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署 전의경재향경우회 창립 11주년 및 정기총회 개최
-우즈백키스탄 엄마의 강제출국을 앞둔 어린3자녀 가정돕기 나서 훈훈-
충남 부여경찰서 전·의경재향경우회 (회장 임경빈)가 지난 27일 오후 6시 20분 부여군 규암면 소재 황토정에서 창립11주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경빈 부여전의경회장, 남성중 초대회장, 조주연 2대 회장, 임화빈 직전회장 등 회원 참석해 전의경 전역자 모임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조국의 평회적 통일과 자유수호 및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해 오면서 창립 11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전의경회원들이 회비로 불우한 이웃돕기 규암면에 거주하는 우즈백키스탄 엄마의 강제출국을 앞둔 아버지 없는 중학생 1학년, 7세, 2세 어린 3자녀만 두고 떠나는 소년가장 돕기 생활비 현금 30만원과 소고기 등을 다음달3일 전달할 예정이다.
부여 전의경회는 대간첩작전과 치안 역군으로 나라의 부름을 받고 젊음을 바친 전의경을 전역한 지역 선후배들이 2013년 11월 1일 부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창립했다.
부여전의경회 임경빈 회장은 “부여전의경회 창립 11주년을 맞아 우리 전의경회는 불우한 이웃을 돕고 보조사업을 통해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부여경찰서 협력단체로서 국민을 위한 봉사를 하자”고 밝혔다.
전재국기자
{행사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