"
보나 "괜찮아, 난 더 많이 했으니까. 그럼 캠핑 쏜 니네 엄마는 대체 누구야?"
은상 "그건 좀..."
보나 "아니야 됐어 안 들어 안 들어! 그것까지 들으면 진짜 친구해야 할 거 같잖아.
암튼! 너 오늘 여기서 자니까 방값 내. 찬영이 어릴 때 사진 정도로 퉁치자"
은상 "후회할 텐데..."
보나 "얘 봐라? 우리 찬영이가 일생에서 한 번이라도 못 생긴 적이 있을 리가 없잖아!"
뽀나만 정상인 상속자들
뽀나 집에서 1박하고 다음 날
학교 문이 잠겨있음 주말인가 봄
근처 편의점으로 가는데
얜 왜 여기 있는지
영도 "나 여깄는데?"
은상 "너 찾는 거 아니거든?"
영도 "찾을 때도 됐는데 이제~ 근데 너 외박했냐?"
은상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영도 "니 첫 질문을 이렇게 놓친다 내가. 외박은 왜 했는데? 그 큰 집 놔두고"
은상 "알 거 없어"
은상이가 집어든 삼각김밥 바꿔치기 하는 영도
영도 "이거 먹어. 이게 더 맛있어"
은상 "..."
영도 "믿어 봐~ 여기 있는 거 다 먹어봤어 나"
은상 "넌 돈도 많은 애가 왜 맨날 편의점이야?"
영도 "뭘 혼자 먹어도 안 이상해 보이니까?"
은상 "... 넌 주로 혼자 ..."
영도 "눈 그렇게 뜨지 마. 떨려"
ㅠㅠ
편의점에서 나온 영도&은상
길 한복판에 있는 차은상을 어떻게 찾은건지
암튼 김탄이 건너편에
영도 "너 혹시 김탄 피하는 중이면 내가 좀 도와줄까?"
은상 "니 도움 필요 없어"
영도 "도박 한 번 해보자~ 넌 잃을 게 없으니까 누가 이기든 박수나 쳐"
은상 "이거 안 치워? 좋은 말로 할 때 치워라!"
영도 "싫어도 참아. 안 싫으면 더 좋고"
영도 "김탄이 뭘 걸지 궁금하거든"
은상 "뭐?"
김탄이 은상이 잡고
은상이를 잡은 김탄을 영도가 잡음
탄 "차은상. 나 봐"
영도 "손 놔"
탄 "넌 닥쳐"
손 뺀 은상
탄 "차은상!"
은상 "더는 안 되겠어. 미안..."
탄 "힘든 거 알아. 잘못했어. 앞으로 괜찮을 거란 약속도 못해"
탄 "그래도 가자. 손 잡고..."
영도 "잡지 마"
아직도 파란불이네...☆
12회에 계속...☆
첫댓글 ㅋㅋㅋㅋㅋ사족없얶으면 못봤다 정말 ㅋㅋ
마ㅏ지막 사족ㅋㅋㅋㅋㅋ아직도 파란불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파란불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잘 봤어 여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존잼존잼 효신맘 넘 무서워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영도 눈 흔들리는거 오진다구 ㅜㅜㅜㅜㅜ 흑흑
이때부터 영도 차은상 호기심+약간 설렘이었다가 처돌이로 각성했다고 본다 난,,,, 정말 영도은상이었으면 모두가 행복했을텐데 조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족때문에 더 즐거움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수 눈치없이 툭 내뱉는 해맑음이 좋고 뽀나 진짜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살면서 사랑스럽고 착한게 너무 좋고ㅠㅠ 영도 진짜.... 넌 진짜 내 짠내버튼이야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친구...? 웃겨주금ㅋㅋㅋㅋㅋㅋㅋ오ㅑ케 이렇게 보니까 더 재밌지)ㅋㅋㅋㅋㅋㅋㅋ
하ㅠㅠ진짜 보나 소중하다... 주인공 커플은 딱 이정도 보는게 알맞는것 같아;;;;;;
엄마친구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잘보고아ㅛ어ㅠㅠ아
보나 겁나 착해.. 젤 정상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