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41 남자입니다
술을 좋와해 자주먹는편입니다 그래서 간이 많이나빠진것같습니다
b형간염 항원 음성 항체 양성
GOT 101 정상수치 13 - 33
GPT 89 6 - 42
r-GTP 1219 0 - 73
다른 것은 거의 정상입니다
제가ㅣ 2~달에 한번식 간기능 검사를 하러가는데 간수치 잘떨어지지 않네요
술때문인가봅니다
병원에서 처방약 우루사정 200 레가론 캡슐1401 복용하고있습니다
의사선생님도 술6개월정도 끊어면 된다고 하시는데 말처럼 쉽지않네요 검사 전날밤에도 술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수치가 상승했는지도 모르겟네요
님들께 질문좀할께요 님들 밀크씨슬 실리마린복용 하면간에 좋은가요 한달분 1만원입니다 그리고 간에좋은 약좀 소개 해주십시요 간수치좀 내려가게요
술을 많이먹어면 B형간염걸리나요 ?
전날 술을먹고 다음날 간기능검사하면 수치가 더올라가나요?
이제 술도 줄이고 간보호 좀해야 겠습니다 도움부탁드립니다
모두들 빨리 완치 하시길 빌어 드릴께요........
첫댓글 b형간염은 음주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없고요 선생님께서는 지속된음주로 이어진다면 알콜성 지방간과 간경화가 올수 있겠지요 좋은 약들은 많지만 지금처럼 술드시면서 약으로 간기능을 보호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을것같아요
님 약이름좀 알려주세요 늘피곤하고 의욕이없네요 이제 술도 줄여야죠
@00칸 두주불사로 드시네요?
적당히,, 한 두잔, 쉽지 않지만, 간에 기별이 안가게끔 약게 드셔야지요!!
술을 줄이는게 아니라 금주를 하셔야지요
아직 심각성을 못느끼시는것 같네요.
일단 술을 끊고 치료하세요.
간장약 드시면서 술 드시는 것은 아무 소용 없습니다.....
요즘 간장약을 잘 처방하지 않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가... 우리가 간장약을 먹는 것은 간세포 손상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간세포 손상 정도를 간수치로 짐작할 수 있는데.... 간장약을 먹어서 간수치가 내려가는 것이 간 세포 손상을 막아서가 아니라 혈액속의 간효소(AST, ALT)를 낮춰서라는 의심을 많이 받습니다. 간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간이 망가지는 것을 검사에 잘 안나오게 하는 것 같다는 거죠......
어제 간의날 행사에도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술 드시면서 간장약 드시는 것이 어찌보면 더 나쁠 수도 있다는 말씀도 나왔습니다.
항바이러스제 한가지만 처방 하시는 의사분들의 깊은뜻도(? )
윗글 내용을 그대로 적용 할수도 있겠네요?
@희망찬 일단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처방을 하면 간장약은 보험이 안되죠.... 더욱 쓸 이유가 없어집니다....
보험이 안되는 이유가 간전문의들이 간장약 사용을 강하게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과
20여년전에 나온 간장약들이 보험급여가 되기 위한 현재의 기준을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결과면 술을 끊으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술을 좋아하시면 술을 줄이는 것보다 끊는 것이 더 쉬우실 거에요....
경험상.... 술을 끊는 제일 좋은 방법은 술을 함께 마시던 친구들을 안 만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술 끊을 때 제일 힘들어 하시는 것이 인관관계를 바꿔야한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