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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엑스맨 보고 왔습니다. 스포있음
조던황제 추천 0 조회 1,610 14.05.27 22:0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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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27 22:09

    첫댓글 사실 스토리라인이 상당히 허술하죠. 장점이 많아서 단점을 덮을 뿐 ㅎ

  • 14.05.27 22:13

    저랑 의문점은 완전 비슷하네요..미스틱은 도대체 옷은 어디서 구하는지.ㅋㅋ 제가 생각하는 좋은 오락영화의 요건은 위와같은 의문이 떠오르지 않을정도로 재밌어야 한다는겁니다. 드래곤볼도 말도 안되는 설정 많은데 재밌어서 다 잊혀지는거 처럼 말이죠..

  • 14.05.27 22:53

    히어로물 자체가 말이안되죠,,ㅎ

  • 14.05.27 23:12

    1. 미스틱이 근본적으로 원했던 표적은 트라스크였지 대통령은 아니였죠. 매그니토는 대통령을 위협해서 뮤턴드들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무력으로 표현하고 싶었던거였고 둘의 목표 객채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미래 자비어 박사가 말했죠. 그 시절엔 자기 능력을 제대로 제어하고 사용할 수 없던 시기였다고,미스틱과 절친이였던 에릭을 잃은지라 멘붕의 연속이였으니까요 걷기 위해 혈청중독이 되면서 그 시절엔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사용 할 수 없었습니다.
    3. 뮤턴트들의 능력을 흡수하고 그의 반대되는 능력으로 제압해버리니 미래의 매그니토도 당하지 않았을까요? (이건 확신이 안서네요ㅋ)
    4. 음..패스요ㅎㅎ

  • 14.05.27 23:12

    5. 미스틱이 백악관을 침투해서 트라스크를 제거하려던 그 씬에서 매그니토가 센티널 정보가 있던 필름을 가져가죠. 그걸 다시 열어보고 놀라씬도 있구요 (찢어진 머리 셀프 치료하는 장면) 거기서 습득했을거라 생각듭니다.
    6,7은 이걸로 의문가지면 마블이나 히어로 무비는 제대로 된 재미로 못 볼듯하네요ㅎㅎ;;

  • 14.05.27 23:15

    2번 저는 이렇게 이해했네요. 특정인 즉 트러스크의 정신지배가 자신의 철학(공존과 상생)에 위배되는거 아닐까요?

  • 작성자 14.05.27 23:20

    1.번은 그냥 냅둬도 트라스크까지 세트로 죽게 되기 때문에 미스틱의 행동에 대한건 여전히 의문입니다.
    2번은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만, 미스틱을 공항에서 설득하는 장면에서 다른 사람들 정신제어 거는거
    보고 좀 일관성이 없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잠깐만이라도 트라스크 정신제어해서 연구물 폐기하면 그만이겠죠.
    사실 능력을 제대로 쓸 수 있는 미래라면 센티넬은 여전히 인간이 제어할테니 고위층 정신지배하면 끝일테고요.
    5. 아 그건 깜빡했네요. 근데 매그니토가 해킹능력까지 있는 줄은 몰랐네요.
    6. 글쎄요. 블링크는 연출효과 때문에 넣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번 작에서
    블링크 투입은 좀 에러라고 봅니다.

  • 작성자 14.05.27 23:25

    위에도 말했지만 같은 작품 안에서 합의된 선 안에서는 그래도 전 당위성은 존재해야 한다는 측입니다.
    단지 히어로물이란 이유만으로 이것저것 허술한 것도 다 허용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개인차 일 수도 있겠죠..
    다만 대중성은 몰라도 영화의 완성도는 떨어뜨리는 건 부인하기 힘들 겁니다.

  • 14.05.27 23:29

    @조던황제 두번째 리플에 동의합니다.

    판타지에서 허용되는건 비현실적 세계관인거지, 최소한 세계관 안에서는 인과율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비현실적인게 용서되는거지 비논리적인게 용서되는게 아니죠.

  • 14.05.27 23:09

    ㅋㅋㅋ저도 센티넬 조종하는 매그니토는 의아하긴했어요 트라스크 정신제어는 생각도 못한부분이네요 ㅋㅋ

  • 14.05.27 23:23

    ㅋㅋㅋ 지나친 테클은 좋지 않아요. 영화로의 존재만으로도 고마워서리... 개인적인 편애는 퍼클까지 합쳐도 어벤져스 못넘고요 하지만 엑스맨 다시보는 계기가 되버렸네요

    6번의 경우 센티넬의 컨셉자체가 대응하는 엑스맨에 맞춰 그때그때 능력이 가변하는 특성이 있죠 아마 바로 적응하고 대응책을 마련했을겁니다 그럴다면 우리 브링크는 ㅠㅠ 아우

  • 14.05.28 00:05

    원래 영화 시리즈를 통과해서 엑스맨에 설정 구멍 많습니다. -_- 굳이 잡아내면 한도 끝도 없어요.

  • 14.05.28 01:20

    1번 5번 정도가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다른 부분들은 어떻게든 영화에는 안나왔지만 사실 이런것들 때문에...하는 식으로 익스큐즈하고 넘어갈수 있는 것들이죠. 아주 강한 존재들이 심리적인 문제나 신념 때문에 자기 능력을 봉인하는 경우는 많죠. 잠깐씩 하는거야 뭐...(2), 또 능력이 강하더라도 일정수 이상의 대군이 몰려오면 중과부적(반응속도와 시전속도 때문에 조금씩 밀린다던가)으로 결국 물러나야하는 경우는 실제로도 많죠(3). 오버테크놀로지 문제는 전혀 문제거리가 안될거 같고(4), 블링크 같은 경우는 매그니토가 결국 밀리는 것과 같은 원리인듯 합니다. 어느 정도 한계 이상의 적들을 맞게 되면 반응 속도 대비해서

  • 14.05.28 01:19

    점차 거리를 허용하게 되고 결국 마지막에 블링크도 그렇게 당하죠. 영화중 대사로 보았을때 블링크의 능력으로도 더이상 텔레포트해서 숨어있을만한 공간이 지구상에 없었나 봅니다(6). 몸체를 복사할 정도면 겉에 악세사리 복사는 훨씬 쉽겠죠. 그게 말씀하신것처럼 무한증식 되는지의 문제는 잘모르겠지만 말입니다(7). 1번은 말씀하신바와 같이 능력 설정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 동기에 관한 것이라 납득이 안되면 그건 그냥 구멍이죠. 이부분은 좀 깔끔하지 못한듯 합니다. 5번은 매그니토가 하루만에 처음 본 센티넬의 작동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여 수제 철근회로로 센티넬을 통제한다는건데 이 정도면 매그니토의 두뇌야말로

  • 작성자 14.05.28 01:32

    @뽀록샷 죄송한 얘기인데 좀 영화 밖의 얘기로 너무 익스큐즈하자는 얘기 같습니다.
    오버테크 놀러지 부분만 해도 센티넬을 만들 정도의 과학력이 당시 미국에 있었다면
    베트남 전쟁에 졌을리도 없겠죠.

    어떤 것이든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매그니토가 전선 수준의 세밀한 조종도 가능하고 백악관 제압도 하는 전술도 보여주는 뛰어난 지능을
    가졌는데 센티넬 상대로는 초딩수준의 대응을 보여주더군요. 그건 일관성이 깨졌다고 봐야 합니다.
    지능이 150에서 80으로 오락가락한다는 얘기인데 일관성이 없죠..

  • 14.05.28 01:31

    @뽀록샷 캐사기성 무기가 되는 셈입니다. 행크도 이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뭐 이 능력 자체가 엑스맨 세계관에서 문제가 되는건 아닌데, 이정도면 사실 밸런스 붕괴나 마찬가지고, 또 이전에 매그니토에게 이러한 초절정 두뇌가 있었다는 근거가 없었죠. 아니, 세레브로 만드는데 일조했다는게 혹시? 아무튼 대중성이 강한 블럭버스터 영화이고 그렇다면 5학년~중2 정도 레벨에서 직관적으로 납득갈만한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논리적인 빈틈은 사실 무지 많습니다만, 이 정도는 어느 정도 정상참작의 범위가 아닌가 합니다.

  • 14.05.28 01:38

    @조던황제 베트남전에서야 베트남 입장에서는 이미 현실의 미국이 오버테크놀로지지만 베트남이 미국을 극복해냈죠. 기술이 앞선다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건 아니죠. 너무 세상을 기계적으로 보시는게 아닌지? 어떤것이든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구요? 이야기 안에서 개연성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 역시 절대적으로 객관성을 띨수는 없기 때문에 거기에 너무 얽매일 필요도 없습니다. 지능이 150에서 80으로 떨어졌다고 보는것 보다는 그만큼 불가항력의 상황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장면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물론 님 말씀처럼 더 멋진 대응을 했음에도 밀리는 장면을 보여줬다면 영화의 완성도는 올라갔겟죠.

  • 작성자 14.05.28 01:46

    @뽀록샷 영화나 소설이나 결국 같은 얘기도 얼마나 설득력있게 혹은 공감할 수 있게 풀어내느냐가 중요한데
    님의 의견은 엑스맨은 원래 이런거니깐 '그렇게 알아라'고 관객으로 하여금 강요하는 겁니다.
    그런 의견은 쉴드의 차원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아무리 좋게 얘기해도 이번 엑스맨은 영화상에서 설득하는 장치가 부족한 건 부인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 14.05.28 01:43

    @뽀록샷 허나 매그니토가 젊었을때부터 이미 플라스틱 등으로 대비를 한 상대편이라면 이미 미래의 그 상황에서는 최대한 철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형이나 상황으로 몰아가면서 압박을 했다고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본다면 님이 보시기엔 아이큐가 80으로 떨어진 상황이 사실은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미 정부쪽에 뮤탄트들의 데이터는 대충 존재하는 상태이고, 그렇다면 누가 바보같이 매그니토 잡으러 가는데 철을 깔아놓게 하겠습니까? 혹은 주요 시설은 매그니토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게 방비를 했겠죠?

  • 14.05.28 01:49

    @조던황제 원론적으로야 그말씀이 맞다는거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그것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맞출건가에 대한 타협점(영화에서 다 설명하다보면 너무 늘어질수 있죠. 단순히 이 이유때문에 중요한 단서가 잘리는 경우는 무척 많습니다.)이 영화제작의 현실에 존재할것이고 그게 지금 나온 결과물이란 말씀입니다. 이 영화는 분명한 타겟이 있는 상업 영화이고, 그렇다면 일정 수준까지는 직관적으로 넘어갈수 있으면 괜찮다 라는게 익스큐즈 된거라고 봐야합니다. 조던황제님처럼 따지는 분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님같은 분들까지는 신경쓸 여력이 없었다라고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 작성자 14.05.28 02:15

    @뽀록샷 컨텐츠 제작 종사자로서 님이 말하는 그런 속사정이야 익히 아는 바입니다만 그건 업계인들끼리 할 얘기지
    일반관객이 거기까지 배려해주면서 납득할 이유는 전혀 없죠.

  • 14.05.28 23:11

    @조던황제 네 님이 종사자시라면 더 잘아시겠네요. 님 같이 깊이 파고들면서 따지는 관객까지 다 커버할 필요까지는 없다는걸. 그리고 다른 분들의 리플들을 봐도 작품내에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뿐이지 충분히 설명되는 부분도 많네요.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의 일관성이라는 님이 저 아래에 다시 반복해서 말씀하시는거 뭔지 알겠는데, 이미 사람에 따라 그 일관성의 기준도 달라질수 있다는 사실도 잘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종사자시라면 그 중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범위의 일관성을 잘 적용하시겠지만 말이죠.

  • 작성자 14.05.28 23:22

    @뽀록샷 허술함에 대한 익스큐즈야 뭐 개인차겠지만 일관성은 관객이 정하는게 아니라 작품이 정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만드는 사람이 정하는거지 수동적인 입장인 관객이 그 일관성의 정도에 대해 정할 순 없는 노릇이죠.
    이런걸 빈틈없이 잘 만들 수록 작품성이 높다거나 완성도가 높다는 얘기가 나오는거고요.
    애초에 제 글은 대중성을 따지고자 한 글은 아닙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이미 상당히 재미있다고 언급했고요.
    그저 완성도가 미흡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 정도로 받아주셨음 좋겠습니다.

  • 14.05.28 08:34

    다른건 몰라도 수뇌부에 대한 정신지배같은 경우는 매그니토의 헬멧이나 퍼클에서 나온 다이아몬드 여인네만 봐도 알수 있듯이 당하지 않을 방법자체가 이미 개발되어 있다고 볼수 있죠. 매그니토의 헬멧도 러시아의 과학자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나왔고 그 헬멧은 매그니토가 잡혔을때 미국의 손에 있었으니까요

  • 작성자 14.05.28 21:11

    여기 반박 덧글 중 가장 설득력 있는 얘기네요. 이런 덧글은 기쁘군요.
    다만 영화에서 전혀 그런 부분에 표현이 안 되었다는 점, 대통령이 뮤턴트의 출현 후
    상당히 당황해하는 장면 정도는 좀 해석하기 나름일 수 있단 생각은 듭니다.

  • 14.05.28 09:56

    1.미스틱은 딱 그 박사만 죽이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 전까지는 살인한적이 없을 정도로 착하다고 해야할까. 과거에서는 그 박사를 죽이고 고문당하면서 나쁜 미스틱이 된걸로 나오죠. 그리고 이 영화에서도 그 박사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고 했으니 에릭이 다 죽이려는걸 막아보려고 나선 것이죠

  • 작성자 14.05.28 21:19

    에..저는 미스틱이 베트남 장군을 발로 목졸라 살해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굳이 거기서 자기 목숨까지 걸어가며 휴머니즘을 발휘해야 할 연유에 대해선 좀 어색하다고 느꼈습니다. 찰스로 인해 정서불안이라고 하면 위화감이 없진 않으나 대충 납득할 순 있겠네요.

  • 14.05.28 09:59

    2. 미스틱에 대한 정신지배는 찰스가 안하기로 약속한 것도 있고.. 워낙에 가족처럼 지내다 보니 미스틱이 어느정도 대항능력이 생긴ㅈ것으로 설정된것 같더군요

    그리고 옷과 신발도 미스틱의 몸입니다

    나머지는 저도 의문이구요ㅋㅋ

  • 14.05.28 11:40

    퀵실버가 너무 벨붕이더군요 그래서 메그니토 구출이후에 미국에 두고 가는것 같지만 퀵실버 파리로 데리고 갔으면 이야기는 거기서 그냥 끝... 설정상 이해는 가지만 그이후로 주인공들이 급 멍청해보이더라는;;;

  • 14.05.28 14:07

    사실 뭐랄까... 매그니토는 지구 자기장의 축을 바꿔서 지구를 파괴시킬 수도 있는 뭐 그런 존재고 나머지 엑스맨 및 빌런 및 등등등도 당초 '설정' 대로라면 여러가지 저희들끼리 창조적인 방법으로 영화상의 상황을 재설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관객은 그걸 용인하기도하고 어떤 관객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해서 이런 영화를 재미 없어하기도할테구요(저희 아버님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소설이던 영화던 비논리적, 비합리적인 경우를 용납을 못하셔요) 이러한 다양한 관객의 생각을 위의 댓글처럼 '일반 관객'이라고 한정 지으시면 여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힘들지 않을까요?

  • 작성자 14.05.28 21:16

    비현실적인 것-즉 능력자물에서 능력물을 비합리적이단 식으로 부정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마징가z가 점프 후 착지만 해도
    타고 있는 파일럿은 고깃덩이가 되어버리지만 그런것까지 태클걸진 않죠. 그건 작품과 관객 사이에 합의하고 넘어가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작품내에서 '일관성'입니다. 어떤 뛰어난 능력이 나오더라도 당위성과 논리성을 위시로한 일관성만 있으면 됩니다.

    예를 들면 앞부분에선 100만마력으로 표현되다가 갑자기 이유도 없이 후반부에 10마력으로 표현되는 식은 납득하기 힘들다는 것이고
    이런건 비현실적인 것과 구분되는 비논리성에 대한 비판인거죠.
    그건 님이 말하는 대중성하고 그다지 관계없는 부분입니다.

  • 작성자 14.05.28 21:48

    몇가지 추가글을 쓰자면- 마블에서 히어로물을 제작시 가급적 '현실적'-'히어로가 실제로 존재할 경우의 리얼리티'를 담보로 작품을
    만들어왔습니다. 원래 히어로의 코스츔 그대로를 쓰는 것이 아니고 현실적인 리파인을 거쳤죠.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앞서 말했듯이
    최대한 현실감 있고 사실적인 표현으로 몰입감을 주려고 하는 장치입니다.

    그런데 사실적인 표현을 할 수록 영화의 논리성도 더 사실적인 표현만큼이나 발맞춰서 더 논리성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굉장히 라이트한 분위기의 작품, 예를 들면 닥터 슬럼프 같은 것에선 데스노트에서 표현되었던 현실감을 요구하지 않죠.
    그 반대도 마찬가지로 데스노트에서 갑자기 닥터 슬럼프 같

  • 작성자 14.05.28 21:33

    라이트함이 튀어나오면 작품은 일관성을 잃어 버립니다.
    이번 엑스맨은 작품 내내 퀵실버 빼곤 유머러스하지도 않고 시종일관 무겁고 진지하고 사실적인 접근을
    하였습니다. 센티넬도 굳이 강철로 안 만들고 합성수지로 만들었단 설정도 매그니토와의 당위성 때문에
    나온 대사인거죠. 그런 작품에서 갑자기 허술하면서 비논리적인 전개가 나온 것을 지적하는 것에 대해
    단순히 히어로물이니깐 이라고 하고 넘어가기엔 일관성이 없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그 만큼 사실적인 표현을 한 작품이니 거기에 걸맞는 논리성을 요구한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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