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가려단 식당이 그 건물에 있어서 밥 먹다가 1시간 전에 티켓팅 했음에도 두번쨰줄 맨 끝이라 입구랑 가깝고 좀 앉기 불편한 감이 있었어요.
문화알리미앱에서 당첨된 건데 저번주는 3일전에 예약전화해도 자리가 없다고 해서 저번주에 본건데요.
밥 먹은 후라 식곤증도 있고 집중하지 못하는 남편과 봤는데 뭔가 임팩트가 좀 없다고나 할까 저도 좀 지루한 면이 있었어요.
너무 기대했는지 생각보다 엄청 신나고 감동적인 내용은 잘 없고 즐기기는 좋은 공연이었는데 출연진에 따라 공연이 좌지우지 되는 요즘 다른 배우들은 더 나은 공연이 될까 생각하게 되요.
구내역 이름인 치매 할아버지는 눈만 감고 있어 누군지 몰랐다가 커튼콜때 운빨로맨스의 박주용 배우님이어서 저번때 재미있게 그 공연을 봐서 반갑더라구요.
지하철 세트에 사는 사람들 곳곳에 숨어있는 장치들과 주인공 이름들이 다 2호선 역 이름이 다 각자 맞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아요.
포토타임 같은 것도 없어서 아쉬웠네요.
첫댓글 회원님~ 2호선 세입자를 관람하셨군요! 후기 감사합니다.
보내드리는 초대권은 무료 초대권으로 자리가 좋지 않을 수 있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분들이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게 저희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초대권에 3일 전 예약이라고 적혀있어도 바로 3일 전 예약을 하시면 매진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앱에서 저희가 안내드리는 날짜안에 되도록 사용 할 수 있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알리미와 함께 즐거운 공연 관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