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5일정도 전) 귀사(이렇게 부르고 싶지도 않습니다)의 미아점 5층 BEAN POLE (대단한 브랜드더군여)매장에서 니트 하나를 구입하였습니다. 구입 당시 <삼성상품권> 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니트가 선물용이엇으며 크리스마스 전야 때 옷을 입어본 당사자가 옷이 작다고 하고 다른 물건으로 사겠으니 환불해오라는 말을 하여 환불을 하러 백화점에 갔었습니다.
12월 26일 오후 7시 40분경 백화점에 도착 사이즈가 안나오는것을 확인, 환불을 요청하는데...
거기까지는 좋습니다. 상냥하구...
거기서 뜸금없는 <현대상품권>을 주시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삼성상품권>은 여러 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하나 <현대상품권>은 현대백화점 안에서만 가능한것이기에 사용자로 하여금 활동의 제한이 된다고 설명하고 처음의 <삼성상품권>으로 환불해줄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랫더니 규정상 안된다는 군요...
규정이라는 것... 사용자가 전혀 모르는 그런 규정이 그게 규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상품권 표준 약관 어디에두 "환불시 구입처의 상품권으로 환불한다"는 그런 문구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그럼 누가 만든 규정입니까? 자체적으로 만든 규정을 소비자에게 규정이라고 강요하고 있는거라는 생각 안드십니까? 소비자 보호원측에서도 사용자가 원할때에는 구입처에서 동일 상품권으로 환불할 의무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백화점에서는 <현대상품권>만을 고집하고 소비자(백화점 직원분들이 말하는 고객님이지요)에게 강요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직원들이 단체로 고객 한명에게 행패
정말 이부분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 후 계속 원래의 <삼성상품권>으로 환불해줄것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 "어디서 그런게 알고 오셔서 그런 말씀을 하세요?" 라는 말...(어이없습니다. 그럼 되묻겠습니다. 그게 규정이라고 알려준적 단한번이라도 있었습니까? 저희가 백화점 규정집까지 찾아다니면서 익히고 있어야 하나요?)그리고 근처의 계산대에 가서 "요즘 소비자들은 말야..."하며 당사자가 들릴정도로 말하는것...(이게 백화점 맞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동네시장인줄 알겠어요...아니더군여 그곳은 현대백화점이었습니다.정말 답답하시더군요...) 그리고 당시 시간이 백화점 폐점 시간 즈음이라 손님이 없었고 그 틈을 이용하여 구경온 다른 매장의 여러 점원들...끼리끼리 모여 속닥거리며 (아예 손가락질하며 속닥거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들리는 말..."야~ 니가 가서 말해..."(이젠 아예 짐승,벌레 취급을 하더군요...)
그럴때의 모욕감...치욕..느껴본적 있습니까?
요즈음 백화점내 직원 교육은 고객을 몰아붙이라고 시키십니까?
말대꾸하라고 시키십니까?
지금 고객센터에 제 이름과 전화번호 남겨두었습니다.
할말 있으시면 전화하시구요...한번 그 핑계거리라도 한번 들어봅시다...
한번 얼마나 서로 입을 맞춰 놓았는지 들어봅시다.
요즘 Mobile 기술이 발달하여 핸드폰 다 녹음기능이 있습니다.
다른 말씀 안드립니다...
얼마나 말을 잘 바꾸시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요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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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잘알아두십시요...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환불시에는 구입처 상품권이 아닌 구입시 사용한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돌려받으실수 잇습니다. 백화점이 우기는 아니...강요하는 구입처 상품권으로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겁니다..마찬가지로 상품권 표준약관에 "환불시 구입처 상품권으로 환불한다"는 말 전혀 찾아볼수 없습니다. 백화점과 빈폴측은 소비자가 사용했던 동일 상품권으로 환불해줄 의무가 있는겁니다. 이 사실은 제가 직접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접수를 하면서 들은 것입니다. 이는 백화점 내의 관행일뿐 규정이 아니며 소비자가 요구시엔 이에 응할 의무가 있다고 합니다.
아까전 빈폴의 현대 미아담당 이경수 대리,현대백화점 미아점 점장 이주호 사장, 남성케쥬얼 김상규 주임, 박헌정 대리로부터 전화를 받앗습니다.
사과한다며...전 그런말 듣자고 이 난리를 시작한게 아닙니다.
빈폴이라는 브랜드...타 브랜드에 비해 고가의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이 제품을 구입할까요? 마찬가지로 현대 백화점이라는 곳, 물건 값이 싼곳 아닙니다. 동일 상품으로 우리는 남대문이나 동대문에서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린 왜 현대백화점을 찾을까요? 그 구입금액 안에는 서비스비용또한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소비자는 보다더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겁니다. 이번일은 그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를 묵살하고 오히려 그에대해 충고하는 소비자에게 규정이라는 말로(실제 규정이 아니었습니다) 강요한 꼴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2가지의 요구사항을 제시합니다.
1.
현대백화점과 빈폴 두 기업의 메인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으로 이번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과문을 팝업창으로 1개월간 띄워주시길 바랍니다. 이는 외부에 이 사실을 알림으로써 회사의 직원교육에 대한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다시금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강력한 기업의 의지를 보여주길 바라는 겁니다. 이는 결코 귀사의 기업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이 아닙니다. 자동차 리콜에 대해 사람들은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습니다.오히려 고객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그마음자세를 높이 평가합니다.
2.
해당 대리점(현대백화점 미아점)에 경고장이 발부되고 패널티가 주어지는 것을 빈폴의 이경수 대리로부터 들었습니다. 이 경고장을 해당대리점 내에 눈에 잘 띄는 곳에 점장(이주호 사장)의 사과문과 함께 1개월간 DP해주시길 요구합니다. 패널티는 본사가 주는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소비자가 평가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직접 느껴야 합니다.소비자로부터의 다끔한 충고도 아끼는 그런 마음자세를 보이는것이야말로 귀사의 기업이미지에 대한 투명성을 더욱 돈독히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자꾸 무마시키려 하는 지금의 미온적인 태도. 기업이미지를 중시한다면 지양해야할 태도입니다. 더욱이 빈폴 대리점과 현대백화점은 서비스 업종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바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그래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는 두 귀사의 이미지를 지켜주시길 바라며 위 2가지 사항을 요구합니다.소비자는 절대 우매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글을 보시는 빈폴을 아끼시는 소비자분들..아래 보시면 제글이 있습니다. 그 글 참고하시고 관련 사이트나 우리 젊은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사이트에 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는 결코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보장 없습니다. 언젠가 다시 여러분에게 다시 일어날수 있는 일입니다.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 상품금액에 합당한 대우..우리는 받을 권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