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配慮 (배 려) "
"배려가 무엇 이라고 생각 하시는지요?
配 (짝 배), 慮 (생각할 려)의 한자로
풀이하면 "짝처럼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 에서는 "배려가 꼭 필요합니다!
또한 배려는 선하고 바른 사회로 가는 王道 입니다.
공자는
"나는 하루에 세 번 나 자신을 반성해 본다.
남을 위해 충을 다했는가,
친구와 사귀어 신을 지켰는가,
배운 것을 남에게 전했는가" 하고.
매일 성찰하라고 가르친 뜻도 배려라 했습니다.
매일 매일 살아 가면서 틈새의 시간을 내어 사소한 일이지만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와 위안이 되기 위해 마음을 주다보면, 먼저 내 자신의 마음이 따뜻해 지고 자신이 먼저 행복해집니다.
남에게 위로 받기 보다는 내가 먼저 위로하는 마음으로, 내가 다소 힘들어도 상대방을 먼저 보살피는 마음으로 살면 자신이 먼저 위로를 받습니다.
만일 내가 지금 행복하다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잘 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반면 내가 불행하다면 잘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자는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거나 고독하지 않아 반드시 좋은 이웃이 있다" 이 유명한 말씀도 배려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해준 따뜻한 말 한마디
내가 베풀어던 사소한 친절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했던 그런 일들
내가 주었던 작은 선물 때문에 행복하고 기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모(父母)의 끝없는 배려(配慮)와 희생(犧生), 봉사(奉仕)를 나쁜 자식들은 그들의 권리(權利)라고 생각하며.
자식을 돌보고, 집안 살림, 혹은 맞벌이.... 하지만 나쁜 남편은 그런 엄청난 아내의 배려를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경쟁 속에서 가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남편의 수고와 배려를 당연한 권리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배려를 받으면 감사하고,
두 번 배려를 받으면 자기가 잘난 줄 알고,
세 번 네 번 배려가 지속되면 권리라고
어리석게 생각합니다
누군가로 부터 배려를 받으면
'그 사람이 나를 생각해주고 있구나'하고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고, 내가 남에게 배려할 때는 내가 이렇게 하니까 '그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해주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호의와 배려가 배려인줄 모르는 바보보다도 조심해야 하는 것은 배려를 이익으로 챙기려는 사람들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배려를 멈추었을 때 나타나는 두가지 형태가 있는데요.
왜 배려를 안하느냐고 말하는 경우와
그동안 베푼 배려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진정한 배려란
그것으로 만족하고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명심보감에
"종두득두(種豆得豆)콩 심은 데 콩이 난다"는 고사 알고 계시지요?
우리가 좋은 마음으로 베푼 배려는 나중에 복이 되어 되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