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의 전설이 될(?) 퍼거슨 감독과
K리그 역대 최고의 명장 김호 감독(이견이 없을듯)
그리고 양팀의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베컴과 고종수!! 99년 팀을 최고의 반열에 오르게 하는데 혁혁한 공헌을 하였으며
오빠부대를 몰고다니던 추억의 선수들!!(특히 고종수의 전성기는 추억으로..ㅜ.ㅜ)
스피드가 느리다는 혹평도 받지만 정확한 롱패스와 킥
그리고 무엇보다도 프리킥스페셜리스트인 두선수는 이후 정든 팀을 떠나는 불운도 겪게 되죠
하지만 베컴이 레얄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고종수는 계속 추락 ㅜ.ㅜ
언젠가 다시 K리그에서 그의 프리킥을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양팀은 열정적인 서포터즈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자국 국가대표선수들도 많은 두 팀 입니다.
열정적인 그랑블루(유럽서포터의 좋은 점만 배우길~~)
맨유-리버풀전 관중 모습(맨유서포터사진구하기가 힘드네요^^;)
양팀의 캡틴으로 오랜기간 팀에 헌신했던 두선수
김진우와 로이킨 그리고 한국의 로이킨이며 수원의 새로운 주장 김남일 선수!!
(로이킨과 김남일 선수의 띠꺼운 표정이 압권!!)
회춘모드에 돌입하신 정원옹과 긱스옹
그리고 수원의 핵심선수가 된 총알탄 사나이 김대의
(이미지와 플레이스타일은 김대의 선수가 더 비슷한듯^^)
해성처럼 나타나 ㄷㄷㄷ 한 포스로 득점왕을 먹으며
팀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다가 올해 팀을 떠난
반니스텔루이와 나드손
서로 플레이스타일은 다르지만 그동안 맨유와 수원이 이 두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컸다는 사실
전설은 끝나고......
지난시즌 두 팀은 그동안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부진한 한해를 보냈다.
맨유는 선수들의 부상악몽에 시달려(에인세아웃,스미스아웃,스콜스아웃ㅜ.ㅜ)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에 아픔을 겪었으며 리그에서도 첼시에 밀리며
딸랑 칼링컵(리그컵)하나만 가져가는데 만족하고 만다. ㅜ.ㅜ
역시 수원도 부상병동에 시달려(송종국,김남일,나드손 부상)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에 아픔을 겪었으며 리그에서도 최악의 부진...
딸랑 하우젠컵(리그컵)하나만 가져가는데 만족하고 만다. ㅜ.ㅜ
(지난시즌 두팀의 행보가 똑같네요..ㅎㅎ)
다시 일어서는 맨유와 수원
하지만 최근의 맨유와 수원을 보면 다시 부흥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맨유는 최근 대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1위를 기록중이고 수원도 최근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FA컵 4강에 진출하였다.
앞으로 양팀을 이끌어 나갈 선수들
맨유의 후나우두, 박지성, 캐릭
수원의 백지훈, 이관우, 마토
85년생 루니와 87년생 신영록!!
영록아 앞으로 니가 수원의 루니가 되어라~~~
스탐과 김두현
이 선수들을 내보낸 건 구단의 너무나 뼈아픈 실수 !!
(김두현 안내보냈으면 애써 백지훈,이관우영입할 필요 없었잖아 ㅡ.ㅡ)
맨유와 수원의 1999년 최고의 전성기때는 최근 두팀의 행보처럼 스타선수, 정상급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선수를 키워 스타선수 및 팀의 핵심선수로 만드는 매력을 가진
팀이였죠 맨유 , 수원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팀인데
처음의 순수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개인적으로 차범근감독이 김호의 아이들을 내보낸것에 대해서는 너무 실망했어요 ㅜ.ㅜ)
후 길이 너무 길어졌네요 1탄이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장장 1시간 반동안 썼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펌 - k리그 토크방 №⑪.염기훈
첫댓글 이런거좋습니다ㅎㅎ
엄청 옛날 거네
호날두,반니,신영록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