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올해도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한 농가 과수원에서 발견됐다.
댕구알버섯(Lanopila nipponica)은 주로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속이나 들판, 잡목림 등에서 여름에서 가을에 거쳐 자생하는데, 2014년 이 과수원에서 처음 발견한 이후 7년 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자생했다.
댕구알버섯은 둥그런 겉모양 때문에 눈깔사탕이란 뜻의 ‘댕구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중국에서는 성난 말이라는 뜻의 ‘마발’(馬勃)로, 일본에서는 ‘귀신의 머리’라는 의미의 ‘오니후스베’(オニフスベ)로 각각 불린다.
한의학에서는 목이 붓고 아프거나 코피, 부정자궁출혈, 외상 출혈, 목이 쉰 데,
남성 성기능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을 검색해보니
1g에 3만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