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을 의미하는 한자 애정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등 다양한 관계속에서 존재하는 가장 애틋한 정입니다. 또한 연기 속에서 나오는 애정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이기도 하여 제목을 저렇게 하였죠.
오늘은 정말 좋은 경험을 하였다. 바로 전문반 참관수업을 받고, 기초훈련(우리가 하는), 세개의 감각을 사용하는 수업, 마지막으로 즉흥극을 해보았는데 정말 몸을 많이 쓴 날이였다.
🧐전문반 참관 수업
일단 시작하기 앞서 전문반 참관을 허락해주신 우리 선배님들 진심을 감사드리고 학준쌤 께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오늘 대본리딩을 하시는걸 보여주셨는데 솔직히 선생님께서 별거 아니라고 하셨는데... 너무 신기하기 봤다. 애초에 둘은 리딩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살아있었으며 심지어 주고 너차례다 받고 하는 순간을 느낄 새도 없이 그냥 진짜 대화하듯 물 흐르듯이 하는걸 보고 와..... 저게 리딩이였구나 싶었다. 그러나 저걸 하라고 하면 난 지금은 못할것같다. 이유가 있다면 일단 연습을 안했고 분석을 안했기 때문일것같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저 둘이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할것같다. 리딩도 결국은 연습이 필요한 과정이다.
🤸♂️기초훈련
오늘 기초훈련은 사실 없었다. 정확히 말해서 시간표를 한시간 땡겼었고 그 사이에 아예 기초훈련 시간을 없앴는데 우리의 힘찬 아이들이 하자고 해서 하게되었다. 오늘은 30개씩 느리게 2세트를 하였는데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그런가;; 땀이 좀 많이 났었다. 그러나 오늘 내가 제대로 안했다면 그 땀도 안났을것이고 그 당시 근육들이 비명을 지르지 않았을것이다. 양심적으로 하였고 자세 또한 좋게 만들어서 한 만큼 이것에 대해선 여한이없다.
세개의 감각을 사용한 수업👂👃✋️
저기있는 코와 귀, 손으로 뭘 할수있을까.... 우희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눈을 감고 사막에서 전갈이 온다. 전갈은 너희를 잡고 칙 소리를 귀에다 대고 하며 그걸로 3초간 크게 비명을 지른다. 라고 하셨었다. 처음 술래는 나였고 결국 다 잡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첫빠따라 그런가 애들이 감을 잘 못잡긴했다. 이 다음엔 뿅망치였고 눈을 감고 한번만 휘두를수있으며 저것과 똑같이 갔었다. 그러나 좀 의문이였던게 분명 재밌긴하지만 왜 이걸 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우찬이가 오늘 준희형이 이렇게 가까이 왔을줄은 몰랐다 라고 했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대사를 하면서 무의식중에 상대가 다가오는것을 감지해야하기에 아마 모든 세포가 깨어있는 상태여야 그것을 감지하고 반응 하기에 한것이라 생각했고, 우희쌤께선 그것은 대사와 같다 했다. 만약 뿅망치를 느리게 해서 오히려 맞는다면 그것은 대사를 날릴 타이밍을 놓친것이고 빠르게 했다가 오히려 못맞춘다면 그건 주워담을수 없기에 결국 실수로 이어지게되는것이다. 처음 받은 수업이긴하였으나 정말 재밌었고 또한 그 의미를 알았을때 신기하기도 했었다.
마지막 즉흥극
일단 저기 몸을 사용하는 수업에서 긴장감이 엄청났던 뿅망치 맞다이와 연관지어서 긴장감이 넘치는 것을 한번 자유주제로 해보라 하셨다. 난 예전의 내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시도해보았지만.... 조금 더 긴장감을 팽팽하게 가져가고 내가 한 실수중 하나인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뻔뻔하게 나가기만 하면 그건 이기적인 연극이 된다 하셨다. 연기란 상대를 배려하면서 해야한다 하셨는데 이건 좀 너무 나갔다 싶었다. 두번째에 했단 키워드 즉흥극도 이것과 좀 비슷했었다. 긴장감을 팽팽하게 가져가야하고 좀 더 쌓아뒀다 팡 터지는 그런걸 했어야했는데 너무 순순히 잔잔하게 간 느낌이라 조금 아쉽긴 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것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서 그냥은 없고 어떤 관계로써든 애정이 있어야 한다했다. 나와 지후가 한 모자와의 애정, 주원과 지구가 한 연인의 애정이 있다듯이 그런 애정들이 있어야 한다했다.
오늘의 추천노래
코드 쿤스트, 사이먼 도미닉, 잔나비 최정훈 -사라진 모든것들에게
이 무슨 이상한 조합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와... 진짜 조화롭게 잘 되서 너무 의외고 너무 좋은 노래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