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더니 어제까지 흐렸던 하늘은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점점 무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히 잘들 계시죠..
7월 16일에 있을 야유회 건에 때문에 지난 일요일날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벌써 이모임이 4회 정도 된듯 싶네요.
첫회는 정읍천변에서 했던것 같고, 두번째 세번째는 부안 고사포해수욕장에서
모임을 가졌던 같습니다.
대부분 전북권 가족들의 모임이었지요..
이번에 답사를 다녀온 곳은 아무래도 대부분 참석이 가능한 사람들이 전주와 정읍에
거주하는 회원들이기에 장소를 정읍으로만 정할경우 전주회원님들의 이동거리도 있고해서
그리고 조금이라도 자연속으로 더 다가가고 싶어, 섬진강변 옆인 천단분교로 다녀왔습니다.
현재 정식명칭은 섬진강수련원으로 되어 있더군요. 폐교된 학교를 수련원으로 개조..
제가 5년전쯤 갔을때는 강옆에 자갈밭도 넓게 깔려있고 했었는데..이제는 수련원주인이
자갈밭에 쉼터를 조성하여 임대하여 주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산과 물 그리고 주변 여건이 참 좋습니다. 계류낚시를 원하시는 분은 낚시도구를
준비해 오시면 낚시도 가능한 곳입니다. 자녀들은 수영도 가능하고..수심이 깊지않으니까
폐교였으므로 운동장도 있어 족구도 가능합니다.
강변에 있어 시원하고요. 또한 접근도 용이합니다.
전주와 정읍에서 모두 약40km정도 거리에 있답니다.
전주에서 오실려면 평화동쪽에서 구이 순창방면으로 운암다리를 건너 임실군 강진면 사거리에서 직진(동계방향) 5분정도 달리면 섬진강과 도로가 만나는 부분 오른쪽으로 바로 보입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 들어올수 있답니다.
정읍에서는 칠보를 걸쳐 산내..섬진강댐 강진 동계로 갈수가 있지요..
단상 하나 정도는 임대를 할려고 합니다. 그래야 화장실 수도시설 등을 사용할수가
있으니까...단상 1개 임대료가 30,000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때가 되면 아무래도
휴가철이라서 다소 그곳에도 사람들이 있을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강이 넓고 장소도
넉넉하니까 내장산이나 다른 곳보다는 한가할걸로 생각이듭니다.
천단분교에서 더 가면 장구목이라고 계류낚시하는 분들이 자주가는 곳이 있답니다.
식당도 있고 완전히 산속이지요..거기도 한번 가보게요..
하여간 추진위원장인 정남이가 단상등은 임대예약하기로 했으니까...
그날 참석도 많이 하세요...
신혼인 의석이네 가족과 아직 연예중인 정남이 커플 그리고 은채가 아픈이후 처음으로
야외에 다녀온 우리가족...이렇게 세가족이 다녀왔답니다.
삼겹살에 쇠주 먹고 왔습니다.
첫댓글 복분자 자랑말고 너도나도 보네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