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풍물 공연 하는데 억지로 따라 간 은평구 누리 축제. 시민 단체가 주축이된 좋은 축제였다. 혼자서 이것 저것 체험하고 다녔다. 쪽 염색도 하고 생두 사다가 볶아서 내려 마시고, 초록이랑 일광욕 하고. 초록이 날개가 많이 자라 자꾸 날아 올라 테라스 울타리 위에 앉아서 떨어질까 식겁했다. 커피 볶는 법도 모르고 대충 볶았더니 커피에서 사과 꽃 향기가 난다. 에디오피아 시다모. 제주도 가려면 걷기 워밍업 좀 해줘야 하는데 감기 몸살이 낫질 않네.
첫댓글 테라스도 이쁘고 초록이도 이쁘고 ㅎ 언니집 놀러가보고 싶네용~~^^
볼 거 없어. ㅋㅋ 지나다가 시간 나면 연락해.
파란색 스카프는 뭐지?염색한거?? 그냥 산거?? 커피 볶는거 성공했니? 나도 한번 볶아볼까 생각 했는데 껍질 튀는것이 어마어마하다해서 못했는데
쪽 염색한거라고. 커피 껍질 별로 안 튀는데? 갓 볶으니 신선해.