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번 점검 때는 위 사진같은 디테일한 부분도 섬세하게 신경 써주시면 좋겠어요.
아카유키는 각성 노드가 풀이고
돌프는 각송 노드가 풀이 아니죠.
그렇지만 숫자나 오른쪽 버튼을 읽어 보기전에는 구분이 안가요.
과거 디자인 때는 파랑색과 노란색으로 구분을 줬고 그걸 보지 않더라도 획득한 버튼과 미획득 버튼의 색상 구분이 뚜렷했어요.
그리고
우측 캐릭터 목록의 캐릭터가 예전 것과 크기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뭔가 작아보이고 보고 있으면 눈이 침침해요. (모바일)
도움말에 픽업소환 선택소환이라고 되어있는데
정작 뽑기에는 제목이 안 붙어있어서 만약 신규 유저가 본다면 설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기 전까진 뭐가 뭔지 잘 모를 겁니다.
픽업소환은 픽업이벤트라고 적혀있으니 좀 낫지만 그것 만으로도 좀 부족한 감이 있어요.
그림이 화려하고 예쁜데요.
그림만 딱 보고 모험인지 테티스영웅전인지, 광속성인지 암속성인지, 콜로세움인지 아레나인지, 미궁인지 부유미궁인지 확 와닿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그에 비해 보스러시와 농장은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뚜렷하게 알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마찬가지로 농장과 목장은 구분이 명확하지 않죠.
이것 또한 색을 넣어 가시성을 올려주셔서 좋습니다. 잘 해주셨어요. 아쉬운 점은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길드 내 순위' 밑의 '합계 데미지'는 명확히 구별이 되지만 '길드 순위' 밑의 '길드 순위'는 바탕색이 회색과 위의 파랑색의 차이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아서 오른쪽 그래프 아이콘을 바라봐야 명확히 인지가 됩니다.
일단 눈에 띄는 것들은 이런 것들인데 이외에도
앞으로도 가테를 하다보면 계속해서 눈에 띄는 디테일들이 생길 것 같습니다.
부디 모바일로 테스트를 해보시고 (가급적이면 가장 작은 휴대폰으로) 플레이 과정에서 미세하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서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부탁드린다면 유저는 돈을 내고 즐기는 사람이지 테스트를 해보고 문제점을 지적해주는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음식점에 가서 맛보고 '맛있다 또 와야지~'해야지 맛보고 '사장님 이건 간이 짜고 이건 문제있어요. 이렇게 요리해주세요' 이러면 이상하잖아요? 안 먹고 말지.
베타는 테스트가 목적이니까 이해를 하지만 이런 업데이트는 테스트가 아니라 적용인데 만약 게임 첫 오픈 때에 인터페이스가 이렇게 문제가 되면 그 게임 잘될 것 같지 않아요. 게임 능력치나 설정 밸런스, 보상 따위나 피드백 받는거지 이건 좀 이상합니다 ㅋㅋㅋ
제가 한가지 떠오른 생각이 있는데요.
유저들에게 서술형으로 불편한 점 설문조사 받는 것에서는 막상 쓸말이 없고 귀찮은 부분이 있는데 서술형 설문조사 말고 개발진들이 아이디어낸 것들을 유저들에게 투표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카페에 퀴즈로 1,2,3,4 정답풀이 투표 자주 내시던데 비슷하게 개발진이 아이디어낸 컨텐츠를 투표로 내서 희망 컨텐츠를 추출하는거죠.
제가 어디서 본건데 팰월드 유튜버가 커뮤니티로 다음에 보고 싶은 컨텐츠 5개를 투표로 걸고 가장 많이 투표받은 것을 컨텐츠로 제작하니까 조회수도 잘 나오고 시청자도 만족하는 것 같더라고요. 비슷하게 여기 가테도 개발진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을 힘들게 제작하기 전에 유저투표를 받아보는 거죠. 투표는 간단하니 귀찮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부디 작은 화면의 모바일로 손수 테스트 해보시고 고쳐주셨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임시점검하고 바뀐게 어느 부분이에요?
아이콘 크기랑 글자에 색 구분 들어갔어요. 이전에 건의한거 있었는데 딱 그것만 바뀐 것 같아서 좀 더 많이 써봤어요.
ppt 초보가 만든 그라데이션 박스 ui 같음.
아. 1997년 파판7 이 저랬던 것 같다.
제가 볼 땐 원신처럼하려다가 가랑이 찢어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UI/UX 관련으로 건의해 주고 계신 기사님들의 의견은
계속해서 전달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추가로 말씀해 주신 설문 선택과 관련한 의견도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