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6개 팀이 치뤄진 유로 96부터 살펴보면</p><p>사실상 유로 2008과 유로 2016을 제외한, 96, 00, 04, 12, 20 에서는 죽음의 조였습니다. </p><p>그 중 가장 최근 대회였던 유로 2020이 가장 압권이었죠. </p><p>전대회 4강팀 중 3팀이 한 조였고, 2014년 2016년 2018년 우승팀들 모두가 한 조였으니....</p><p>글타고 나머지 한 팀이었던 헝가리가 쉬운팀이었냐  그것도 아니었죠. 독일한테는......</p><p>그래도 뮌헨에서만 3경기를 한 상황에서 일정은 독일에게 유리했는데 1트리플밖에 못해서 조2위밖에 못한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p><p>결국은 조추첨에서 수월한 상대를 만나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p><p>2008년, 2016년, 8년주기로 수월했는데 이번에도 기대아닌 기대를 해봅니다. </p><p>본선 조추첨은 12/3일 한국시간 1시에 진행합니다. </p><p> </p><p>개최국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유로 지역예선 성적순으로 시드배정이 되었습니다. </p><p>이 덕분에 지난대회 우승팀인 개태리가 4포트를 받게됩니다. </p><p> </p><p>톱시드 :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잉글랜드</p><p>2포트 : 헝가리, 튀르키예, 루마니아, 덴마크, 알바니아, 오스트리아</p><p>3포트 :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체코</p><p>4포트 : 이태리, 세르비아, 스위스, 나머지 3개팀은 미정 (미 진출 국가들은 네이션스 리그 성적순으로12개팀 3개의 4강토너먼트로 나뉘어서 진행, 12개국가 : 폴란드, 웨일즈, 이스라엘,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핀란드, 우크라이나, 아이슬란드, 조지아, 그리스, 카자흐스탄, 룩셈부르크, 에스토니아)</p><p> </p><p>제가 생각하는 꿀조</p><p>독일, 알바니아, 슬로베니아, 플옵진출국가 중 폴란드, 웨일즈 제외한 국가들 중 한 팀 </p><p>VS 알바니아 : 13승1무 절대 우세</p><p>VS 슬로베니아 : 1승 (유고하고 91년 분리 이후 본선 1회 진출, 유로 2000에서 2무1패로 조 최하위 기록)</p><p>VS 플옵진출국가들 중에서 폴란드, 웨일즈 제외한 국가들 (그리스 2004년 우승 제외 나머지 국가들은 본선 미진출 또는 최고성적이 본선 예선)  </p><p> </p><p>상상도 하기 싫은 조</p><p>독일, 헝가리/덴마크(둘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꺼림), 네덜란드, 이태리</p><p>VS 헝가리 : 13승12무12패 (독일, 최근 3경기 연속 헝가리전 무승. 2무1패로 부진/ 유로 20, 네이션스 리그 2경기, 3경기중 2경기는 홈경기)</p><p>VS 덴마크 : 15승5무8패 (상대전적은 우세나, 덴마크 지난대회 4강팀)</p><p>VS 네덜란드 : 16승17무12패 (말이 필요없는 불구대천)</p><p>VS 이태리 : 10승12무15패 (지난대회 우승팀이자 독일의 영원한 천적. 유로12에서 패배이후로 3승3무(유로 16 무승부로 간주)로 무패 기록중인건 위안이나 메이저 본선에서는 절대 만나선 안되는 상대)</p><p> </p><p>제가 원하는 꿀조가 되면 완전 로똔데 확률상 어려운건 알고 있고,</p><p>현실적인 목표를 보이자면 헝가리, 덴마크, 네덜란드, 개태리 모두 안만나면 성공이라고 봅니다. (덤으로 알바니아, 슬로베니아까지 한조가 되면 대성공) </p><p>일단은 꿀조 걸려서 조1위하고 토너먼트로 가면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는 걸로요.</p><p>조3위까지 진출하는 대회 특성상 토너먼트 경우의 수나 예측은 상당히 무의미할것으로 보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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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2년엔 덴마크 네덜란드 포르투갈을 상대로 3전전승을 거뒀지만 이제는 저3팀들을 모두 만나면 3위까지 16강 주어진다고해도 16강 진출도 장담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거죠. 일단 조편성은 최상의조를 받고 토너먼트로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예선만 통과하면 경기력이 좀더 올라올거라 생각하기때문에 일단 예선통과가 최우선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뮐러 훔멜스 노이어가 2014년 우승멤버다운 리더십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게 그들의 유종의 미겠죠
진짜 저 3인방이 분발해서 자국서 열리는 대회에서 유종의미를 거둬주길요...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이 3무로 조 3위했는데도 우승했고
유로 2020에서 결승전에 오른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조 1위로 올라왔지만 스페인은 조 2위해서 4강 갔고 덴마크는 1승 2패로 2위로 16강 간 뒤에 4강에 올랐죠 ㄷㄷ
전 어떻게든 독일이 16강에 갔으면 합니다
당연히 16강은 가야죠. 개최국에다가 잘하면 3위까지도 갈수있는데.
@올리버형진 챔스도 그렇고 유로도 그렇고 조 1위 못하고도 우승한 팀들 꽤 되더라고요
딴건 모르겠으나..덴마크-이탈리아는 피하길 바랍니다..네덜란드는 애매하지만 괜찮은거 같고! 지금보니까 유로에서 엄청 행운이 따른조는 많진 않았던거 같네요...지난 유로예선에서도 그래도 네덜란드와 1승1패한게 다행일까요?(원정에서 이겨놓고 홈에서 지는 장난은 뭔가 싶지만) 그리고 무슨 잉글이 톱시드 자격이 있는 팀인지 의아스럽네요!
잉글이 지역예선서 성적이 좋았죠. 6승2무로 1위한팀들하고도 비교했을때도 좋습니다.저반대회 우승팀 개태리가 같은조였는데 4승2무2패하는바람에 4포트를 받게됩니다. 덴마크 네덜란드 개태리는 독일을 제외한 시드국들이 가져갔으면 ㅋ
재미적인측면만 보면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이태리가 좋긴하겠네요 ㅋㅋ
진정한 수라의 길로 가는 조편성 ㅎㅎ
유로 2012년엔 덴마크 네덜란드 포르투갈을 상대로 3전전승을 거뒀지만 이제는 저3팀들을 모두 만나면 3위까지 16강 주어진다고해도 16강 진출도 장담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거죠. 일단 조편성은 최상의조를 받고 토너먼트로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예선만 통과하면 경기력이 좀더 올라올거라 생각하기때문에 일단 예선통과가 최우선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