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3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2022년과 2023년 평균 EPS 2463원에 PER Multiple 30배를 적용했다. 동사는 독보적인 배터리 보호회로 설계기술 기반 안정적인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며 꾸준한 외형성장을 시현 중이다. 2019년 이후 북미 고객사내 입지는 재차 강해지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스마트폰외 Application(웨어러블, 전자담배 등) 다변화를 통한 신사업 성장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2022년 하반기~2023년에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를 포함한 전기차 전장부품이 동사의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차전지업종의 평균 PER Multiple 30배를 부여한다.
배터리 보호회로 설계 기술력이 재차 강조될 것
북미 주력고객사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Power Efficiency(전력 효율)’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동사가 생산하는 PMP(Protection Module Package)는 기존 보호회로 대비 소형화/안정성 및 유연성을 갖춘 제품으로 동일한 사이즈에서 최대 배터리 용량과 고효율을 가능하게 한다. 북미 주력고객사의 Needs에 부합하는 전자부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경쟁력을 감안하면 주력 고객사내 채택율이 지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글로벌 PMP 시장내 동사의 점유율이 독보적일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채택율 증가에 따른 수혜도 동사에 집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또한 향후 출시되는 신모델에도 동사의 PMP가 채택되고 여타 IT 디바이스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2022년 영업이익 레버리지 가속화 기대
동사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19억원(YoY 49%), 537억원(OPM 7%, YoY 68%)으로 고성장을 기록할 것을 예상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01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후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는 과정에서 신사업/신규아이템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2019년 647억원 → 2020년 575억원 → 2021년 1118억원)를 지속해왔다. 2022년 하반기부터는 신사업과 북미주력고객사향 물량 증가세에 기반해 동사 베트남 법인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외형 성장이 본격화 됨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안타 백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