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8](수) [동녘이야기] / [동녘글밭] 다시 보는 문재인의 수준
https://youtu.be/QwCCeiXDx-I
우연하게 ’한마디하겠다‘는 김진애의 영상을 보게 되었읍니다. 마침 오는 10월, 재보궐선거가 있는데 조국당이 호남에서 민주당과 당당하게 겨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어,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던 참에 고개를 갸웃둥하게 만들 즈음의 영상입니다.
그래서 보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 관련 기사를 찾아 보았읍니다.
딱 한 달 전인 지난 7월 27일, 문재인은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를 양산 평산마을로 불러 내렸읍니다. 그때는 민주당 전당대회로 무척이나 바쁘던 때였지요. 그 자리에서 문재인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 졌읍니다. 그러니까 조국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도록 교섭단체 요건을 현재 20석에서 10석으로 크게 낮추어 줄 것을 주문했나 봅니다. 또한 친명 핵심 조직으로 알려진 ’혁신회의‘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지나치게 개입하고 있다며 걱정 섞인 불만도 털어 놓았다고 합니다.
이런 문재인의 '훈수'를 보는 저의 생각이나 당원들의 시선은 참으로 곱지가 않습니다. 그 까닭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부산·경남지역 패배의 원인이 바로 문재인과 조국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이명박처럼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하여 나라를 거꾸로, 구렁텅이로 곤두박질치게 만들고 있는 ’윤석열 검찰 정권‘을 출범시키는데 있어 으뜸 노릇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어떤 죄송함을 보이지 않은 것은 물론, 잊혀진 사람으로 있겠다고 해 놓고 정작 이렇게 당무에 개입하는 듯한, 무례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대통령으로서 이재명을 도와 주기는커녕, ’윤석열 검찰 정권‘처럼 이재명을 정치적으로 죽이려는 짓을 전해철 들을 내세워 무던히도 했던 문재인입니다. 겉으로는 뭔가 있어 보이는 듯이 그럴듯하게 포장을 하지만 속으로는 음흉하게 꼼수를 부리는 짓을 하여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여겨도 좋을 만큼 수박짓을 서슴치 않는 친문들을 낳았으니까요. 그 대표적인 사람이 이낙연입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문재인은 겉으로는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한다‘며 그럴듯한 구호를 내걸고 실상은 국민을 속여 이재명을 누르고 ’윤석열 검찰 정권‘을 만들어 내는데 있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을 듯싶습니다. 다시금 이 땅에 문재인과 윤석열 같은 뻔뻔한 정치인이 활개를 치는 누리를 만들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글밭을 일구기에 앞서 김진애의 ’문재인에게 한마디하겠다‘는 영상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덧붙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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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이 지경으로까지 몰아 넣은 사람으로... 으뜸 가는 님이 윤석열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권'을 끌어 내자며 아우성입니다. 그런데... 그 '윤석열 정권' 출범에 으뜸 공을 세운 님이... 다름 아닌 '문재인'이고, '문재인 정권'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문재인 정권 '사람들'에게서... 그 어떤 '죄송하다'는 반성을 듣지 못하였읍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문재인이 민주당 원내대표인 박찬대를 양산으로 불러 내려 조국당이 원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도록 '교섭단체 기준'을 낮추어 줄 것을 주문한 것은... 그야말로 미친 짓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수준의 사람이 바로 문재인이라니...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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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늘, 고마움에 정봉주, 김두관 들을 부추긴, 수박 농사꾼 문재인을 생각합니다.
첫댓글 오늘은 너무 일찍 눈을 떴읍니다.
12시 가까운 시간에 일어 났으니까요.
그래서 잠시... 더 잘까 말까를 고민하다 영상 한편을 보게 되었읍니다.
그게 바로 김진애의 ’문재인에게 한마디하겠다‘는 영상입니다.
그 영상을 보고... 한달 전에 박찬대를 평산으로 불러
국회 교섭단체 요건을 크게 낮추라는 주문을 한 사실을 알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관련 기사를 찾아 보고, 깊은 흐름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이것을 주제로 저의 생각을 글밭에 담았읍니다.
'다시 보는 문재인의 수준'이라는 제목으로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