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같이 식당은 갔지만...>
메뉴 주문은 없었고
밥도 먹지 않았다.
그러나
식당 나올때 배는 부르더라.
믿을걸 믿으라 해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90314
<조국 100분의 1만 해도 다까집니다.>
220426_문체위 전체회의_장관후보자 청문계획서 및 증인채택
정청래 의원 : 저희 의원실에서 자료 제출 요구한 것 중에 후보자가 ‘아, 이거는 내기가 좀 꺼림직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이 있어요.
예를 들면, ‘2011년, 2013년 후보자 장녀가 재직한 삼성전자의 입사자료 내역 일체, 채용공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채용 관련 성적 및 평가표’ ‘후보자 차녀의 CJ 입사자료 내역’ 동일합니다. ‘후보자 차녀의 CJ 입사 부서 이동 승진 내역 및 현 부서 및 직책’ 뭔가 구린 게 있을 법하죠. 그러니까 이런 것을 안 내는 것은 ‘아 참, 이분 박보균 후보자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겠구나’하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거요. 자료 제출 안 한다고 안까질 것 같습니까? 다 이거는요. 까질 수밖에 없어요. 조국 장관 하듯이 100분의 1만 하면 이거 까지게 돼 있어요. 참고해주시고요.
근데 저는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후보자가 기자였잖아요. 그러면 ‘칼럼, 기고문 이거 뭐 썼는지 이거 제목, 목록이라도 좀 달라.’ 안 줘요.
‘후보자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해외 부동산이 있냐? 없냐?’ 없으면 ‘없다.’ 저는 없을 것 같아요. 이거 왜 제출 못 하죠?
그리고 ‘후보자 및 배우자 면허정지 된 적 있냐?’, ‘면허 취소된 적 있냐?’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는 거죠. 이거 뭐 따로 조사할 필요도 없어요. 없으면 그냥 ‘없다.’ 하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후보자 및 배우자 명의로 정치인에게 후원금을 낸 적이 있냐? 없냐?’ ‘없다.’, ‘있는데, 누구다.’ 이게 뭐 어렵습니까? 이게?
그래서 저는 배우자 입장을 백번 이해하더라도 내기 곤란한 자료도 물론 있겠죠. 짐작은 가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내야 하는 거 있잖아요. 그것조차 지금 안 내고 있는 거예요. 이해할 수가 없고, 이분이 인사청문회를 거부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채익 위원장님도 계속 고개를 끄덕끄덕하시고 옆에 있는 최형두 의원님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잖아요. 아니 기본적인 것도 안내냐?
사람이 만나면 명함이라도 주고받는데 명함도 안 줘. 이분은. 명함도 못 주는 무슨 형편이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 이채익 위원장님께서 이런 거는 지도편달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조국 장관은 딸 일기장까지 가져갔어요.>
220426_문체위 전체회의_장관후보자 청문계획서 및 증인채택
정청래 의원(이하 정): 네, 박정 간사님과 김승수 간사님이 어렵게 고생하시면서 합의한 것을 존중합니다. 또 오늘 채택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겠습니다만, 자료 제출과 관련해서 몇 말씀 드립니다.
저는 어제까지 저희가 75건의 자료요청을 했는데, 제출된 자료는 단 7건이다.
9.3%밖에 내지 않았다. 그리고 90% 이상을 안냈어요. ‘이걸 가지고 어떻게 인사청문회를 하냐’ 라고 제가 오늘 발언하려고 봤더니,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유정주 의원실과 이병훈 의원실은 100% 미제출이에요. 받은 자료가 없다는 거 아닙니까?
두 분한테는 제가 오히려 죄송스러울 정도인데, 저는 그래도 9.3%라도 받아가지고.
이병훈 의원: 그 뒤에 좀 들어왔어요.
정: 좀 들어왔습니까?
자, 그런데 자료 제출을 안했는데, 낸 것도 허위자료예요. 이것은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예를 들면, 고려대 박물관 문화예술 최고위과정에 참여했냐, 그랬더니, 답변이 이렇게 왔어요.
‘요구하신 내용 관련 해당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허위자료 제출입니다.
자, 제가 저희 방에서 어떤 자료를 요청했는데 내지 않는가, 한번 보겠습니다.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자격 및 요건’ 이거 왜 못냅니까?
그리고 신세계인터네셔널 이사로서 1년간 수당을 5천만 원 받았다는데, 언제 참여했냐, 참여해서 뭐 했냐, 이거 왜 못 내죠?
그리고 후보자 배우자 저서나 논문 있으면 제출해라, 없으면 안내면 되잖아요? 왜 안내요? 그리고 특임교수 시절 강의 기록이 있냐? 당연히 있겠죠. 이거 왜 안내죠?
자 그리고 보니까요, 배우자 및 자녀의 경력 및 재직증명서, 없으면 없다고 내면 될거 아니예요. 이거 왜 안내죠?
심지어는요, 야... 후보자 자녀, 첫째, 둘째 학적 변경사항, 초중고 학생기록부, 이거 왜 못내요? 그리고요, 후보자 및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정부기관, 준정부기관, 공공기관 등 근무상황, 근무했으면 한 대로, 안했으면 안한대로 그대로 내면되잖아요?
더 기가막힌거는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팀 명단, 연락처를 내라 그랬더니, 그것도 안내요. 그리고 후보자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검찰, 경찰 수사 혹시 받은 적 있냐, 없으면 없다, 이렇게 내면 될거 아니예요. 이거 왜 안내죠?
심지어는요, 후보자 형제 자매 현황, 이름, 성별, 생년월일, 주소지, 이것도 못냅니까? 낼 수 없는 자료라고 생각되는 것도 있지만, 이건 기본적인 사항이예요. 이런 것도 안 내고, 그리고 뒷구멍으로 저한테 전화나 하고, 한번 봐달라고. 이렇게 하면 안되죠.
조국 장관은요, 딸 일기장까지 가져갔어요. 음식 배달시키면 짜장면이냐 우동이냐, 이런 것까지 기자들이 다 가서 취재했어요. 한 가족을 도륙할때는 언제고, 이젠 이런 기본조차 못낸다고 하는거. 위원장님께서 강력하게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국 장관 100분의 1만 해도 다 까진다.>
https://m.youtube.com/watch?v=4NkH692uxsQ&feature=youtu.be
<조국 장관은 달 일기장까지 가져갔어요.>
https://m.youtube.com/watch?v=GifvocOPBT0&feature=youtu.be
첫댓글 총재님 시원한 말씀에 공감합니다.
힘내십시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