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운문면 삼삼계곡 오토캠핑장 입구에서 지난 3일 새벽 3시경 불어난 계곡 물을 피해 콘크리트 구조물을 건너던 일가족 7명이 탄 승용차가 물에 떠내려가다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에는 긴급 대피시설은 물론 안전표지판도 없었으며 반복되는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군과 경상북도에 다리를 놓아 줄 것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고 한다.
또한,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경 상주시 중동면 소재 〇〇수련원에서 수련회에 참가한 어린학생 120여명이 2층 강당 천정이 무너지는 바람에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실공사로 인한 ‘제2의 경주 리조트 참사’가 될 뻔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건축법상 건축허가나 사용승인 검사 때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해야 하나 공무원의 비리를 막기 위해 건축설계사무소가 대신 서류만 확인한다.”고 전했다.
두 사고는 행정당국의 안전 불감증으로 에견된 사고로 세월호 사고 이후, 이미 안전을 강조했던 부분은 말잔치 뿐 이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김관용 경북지사가 공헌했던 안전정책관 신설도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도 안전행정국 관계자는 안전정책을 자평하고 있는 실정으로 느슨한 행정당국의 안전 인식이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상주교육청, 2014초등과학 실험연수 개최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을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하여 상주 관내 교사 10명과 김천지역 10명, 문경지역 교사 6명, 총 26여명을 대상으로 상주발명교육센터에서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5일간 31시간 과정으로 2014 초등과학 실험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과학과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원활히 하고, 과학과 지도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실험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그래서 개정된 2009 과학과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초등학교 3-6학년까지의 교과 내용과 성취기준 등을 총괄하여 다루고,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부터 학생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제고하고 종합적 과학 탐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필수 운영하도록 되어있는 ‘자유탐구’ 및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바람직한 실천을 위한 연수를 강화하여 운영한다.
상주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꿈을 빚는 도예교실』운영
상주 드림스타트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매주 화요일) 내서면 서원리 소재 상주요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꿈을 빚는 도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자연의 소재인 흙을 이용한 도예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윤길 작가와 함께 도자기에 대한 이론 학습과 머그컵 · 분장접시 · 항아리 만들기, 물레 돌리기 등을 직접 해보고 작품을 만들게 된다.
상주시에서는 앞으로도 방학을 이용한 아동들의 특기·적성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소방서, 그물 치다 실종된 익사자 인양
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는 3일 13시 15분경 상주시 공검면 공검지에서 고기 잡는 그물을 치기위해 못에 들어 갔다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한 상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인원 12명과 수난장비 4대를 동원하여 수색 20여분만에 수심 2M 깊이에 빠져있는 임모(58세, 김천시 평화동 거주)씨로 추정되는 사체 1구를 인양 경찰에 인계 했다.
상주시리틀야구단, KBO 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4강 진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2014 KBO 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상주시리틀야구단이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상주시를 대표하여 리틀부 나래리그에 출전한 상주리틀야구단(감독 이준훈)은 나주시 세지중학교야구장에서 치러진 제주 서귀포시와의 8강 경기에서 11:2로 완벽하게 누르고 4강에 진출하였으나,
8월 1일 안동시리틀야구단과 4강경기에서는 6:1로 앞서 나가가고 있다가 6회말 만루 홈런을 허용하여 7:11로 분패하면서 4강에 머물렀으나,
유소년 야구장 하나 없는 상주에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KBO총재배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전국 4강을 달성한 것은 그야말로 기적에 가깝다는게 현지 여론이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이뤄 상주를 널리 알린 상주시리틀야구단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첫댓글 학생은 찾았는지 궁금하네요....
찾았다네요 서울에서....
상주소식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상주소식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