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FY20 Review]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CY21년 DRAM 업황 회복 예상, NAND 수익성 우려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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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분기(FQ4) 실적 컨센서스 상회
FQ4(20/6~20/8) 매출 60.6억달러(+11.4% qoq, +24.4% yoy), 매출총이익 21.1억달러(매출총이익률 35%), 영업이익 13.0억달러(영업이익률 22%) 기록. 8/14 상향조정한 매출 가이던스 60억달러에 부합, 컨센서스를 상회
DRAM 매출 43.7억달러(+22% qoq), ASP -2%, B/G +24% qoq, 영업이익률 32% 추정. NAND 매출 15.3억달러(-8% qoq), ASP -8%, B/G +0% qoq 영업이익률 -4% 추정
특히, DRAM 빗출하량(B/G +24%)은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당사는 3분기 삼성전자 B/G +1%, SK하이닉스 +1% 추정)
매출비중 10%를 차지하는 화웨이의 풀인 수요가 강한 빗출하량을 주도한 것 파악
그러나, 11월 분기(FQ1) 가이던스는 컨센서스를 하회
동사는 11월분기(FQ1) 가이던스 매출 50~54억달러, 영업이익 5.3~6.4억달러로 제시(컨센서스 매출 54.7억달러, 영업이익 10.6억달러)
주 요인은 주요 고객사인 화웨이의 구매 공백 발생하기 때문. 동사는 화웨이 외의 모바일 고객사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캐파를 전환하고 있으나, 전면적 대체 시점은 2월분기(FQ2) 이후로 예상함
추가로 코로나19에서 파생된 경기 부진과, 엔터프라이즈 서버 고객사의 재고 수준은 높은 한편 IT 투자가 제한적이기 때문
당사는 마이크론의 11월분기
DRAM B/G -6%, ASP -13%, OPM 21%
NAND B/G +2%, ASP -11%, OPM -21%를 전망함
CY21년 DRAM 업황 회복 예상, NAND 수익성 우려 심화
동사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CY21년 전망을 제시. CY21년 시장 수요 가이던스 DRAM B/G 20%, NAND B/G 30%, 반면 동사는 DRAM에서는 시장 B/G 하회, NAND는 공급 B/G는 하회하나 재고로 충족할 계획임
DRAM 업황 회복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해서는 자신감 표명. 신규 설비투자가 보수적이기 때문. FY21 하반기(21/3~21/8)부터 회복 예상
그러나, NAND 업황에 대한 우려 존재. 산업 전반적으로 설비투자금액을의도적으로 축소하지 않는 이상, 산업 내 NAND 수익성 리스크 존재한다고 밝힘
FY21 설비투자금액 90억달러(FY20 79억달러)로 전년과 유사 수준. DRAM 장비 투자 비용은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한편, 팹 건설 비용과 NAND/후공정 장비 설비투자 비용은 전년대비 증가 예상
대부분의 설비투자는 FY21 상반기(20/9~21/2)에 집중되어 있을 예정으로 상반기에는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FCF)을 예상함
당사는 모바일 수요의 회복을 시작으로 DRAM 판매가격은 21년 2분기 상승 반전 예상하며 기존 시각 유지. 20년 하반기 및 21년 1분기의 메모리 반도체 실적 컨센서스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바닥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