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고 친 태풍 이름 뻬고 새 이름 교체 → 2022년 한국에 큰 피해준 태풍 ‘힌님노’(라오스 이름)는 ‘옹망’으로 교체, 또 다른 나라에 큰 피해 준 한국 이름 ‘메기’와 ‘노루’는 각각 '고사리'와 '호두'로 변경, 북한이 제출한 이름인 '날개'도 '잠자리'로 교체돼. 국제태풍위원회는 해마다 큰 피해를 준 태풍 이름은 탈락시킨다.(매경)
2. 일본의 ‘5080’ 문제 → 1990년대 취직 빙하기에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부모에 의존하며 살아가던 일본의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이 50대가 된 지금까지 80대 부모의 연금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다.(아시아경제)
3. 쿠팡, 임직원 댓글 동원, 자사상품 알고리즘 조작으로 공정위 심판대에 선다 → 쿠팡은 자사 플랫폼에서 잘 팔리던 납품업체 상품과 비슷한 카피 제품을 만들어 저가에 팔다가 판매량이 오르면 가격을 대폭 올렸고, 자사 임직원들이 이들 상품에 리뷰를 달도록 조직적으로 동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아시아경제)
4. 미국 교통장관 출장 때 ‘이코노미석’만 타는 이유는? → 1등석에 앉으면 승객들이 겪는 현실을 제대로 알수 없다 이유, 그는 1주일에 한 번꼴로 출장을 가는데 취임 후 미국의 50개주 중 47개를 방문, 정부 전용기를 사용한 횟수는 8번이고 나머지는 일반 항공의 이코노미석을 이용.(세계)
5. 한전·가스공사 ‘빚 250조’ 이자폭탄 → 2023년 이자 비용만 6조원대. 한전의 경우 전기요금 인상 이후 3분기 연속 1조원대 이상 영업이익을 냈지만 이 돈으로는 원금상환은커녕 연 4조 4000억원에 달하는 이자 내기도 빠듯. 유가가 더 오르면 이자도 못낼 형편.(세계)
6. 증권사 예대 마진은 9배? → 증권 통장에 든 예탁금에 지불하는 이자율은 연1% 남짓. 이 마저 최근에 1% 이하로 내린 곳 많다고. 반면 증권사들이 고객들에게 주식 매입대금을 밀려주고 받는 이자율은 연 9%대로 조정 필요하다는 지적.(한경)
7. 박사만 7개, 논문 190편... 공부로 수행, 자현스님 → 철학·사학·교육학·미술학... 곧 심리상담 박사 따면 8개'. 최근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에세이집 <인생이 흔들릴 때 열반경 공부> 펴내. 공부가 취미생활... 학위가 많은 그지만 정작 운전면허가 없다고.(매경)
8. ‘착하다’는 순우리말? → ‘질서정연한 모양이나 동작’을 가리키는 ‘착’이라는 만주어가 17세기 후반 우리말에 유입되어 쓰이기 시작했다. 18세기 중엽 <주해 천자문> 등에서 ‘선(善)’의 풀이가 ‘착할 선’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경향)
9. 日 65세 이상 사망자 20명 중 1명 고독사 → 일 정부, 고독사 문제를 심각하게 판단하고 2023년부터 실태를 파악, 이번에 경찰청이 첫 집계 발표. 1분기에만 고독사 2만,1716먕, 이 중 80%가 65세 이상. 10여년 사이 2.5배가 늘어난 것으로 추산.(서울)
10. 이정후, 10일간 부상자 명단 → 홈런성 타구를 잡기 위해 부상방지 쿠션 없는 펜스에 강하게 부딪혀. 시즌 초반에는 MLB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최근 6경기 타율 0.310으로 상승세를 타면서 타율을 0.262까지 끌어 올렸는데 뜻밖의 부상에 발목.(중앙)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